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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 영향력 세계 6위
[뉴스 투데이] 박영준입력 2023. 1. 2. 18:01
美 매체, 85개국 대상 조사
1위는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한국 순서이다.
“한국의 국가 영향력이 세계 6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시사 매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세계 강력 국가(The world’s most powerful countries) 순위에서 조사 대상 85개국 중 한국을 미국과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에 이어 6위로 평가했다. 한국은 7위 프랑스, 8위 일본보다 앞섰다.
전체 국가 순위 이외의 조사에서 한국은 투자하기 좋은 국가 3위, 미래 지향적 국가 5위, 국제적 영향력 분야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창업하기 좋은 국가 57위를 기록했고, 혼자 여행하기 좋은 국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좋은 국가에서 각각 43위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국가에서 27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 한반도가 지리적으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샌드위치’로 연상한다. 샌드위치는 울타리같이 둘러싸여 힘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이 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인 1907년 이승훈 선생이 세운 오산학교에서 ‘역사 지리학’을 가르치신 김교신 선생은 한반도를 동북아시아의 ‘심장(心臟)이라고 하셨다. 심장은 몸 전체로 고동치는 맥박으로 피를 돌게 하는 근원이다. 즉 대한민국은 동북아시아의 심장! 원동력의 지리적으로 중심이라고 하셨다.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자리한 대한민국을 심장! 원동력의 역할을 다하게 하려면 남과 북이 대화하여 70여년 막힌 담을 헐어 길을 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동맥이 막혀 제 역할 못하고 있는데도 세계 6위 영향력의 나라이다. 남과 북이 대화하여 동북아시아의 심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면 세계에서 제일 잘사는 부국, 경제 1위, 영향력의 1위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