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박정희가 군사쿠테타 후 미국을 방문, 케네디를 만났다. 이유는 쿠테타의 합법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미국의 정치적지지와 경제적 지원이였다. 물론 미국의 민주당대통령 케네디정권은 이를 수락했다. 그런데 경제적 지원은 미국보다 UN과 유럽의 독일 등 국가지원이 훨 많았다.
1980년 전두환이 역시 군사쿠테타를 일으켜 광주항쟁을 진압하고 정권을 잡았다. 이때도 미국은 민주당 카터정권이었고 역시 암묵적으로 동조하였다.
1993년 클린턴 민주당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을 의심해 동해에 항공모함을 배치 북한내 상륙작전을 전제로 한 군사작전일보 직전까지 갔다. 무슨이유인지 철수하였지만, 한반도를 극한의 전쟁구도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2010년 오늘날 미국 민주당대통령 오바마가 "자기는 이세상에서 MB가 가장 좋은친구인 한국의 대통령"이라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정권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 마치 미국의 펜다곤을 옳겨와 자국내에서 전략회의 하듯이 한반도에서 전쟁관련 뉘앙스가 물씬풍기는 발언들을 연속 쏫아낸다. 또한 DMZ을 방문해 위력시위도 하고. 부산에는 움직이는 군사기지인 미 해군 7함대의 핵심 전력인 ‘조지 워싱턴함’과 호위함들이 정박해 있다. 어찌보면 극한의 전쟁상황 연출이다.
위의 모든 사실이 역대 미국 민주당정권하에 발생된 일이다. 미국 공화당하면 전쟁과 무소불위의 자본주의을 생각하는데 역설적으로 울나라에서는 미국 민주당 집권때 않좋은 역사적 사건이 많았다.
아울러 서해에서 대규모 한미군사훈련을 감행한다고 한다.
황해에는 중국이 서해군사훈련에 반대하며 연일 해상군사훈련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준 전쟁상황이다. 6자회담도 당분간 열지 않겠다고 한다. 북한이 핵포기를 전제해야만 한다고 한다. 이같은 발언은 수년동안 신물나도록 미국이 발언한 것이다. 근데 왜! 내생각은 6.2지방선거가 끝나고 전쟁반대 평화세력들이 압승을 거뒀다. 현정권도 이런 저간의 상황이면. 민심을 읽었을것이고 전쟁포기를 전제한,얼마전 천안함사태가 MB정권과 미국이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줄로 알았다. 그런데 강경드라이브다. 이는 MB가 한국내 모든상황이 자신이 기존에 구상한데로 가기는 어렵다고 판단, 아직도 한반도에 보수층과 중도층에 유의미한 전쟁상황 촉발, 국민여론 하나로 집합, 돌파구마련, 4대강등 망국적인 정권현안을 의지대로 결론내려하는 승부수를 외부에서 연출하는것이다.
그럼 미국은 자동차 소고기 등 FTA재협상, 경찰국가인 미국의 가오가 걸린 북한문제를 자신의 생각대로 밀어부침. 햇볕정책때는 함부로 행동할수 없는 일들을 미국과 MB정권의 이해타산이 일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즉 현정권의 재기노림의 승부수의 시작이라고 본다.
이런것이 윈윈이라고 하는건지!
보통 미국의 민주당하면 진보적인당으로 인식들을 한다. 위의 일련의 상황을 보면, 공화당의 네오콘보다 더하다고 본다. 물론 네오콘의 시작은 80년대 미국민주당 일부인사들과 그들 관련 연구소에서 시작되어 미 공화당이 벤치마킹한것으로 알고 있다. 원류가 민주당쪽이니 한반도에서 네오콘 모르모트실험을 이렇게 자행하는것이다.
즉 미국 민주당의 진보라는것은 미국내의 중산층과 유색인종, 중소자본, 노동조합, 소수성취향자에 국한되는 미국내의 시민들에 해당되는 것이다. 미공화당은 미국내에서 보수의 가치로 전통계승, 애국심, 대자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고, 미국외에서는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세계인권을 바라보는 약간의 시각차는 있겠지만, 똑같다.
힐러리 클린턴이 그래도 미국의 진보적인사인데 한반도에서 전쟁분위기에 일조하는 언행등에 의아함을 느끼겠지만, 미국의 이익에 있어서는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네오콘이긴 마찬가지다.
결론은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갈길은 알아서 우리가 가야 한다. 당파성 이익에 기반한 우리의 허점을 미끼로 외부세력들을 끌어들이다 보면 곳간의 재물은 다퍼다 주고, 여차하면 싸움이 일어나, 우리만 죽어나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민주당이던 한나라던, 민주노동당이던, 참여당이던 진보신당이던 우리의 이익, 우리의 주권에 기반한 나라가 되어야 역사에 비참한 꼴을 당하지 않는다. 이에 여 야가 없는 것이다. 작금의 현실을 민족의 혜안을 가지고 당파성을 떠나 가야할 대한민국의 길이다
첫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미래권력화이팅
잘읽었습니다.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화이팅.
전쟁과 평화님의 글을 읽으니 소설가 김훈선생의 남한산성이 생각나네요.
북소리와 함께,둥둥둥 일배요,이배요,삼배요...............
나라가 망하든 말든,주권이 넘어가든 말든,전작권을 진상하든 말든,나랑 내 패밀리는 챙겨주실꺼죠.
난 못하겠으니 형님이 다 알아서 하셔요.다~ 드릴께요.
그 대신 내 밥그릇은 확실히 챙겨주시는거죠.(한 번 더 확인)
역사의식이고 나발이고는 전 없걸랑요.그냥 밥그릇만 챙겨주세요.아름다운 나라의 큰 형님.
(전 원래 나이의 많고 적음은 따지지 않아요,힘 세면 다 형님,아니다 싶으면 다 까걸랑요)
깊이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