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隣)
(출20;16-17,막12;31)
2011.9.4.10.30, 시온성군인교회
2011.9.4.14, 벧엘요양원
2011.9.4.19.30 홍성교회(오정설목사)
2011.9.7.13 태안보건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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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웃집이 있고 이웃 나라가 있다....목사의 가정 옆에도 이웃이 있고, 초가집 옆에도 이웃이 있고 고층 아파트 옆에도 이웃이 있다..교회당 옆에도 이웃이 있다..지난 8월 29-30일이다.. 한국 기아대책기구 전국 시, 군에서 온 1.700명의 이사들이 대전 중앙교회에서 전국 ‘Food for the Hungry" ”Stop Hungry “주제로 1박2일 세미나가 있었다. 여기서 예배에 이여 축사로 나온 대전광역시장 <염홍철>씨께서는 시장관사를 보육시설로 전환하고..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복지정책에 기여 하며 대전시 안에 어려운 복지사각 계층의 이웃 ‘복지 만 두레 1만 세대에 결연사업에 추진한다는 말을 듣고... ’이웃‘이라는 설교 제목을 선택하였다.. 나는 교회를 은퇴 후 5년 전부터 기아대책에 기아대사로 태안군 지역회장직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해마다 전국이사세미나를 참석해보지만 우리 교단은 목사님들은 불과 몇 분에 지나지 않아 솔직하게 부끄러웠다..
기아대책 기구는 이름을 내는 곳이 아니다..기아대책(飢餓對策-KFHI- 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1971년 <래리 워드>박사에 의해 설립된 국제적인 구호 단체로, 12개국에 지부에 한국은 1989년 설립 20여 년간 세계 81개국에 1200여명의 기아봉사단들이 아동, 노인, 장애인등의 270여개 시설에 명실공이 한국에 NGO 단체이다...2011년도 현재 적국 이사 4,215 명 후원회원 352,217명 자원봉사자 58,578명이다...
기아봉사단 1,270명이 81개국에 그리고 40개국 CDP센터 111개소 해외결연아동 31,970명 국내CDP센터 31개국에 5,001명 행복한 홈스 쿨 161개소 행복한 나눔 30개점 행복한 실버요양센터 48개소 복지시설 45개소 지역사회복지시설 7개소 노인복지시설 13개소 영유아보육시설 1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기아대책은 세계 지구촌 곳곳에 기아 현황을 알리고 이들에게 식량 제공, 각종 개발 사업, 긴급구호활동을 통해 자립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
기아대책은 결식아동, 무의탁 노인, 실직노숙자 등을 위해 영세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인 NGO단체이다..보통 NGO들은 해외에 자금과 물자만을 보내지만 기아대책은 '떡'과 '복음'을 전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으로 선교하는 NGO이다..떡만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훈련받아 소명 있고 헌신하기를 원하는 선교사를 보낸다..
처음에는 미국의 지부 역할을 하였으나 그러나 한국 기아대책은 헌금과 모금한 금액을 직접 현지에 사역하는 선교사를 돕고 있다..세계는 굶주리고 죽어가고 있다..지구상에는 떡을 먹지못하고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5초마다 한 사람씩 주어가고 있다..기아대책에 회장<정정섭>장로님은 고려대학교 4학년 때부터 대학생선교회(CCC)에서 훈련받은 <크리스천>으로 엄청난 삶에 변화를 한 분이다..
그에게 영향을 주신 분들이 성시화운동 총재 <김준곤>목사님, <윤남중>목사님, <김용기 >장로님과 같은 믿음의 동역 자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받았다...23년간 전경련에서는 성경공부와 채플을 섬기도 하였다. 그리고 고 <정주영>회장과 <최태섭>회장의 뜻을 이어 경제인조찬기도회를 조직하고 1980년대 초부터 주요 그룹의 회장과 사장, 군 장성, 대학교수, 언론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을 주축으로 한국성서연구회 이끌어 왔다.
90년대 초부터 성시화 운동본부 총재 <전용태>장로님 부부와 함께 <먼동기도회>를 지금까지 하고 있다..23년간 봉직했던 전경련에서 전무이사로 은퇴하고 <윤남중>목사님과 한국유리 <최태섭>장로님께서 기아대책을 창립해 권유받고 시작한다..우리의 이웃은 영육이 굶주려 있다..<하나님>이 뜻은 영혼 구원과 육체의 자유 즉 <샬롬>이다..
(사58:7)“-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초대교회 사역의 핵심은 구제와 선교였다. 열두 사도가 중심이 되어 말씀을 전하고, 구제는 <빌립>이나 <스데반>같은 성령 충만한 집사들이 담당한다...그리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였다.
지금 세계는 84% 의 사람들이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들 중에 90%가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곳으로 모슬렘, 힌두, 불교, 공산권 지역이다..한국에는 경주 <최부잣집>은 300년 동안 존경받는 이유는 집안이 대대로 이어진 가훈이 이웃을 돕는 일이다..“사방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굶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쌀을 내서 도와주었다. 이처럼 선한 일을 많이 했으니 집안에 경사가 넘치는 건 당연한 이치이다..
송파구청 환경미화원들은 노숙자들에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아낌없이 퍼주기 운동을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300여명의 노숙자들에 점심을 제공하는 이 환경미화원으로 15중 14명이 여성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남편과 사별해 자신들의 생활도 결코 넉넉하지 않은데도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1만원씩 월 회비를 걷어 재활용 자원이나 폐지를 처분해 봉사활동 재원을 마련하여 ,지체장애 아동 시설인 소망의 집과 맹인복지시설을 돕고 있다.
그리고 송파치매노인요양원에 가서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주 1회씩 빨래를 정리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는데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서울평화상을 받은 <옥스팜>은 2차 세계대전 때 영국 옥스퍼드시 주민들이 <나치>치하의 <그리스>국민을 구호할 목적으로 만든 재활용품 가게로 시작된 이색적인 단체다.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손질해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난민과 빈민 구호 활동에 나선 <옥스팜>은 현재 8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구호단체로 성장했다.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감리교 성직자 <에드거 헬렘>이 설립한 <굿윌 스토어>도 헌 옷이나 중고품을 모아 빈민 구호에 활용해온 단체이다... <굿윌>역시 <옥스팜>과 더불어 세계적인 자선단체로 성장했다...,세계 20여 개국에서 20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시작된 ‘아나바다’ 운동이 널리 확산됐다.
YMCA가 불우이웃을 돕고 자원을 재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아나바다>운동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쓴다’는 뜻이다.. YMCA는 지역 알뜰시장 등을 중심으로 펼쳐온 아나바다 운동을 녹색가게(Greenshop) 운동으로 발전시켜 생활용품을 재활용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환경보호와 지역 복지에 활용하고 있다. 이 세상에는 착한 사람만 있지 않고 악한 사람도 있으며, 악한 사람만 있지 않고 착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누가 구분하느냐...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다..우리의 행동을 보고 다른 사람이 결정한다...(롬16:19)“-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착한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찾으신다..<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예수>를 잘 믿는 것은 착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착하게 살다가 죽으면 천국 가는 줄로 알고 있다..사람이 천국가기위해서 착한 일을 하지만 평안 보다는 도리어 불안한 거요...착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천국 갈 만큼 착하지는 못하다는 말이다..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착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도 착하고 할아버지도 착하다...악한 기질이 없어서 착하게 살아간다.. 반대로 태어날 때부터 놀부 같은 사람도 있다..
그리고 선천적인 요인이 강한 사람도 있다...그리고 자기의 태어난 환경, 본성 그리고 교육에 따라 사람이 착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된다...그러나 착하다고 천국가기는 불공평하다...그러므로 착하다고 천국 가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믿는 사람들은 당연히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누가 이웃이냐고 묻는 사람에게 (눅10:37)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