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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게시 축혼(祝婚)
햇살 이해수 추천 3 조회 145 21.10.08 05:5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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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0.08 05:58

    첫댓글 이번 일요일에 결혼식을 앞둔
    지인이 축혼가(祝婚歌)를 적어 달라고 하기에....

  • 21.10.08 06:12

    쟁글쟁글..아늑아늑..수긋수긋..
    몰큰몰큰..숭굴숭굴..하롱하롱..
    예쁘고 멋진 우리말의 향연이네요..
    햇살님만의 아름다운 시어네요!!..
    그리고 결혼 축하드려요..ㅋㅋ

  • 작성자 21.10.08 06:23

    네,
    어제밤에 마신 술도 덜 깼는데
    아침까지 적어 달라기에 냅따 휘갈겼습니다.
    (쉿! 비밀입니다)
    하하,

  • 21.10.08 07:07

    멋진 시어들로
    축혼시를 받은 지인은
    정말로 행복할 듯합니다.

  • 작성자 21.10.08 06:32

    네,
    다시 써 달라고 할까 봐
    은근스레 걱정입니다.
    하하,

  • 21.10.08 06:43

    기분이 좋아지는
    축혼의 시를 읽으며
    그들의 행복을 빌어 봅니다.
    햇살님의 행복도 빌어 드립니다.~ㅋ

  • 작성자 21.10.08 07:10

    네,
    아침 햇살도 늦잠 자는 오늘,
    느긋한 기분으로 하루를 살았으면 합니다.
    참, 저는 늘상 행복합니다.
    하하,

  • 21.10.08 07:00

    백년도 못사는 인생
    알콩달콩 살아갑니다.
    *있을때 잘해*란 노래가 생각납니다.
    우리가 지금 옆에 있는사람에게 최선을 다해보기를 응원합니다.

  • 작성자 21.10.08 07:13

    네,
    용문사 1100살 자신 은행나무 하네가 하신 말씀인 양
    폐부에 새기겠습니다.
    하하,

  • 21.10.08 11:50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축혼가가 되겠네요
    너무 멋진 축혼글
    신랑신부 영원히 행복하며
    잘 시시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21.10.08 14:05

    네,
    글쟁이란 존재는
    아마도 우주 창조물의 대리인이 아닐까?
    라고 골골샅샅이를 돌며 짓떠들어 댔는데
    새로운 창조물은 하나도 못 만들어 내고 오늘도 낮술에 광취해 있습니다.
    하하,

  • 21.10.08 14:12

    @햇살 이해수
    술을 좋아하시나 보오!ㅡㅎ

  • 작성자 21.10.08 14:32

    @달띠 졸시

    뇌쇄적 시감이
    술을 따라 주고

    퇴폐적 시상이
    권주가를 불러 주고

    파괴적 시어가
    술잔을 부딪혀 주고

    통속적 시격이
    안주를 집어 주고

    비관적 시객이
    등을 쳐 주니까

    종내 토물 한 편을
    왝왝, 쏟아 냈다

    저러니 밤낮으로 마실 수밖에요.
    하하,

  • 21.10.08 18:33

    @햇살 이해수
    역시 시인은 다르구만이라ㅡ잉...ㅎ

  • 작성자 21.10.08 18:37

    @달띠 워매, 부끄러운거!
    하하,

  • 21.10.08 18:41

    @햇살 이해수
    워매는 나의 18번 단언디
    말여라ㅡㅋ

  • 작성자 21.10.08 19:54

    @달띠 네,
    삼겹살에 쐬주 찌끌던 중에 직고합니다.
    이달 말에 글쟁이 후배들 초청으로 부산 가는데
    금정산 막걸리 한 말 준비하시시오!
    하하,

  • 21.10.08 20:00

    @햇살 이해수
    우짜야쓰까요
    저는 술 자 들어간거 하곤
    거리가 먼 사람인디요ㅡㅎ
    막걸리는 어릴적 고향에서
    엄마가 설탕타준거 딱 한번
    맛봤지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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