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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時 : 2019년 1월 20일(日曜日). 07시. ♥ 場所 : 전북 완주 운장산(雲長山, 1,126m), 동봉, 중봉, 서봉. ☞ 가는 길 : 07:00(삼천포 축협 앞 출발) → 07:45(사천 IC. 대진고속국도 진입) → 08:25-45(함양휴게소) → 육십령 → 08:57(장수 분기점) → 09:11(진안 IC 나옴) → 09:55(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내처사동 운장산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내처사동 운장산 주차장 → 앞산날배기등 → 삼장봉(동봉) → 운장대(정상) → 칠성대(서봉) → 활목재 → 내처사동 운장산 주차장(원점회귀 8.4km, 4시간 5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05 :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내처사동 운장산 주차장(해발 300m) 산행시작. 10:07 : 마을이정표(→ 삼장봉 2.7km. 운장대 3.3km. 복두봉 8.1km. 구봉산 10.8km). 10:10 : 국가지점 다마 8753-7050(←내처사동 0.2/→삼장봉 2.5km. 운장대 3.1km). 10:23 : 국가지점 다마 8227-7029(←동상휴게소5.5km.삼장봉 2.1km.운장대 2.7km). 10:32 : 데크 계단. 11:21 : 다마 8759-6871(→칠성대1.2km,운장대0.7km,동상휴게소 3.5km/←내처사동2.8km). 11:28 : 동봉(삼장봉, 1,133m.← 구봉산 7.7km,상양명주차장 10.8km/→ 운장대 0.6km). 11:52 : 운장대(중봉, 1,126m, ← 칠성대(서봉) 0.6km/→ 삼장봉(동봉) 0.6km). 12:10 : 서봉(칠성봉 1.120m.← 피암목재 2.2km/→ 운장대 0.6km. 구봉산 8.8km). 12:20-50 : 서봉에서 점심. 13:00 : 서봉(0.1km) 이정표(← 피암목재 2.1km/→ 운장대 0.7km/↘ 연석산 2.37km). 13:15 : 할목재(860m,←칠성대 0.4km, 운장대 1km, 구봉산 9.2km/→ 독자동 1.8km). 13:47 : 다마 8681-6999(←칠성대 2km.운장대 2.6km,할목재1.4km/→독자동 1.2km), 13:50 : 임도이정표. 다마 8679-7010(← 운장산 2.8km, 할목재 1.6km/독자동 1km). 13:57 : 진보산장 이정표(→ 운장산 2.7km,칠성대 2.1km. 할목재 1.5km, 구봉산 11.9km). 14:00-14:40 : 알바(주차장을 지나쳐 되돌아 옴). 14:50 : 내처사동 운장산 주차장 도착. 원점회귀. ☞ 오는 길 : 15:08(운장산 주차장 출발) → 15:43 -16:20(완주군 소양면 화심리 화순두부식당 석식) → 16:38(소양 IC 진입) → 17:09(육십령, 3170m) → 17:43-55(산청휴게소) → 18:17(사천 IC 나옴) → 18:5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연석산(硯石山, 960m). ♥ 위치 : 전북 진안군 주천면(朱川面)·정천면(程川面)·부귀면(富貴面). 완주군 동상면. ♥ 특기사항 : 운장산(雲長山, 1,125.9m)은 전북 진안군과 완주군을 경계로 위치한 산으로 금남정맥과 노령산맥의 최고봉으로 정상부는 서봉, 중봉 동봉의 세봉우리가 있으며, 호남, 노령의 여러 봉우리와 연결되며 남쪽과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금강(錦江)으로, 서쪽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만경강(萬頃江)의 발원지로 동상골에서 사봉천을 이루어 동상저수지, 대아댐이 되어 호남평야의 젖줄이 되고 있다. 원래의 산이름은 주출산이었는데 송익필의 자를 따서 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 07시 삼천포 축협 앞 출발, 07시 45분 사천 IC. 대진고속국도 진입, 함양휴게소(08:25-45) 휴식. 육십령(3,170m)을 지나 08시 57분 장수 분기점을 지나 09시 11분 진안 IC를 나와 구봉산(九峰山, 1,000m) 주차장,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지나 09시 55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내처사동 운장산 주차장 도착하니 눈이 제법 내렸고 승용차 1대. 버스 2대가 주차해 있다. ▲ 주차장에는 버스 10여대 주차할 공간과 깨끗한 화장실. 운장산, 연석산 산행 안내도가 있다. 주차장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몸을 푼 뒤 10시 05분 산핵 시작. ▲ 주차장에서 안내하는 운장산 등산로 표지판. ▲ 주차장 근처의 송어횟집. 내처사동에는 곳곳에 송어 횟집이 있다. ▲ 가까이 가도 겁이 없는 방사하는 닭. 거의 장닭들이다. ▲ 마을에 있는 이정표(→ 삼장봉 2.7km. 운장대 3.3km. 복두봉 8.1km. 구봉산 10.8km). ▲ 마을의 임도. ▲ 10시 10분 현휘치 번호 국가지점 다마 8753-7050 이정표(←내처사동 0.2/→삼장봉 2.5km. 운장대 3.1km)에서 문장대. 삼장봉 방향의 좁은 등산로를 따라 본격적인 산행시작. ▲ 가파른 등산로는를 따라 오르다가 쉼터에서 아이젠 착용. 10시 23분인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20여분 만에 능선에 오르니 국가지점 다마 8227-7029 이정표(←동상휴게소5.5km.삼장봉 2.1km.운장대 2.7km)를 확인. 눈 산행을 즐기면서 천천히 산행. ▲ 가파른 데크목 계단. ▲ 눈으로 덮힌 산죽이 펼쳐지는 예쁜 등산로. ▲ 설화와 상고대가 피어나는 눈세상(설국). ▲ 11시 21분에 만난 동봉(삼장봉) 아래의 다마 8759-6871 이정표(→ 칠성대 1.2km, 운장대 0.7km, 동상휴게소 3.5km/← 내처사동 2.8km). ▲ 11시 28분 동봉(삼장봉, 1,133m) 도착. 좁은 암봉에 작은 정상석이 있고 주위 경관이 뛰어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릴때 조망을 즐겨본다. ▲ 동봉(삼장봉)의 이정표(다마 8756-6862, → 운장대 0.6km/← 구봉산 7.7km. 상양명 주차장 10.8km). ▲ 동봉(삼장봉, 1,133m)에서 동행한 산우들과 기념사진. 운장산의 정상은 세봉우리로 동봉(삼장봉, 1,133m), 중봉(운장대, 1,127m), 서봉은 칠성대라 부르며 1,120m로 동봉이 제일 높지만 좁아서 가운데봉인 운장대에 정상을 양보?한 모양이다. ▲ 동봉의 조망 : 가야할 운장대(중봉, 왼쪽)와 서봉(칠성대, 오른쪽). 가운데는 상여바위, ▲ 중봉(운장대)으로 가면서 되돌아 본 지나온 동봉(삼장봉, 1,133m). ▲ 가야할 중봉(운장대) 정상. ▲ 11시 52분 구름이 머무는 운장산 정상인 운장대(중봉, 1,126m)에 도착하니 정상답게 넓은 평지에 큰 자연 정상석과 작은 정상석이 있고 조망이 확 트이고, 0.6km 떨어진 동, 서봉이 호위한 서봉(칠성대 1,120m), 중봉(운장대, 1,127m), 동봉(삼장봉1,133m)의 3개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이루어져 있고 조망은 남쪽으로 마이산과 지리산, 북쪽으로 대둔산과 계룡산, 동으로는 덕유산이 보인다. ▲ 운장산은 호남지방 노령산맥 중 제일 높은 산으로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 있는 칠성대와 오성대가 있는데 조선시대 성리학자 송익필(宋翼弼. 1534-1599)선생이 은거했던 곳이라 해서 선생의 자인 운장(雲長)을 따 운장산(雲長山)이라 불린다. 과거에는 주줄산 혹은 구절산(九折山)이라 불렸다 ▲ 운장산 정상 운장대의 태양광 시설물을 지나니 어서 오라고 서봉이 기다리고 있다. ▲ 운장대 가는 도중 만난 멋진 기암. ▲ 서봉을 오르는 계단 위로 정상인 칠성대와 왼쪽 전망바위인 오성대. ▲ 더 가까이 가서 본 서봉(칠성대)을 오르는 데크목 계단과 기암. ▲ 서봉(칠성대)를 오르는 데크계단에서 본 지나온 운장대(오른쪽)와 동봉(왼쪽). 가운데의 상여바위 뒤로 덕유산이 희미하게 조망. ▲ 12시 10분 서봉(칠성봉 1.120m) 도착. 서봉을 독재봉이라고도 하며 큰 암봉(巖峰)으로 되어 있고, 서봉 아래에 오성대는 조선 중종 때의 서출 성리학자 송익필(1534~1599년)이 은거하였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정표(← 피암목재 2.2km/→ 운장대 0.6km. 구봉산 8.8km). ▲ 서봉(칠성대) 조망 : 2011년 10월 09일 삼천포 일요산악회에서 피암목재, 서봉, 중봉(운장대). 서봉으로 되돌아 와서 산행한 연석산이 내려다 보인다. ▲ 서봉(칠성대) 조망 : 정수궁 마을과 궁항저수지. ▲ 서봉의 칠성대(오른쪽)와 전망바위 오성대(왼쪽). 조선 중종 때의 성리학자 송익필(1534~1599년)이 은거하였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 오성대에서 본 칠성대. 북두칠성의 칠성대 전설은 옛날 운장산에서 암자를 짓고 공부를 하던 선비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손님이 찾아왔다. 모두가 미목이 수려하고 잘 생겼는데 눈이 유난히 반짝이는 청년들이었다. 일곱명이 일행인 이들은 청년에게 요기를 시켜달라고 하였다. 마침 저녁밥을 준비하던 선비는 불공을 드린 다음 식사를 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하며 불상앞으로 불공을 드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일곱명의 청년들은 화를 내며 배고픈 사람의 사정도 모르면서 벼슬은 무슨 벼슬을 한다고! 하면서 밥상을 지팡으로 내려쳤다. 선비가 놀라 뒤돌아보니 그들은 온데간데 없고 자기가 공부하던 책도 없어져 버렸다 한다. 이들은 칠원성군으로 탐랑성군, 거문성군, 녹존성군, 문곡성군, 염정성군, 무곡성군, 파군성군 등으로 북두칠성의 일곱성군이었다. 이들이 운장산 암자에서 공부하는 선비가 큰 동량이 되어 벼슬에 나갈만한 재질이 엿보여 그를 한번 시험하기 위해 내려왔다가 실망하여 선비를 혼을 내주고 하늘에 올라갔다고 한다. 선비는 그후 자기의 모자람을 깨닫고 수도승이 되었다 하며 그곳을 '칠성대'라고 부르게되었다 한다. ▲ 칠성대 바위 밑 데크 계단 아래 바람을 피하여 맛있게 먹는 산상뷔페(12:20-50). ▲ 점심먹고 칠성대 데크계단에서 본 중봉과 동봉, 서봉을 오르는 데크계단(바위 아래). ▲ 중봉(칠성대)에서 피암목재, 독자동으로 하산하는 재. ▲ 동심으로 돌아가 폭신한 눈위에서 조릿대를 이불로 삼아 푹 잠을 청하고 싶다. ▲ 13시 서봉 0.1km 밑에 있는 금남정맥 이정표(← 피암목재 2.1km/→ 운장대 0.7km/↘ 연석산 2.37km). ▲ 산죽의 설화. ▲ 13시 15분 할목재(860m) 이정표(←칠성대 0.4km, 운장대 1km, 구봉산 9.2km/→ 독자동 1.8km)에서 독자동 입구로 하산하는 조릿대 등산로. ▲ 13시 47분 다마 8681-6999(←칠성대 2km.운장대 2.6km,할목재1.4km/→독자동 1.2km). ▲ 이곳부터 독자골 계곡으로 산행로가 편한 넓은 등산로. ▲ 13시 51분 운장산. 구봉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넓은 포장도로. ▲ 포장도로 옆의 이정표(다마 8679-7010(← 운장산 2.8km, 할목재 1.6km/독자동 1km)를 확인. 아이젠을 벗고 독자동 입구방향으로 눈을 밟으며 천천히 산책. ▲ 13시 57분 진보산장 도착. 이정표(→ 운장산 2.7km,칠성대 2.1km. 할목재 1.5km, 구봉산 11.9km)를 보고 내처사동 주차장 표시가 없어 오른쪽 주차장으로 가야하는데 직진하여 내처사동 마을까지 내려갔다가 되돌아 오는 알바. ▲ 진보산장 방향으로 되돌아 와서 보호수 소나무 쉼터를 지나 14시 50분 내처사동 운장산 주차장 도착하니 대형버스가 12대 주차해 있어 겨울산행에 인기도가 높은 100대 명산이다. 주차장에 원점회귀하는 산행 종료. ▲ 후미가 오기를 기다려 15시 08분 내처사동 운장산 주차장 출발하여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에 있는 화순 순두부식당에서 산행 후 후식을 하지 않아 이른 저녁(15:43-16:20)을 완주지방의 특식으로 맛있게 식사. ▲ 식사 후 나오니 3대째 식당을 운영, 4대에 물려준다는 안내석이 있는 전통 순두부집이다. 배불리 먹고 14시 30분 출발, 16시 38분 소양 IC 진입. 17시 09분 육십령 통과, 산청휴게소(17:43-55). 18시 17분 사천 IC를 나와 18시 50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오랫만에 눈꽃산행인 운장산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산들산악회원 3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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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같이 산행을 하였는데 동, 서, 중봉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이상네요.너무 빨리가서 그럴까?
@짱띠 제가 시진을 찍는 역할을 많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