난해한 당구규칙들

우리 카페가 3쿠션까페임을 지향하는 이상 정확한 룰에 의한 플레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간단한 기초상식 문제를 마련했습니다. BWA 공인룰도 번역해 놨구염. 재미삼아 함 풀어보세염       문제1) 뱅킹에서 이긴  빅볼알바상규!!   반드시 초구를 쳐야하는가?             그렇지 않다. 뱅킹의 승자는 누가 초구를 칠 것인지 결정권을 갖는다.     문제2) 자세 고민중인 기홍이형은 상대방공이 단쿠션에 맞고 내려오는 걸 확인하고 뱅킹을 하여 이겼다. 그래도 되는가?             그렇지 않다. 상대방 공이 단쿠션에 맞기 전에 뱅킹을 하여야 한다.     문제3)  300으로 올일까말까 고민중인 경진선수 뱅킹을 하다가 그만 회전이 들어가서 단쿠션을 맞은 이후 장쿠션에 맞고 내려왔다. 뱅킹은 동열선수가 이긴 상황인데 과연 어떻게 판정하나?             BWA룰에 의하면 단쿠션을 먼저 맞추기만 하면 그 이후에는 다른 쿠션에 맞아도 상관           없다. 하지만 국내룰(생활체육당구연합회)에 의하면 파울이다.     뱅킹 관련글보기 <A class=con_link href="http://cafe.naver.com/billiard/6137" target=_blank>http://cafe.naver.com/billiard/6137</A>   문제4) 과감히 300으로 수지업을한 기묵선수!! 초구를 투쿠션 걸어치기(투가락)로 멋지게 성공시켰다. 그래도 되남?             안된다. 초구공략은 빨간공을 직접 맞추면서 시작되어야 한다.       문제5) 시스템의 절대지존 병철선수  내공하고 빨간공이 붙어 있는데 떨어뜨리기 보다는 그냥 노란공 치는게 좋을것 같아서           노란공쪽으로 스트로크를 하였다. 그런데 빨간공이 내공이 있던 자리로 스르륵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이경우는 파울인가?             파울이 아니다.       문제6) 요즘 잘 나가는 동열 선수는 한큐에 무려 9득점을 하고 또다시 포지션 플레이를 하여           10득점째에 성공하였다. 그런데 아뿔사 2적구가 아직도 회전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심판은 즉시 파울을 선언하였다. 희석선수의 최종 득점은?             모든 공이 다 완전히 멈춘 이후에 득점이 인정된다. 9점째 득점한 공은 아직 완전히 정지           하지 않았으므로 득점이 인정된 상태가 아니다. 따라서 8점까지만 인정된다.       문제7) 역시 잘 나가는 도현 선수가 당구에 심취하여 정신없이 플레이하여 5득점을 하였다.           이번엔 공이 좀 난해해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상대선수가 외친다. "어, 공이 바뀌           었잖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하는가?             공이 바뀌었다는 것을 아는 순간에 파울이 선언되고 공격권은 상대방에게 넘어간다. 이           문제에서 6번째 샷을 하는 순간(또는 직전)에 공이 바뀐 것을 알았다면 5득점이 인정되고           공격권이 넘어가지만 다음공을 생각하는 상황에서는 직전 득점은 무효가 된다. 따라서           4득점만 인정되고 공격권은 넘어간다. 상대선수는 원래의 자기공으로 플레이한다.    오구 관련글 보기 <A class=con_link href="http://cafe.naver.com/billiard/6138" target=_blank>http://cafe.naver.com/billiard/6138</A>     문제8) 건하 선수, 잘 치지도 못하는 황오시를 구사한다고 내질렀다가 그만 내공이 점프를 하고   말았는데, 다행히도 당구대프레임을 맞고 다시 들어와서 득점에 성공하였다. 과연?             프레임을 맞는 순간 점프볼로 인정되어 파울이다. 다시 테이블 안으로 들어와서 굴러가게           되면 그 공이 다른 공을 건드리지 못하게 잡아야 된다. 그 공은 center spot에 놓는다. 공의 재배치 관련 글보기 ->  <A class=con_link href="http://cafe.naver.com/billiard/3002" target=_blank>http://cafe.naver.com/billiard/3002</A>     문제9) 지금은 잠시 정체기지만 앞으로  대박날 병철선수 2적구가 쿠션에 거의 붙어있는 상태인데 뒤로 돌려치기를 쳤다. 내공이 2적구를 맞추긴하였는데 2쿠션인지 3쿠션인지 매우 애매하다. 어떻게 판정하나?             쿠션과 2적구가 동시에 맞았다고 판단될 때는 득점을 인정하지 않는다.       문제10) 환상의 스트로크를 자랑하는 동훈 선수 역회전 투바운딩으로 장쿠션에서 2쿠션을 맞           춘 이후 단쿠션을 맞고 득점하는 공을 구사하였다. 그런데 너무 환상적으로 공이 밀리면           서 장쿠션에서만 확실하게 3쿠션을 맞고 2적구를 맞추었다. 득점이 인정되는가?               득점으로 인정한다. 다만 확실하게 바운딩이 되지 못하고 쿠션을 타고 흘러들어갈 때는 득           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관련 글보기 -> <A class=con_link href="http://cafe.naver.com/billiard/89" target=_blank>http://cafe.naver.com/billiard/89</A>   빅볼당구클럽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