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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신 28:20-24절
제 목 : 저주를 가지고 오는 문 질병
일 시 : 2022. 3. 16.
신 28:20-24/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며 21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마침내 너를 멸하실 것이며 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23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24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
신명기 28장은 복과 저주로 유명한 장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빛과 어둠이 있고, 선과 악이 있고, 천국과 지옥이 있듯이 우리의 삶에도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고, 잘 되는 일도 있고 안 되는 일도 있는 것처럼 복도 있고 저주도 있습니다. 신명기 28장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받게 되는 복과 저주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명기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신 11:26-28/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축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고 했으며, 신 30:19-20/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 앞에 복과 저주, 생명과 사망을 두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살기 위해서 생명을 택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순종하면 복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삶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그것은 다른 신(귀신)을 섬기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신 11:28/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는 것과 우리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는 것은 그냥 불순종의 죄가 아니라 다른 신을 섬기는 일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귀신의 명령을 따를 것인가? 둘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귀신을 섬기는 것이 저주를 받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신명기 28장에서는 성경에 흩어져 있는 복과 저주를 한 장에 다 모아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주 부분만을 다루려고 합니다. 신 28:15-68절까지가 저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28:15-19절까지는 저주에 관한 서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28:15-19/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16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17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18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소와 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19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신28:1-6절까지가 복에 관한 서론부분인 것처럼 신28:15-19절까지는 저주에 관해서도 서론 부분입니다.
그리고 신28:20절부터는 저주에 관한 본론에 들어가면서 저주에 관해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그리고 점점 더 강하고 심한 저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지을수록, 죄에 대해서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주는 점점 더 강해지고 심각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저주에 관한 서론이 끝나고 20절부터 저주에 관한 본론에 들어갑니다. 20절을 보시면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네가 악을 행하여 그(하나님)을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저주를 내리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내리는 저주가 무엇입니까? 20절 하반 절에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에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주와 혼란과 책망이란 불순종에 따른 하나님의 징계를 강조적으로 나타내는 중언법적 표현입니다. 하지만 굳이 그 의미를 세분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저주란 메에라 라고 하는데 축복의 반대 개념으로서 하나님의 은혜가 끊겨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2) 다음으로 혼란이란 메후마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서 인간이 겪는 큰 소동이나 혼란스러움, 당혹감 등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3) 책망이란 미그에레트라고 하는데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심한 책망을 의미합니다. 저주와 혼란과 책망이란 안 좋은 것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저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이며, 다른 말로 귀신을 따르는 것이기에 마침내 멸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22절에서는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2절부터는 15-21절까지 말씀하고 있는 저주가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씀합니다. 지금까지는 저주에 관해서만 말했지, 그 저주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22절부터는 저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주가 무엇입니까? 바로 질병입니다. 그래서 저주를 가지고 오는 문인 질병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저주받은 사람의 삶과 몸에서 저주가 실행되고 나타나는데 그 첫 번째가 질병입니다. 그 다음은 가난입니다. 23-24절에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24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보시면 저주의 첫 번째가 무엇입니까? 질병입니다. 22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몸에 병이 오는 것 뿐만 아니라 농작물에까지 질병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제 저주의 문인 질병의 종류를 나열하겠습니다. 물론 그 뒤에 보시면 더 많은 질병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신 28:27-28/여호와께서 애굽의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피부병으로 너를 치시리니 네가 치유 받지 못할 것이며 28 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치는 것과 눈 머는 것과 정신병으로 치시리니/라고 했으며, 신 28:60-61/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고 했습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질병이 저주받은 자에게 임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22절에 나오는 질병만 다루겠습니다.
1) 폐병이란 솨헤페트라고 하는데 여위게 하다, 소모하다 라는 뜻의 솨하프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몸의 기력을 소진시켜 사람을 죽게하는 병으로서 일명 결핵(tuberculosis)으로도 불립니다. 폐병이란 폐에 균이 들어가서 폐를 갉아먹어서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병입니다.
2) 열병이란 달레케트(불붙다)는 뜻의 달라크 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뒤이어 나오는 상한 및 학질과 마찬가지로 심한 열을 발생시키는 염증(inflammation)을 가리킵니다. 각종 전염병에는 열이 동반합니다. 코로나도 열이 동반합니다. 독감에 걸려도 열이 동반합니다. 중세시대에 페스트 같은 열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열병이란 전염병을 의미하며 오늘날에는 코로나와 같은 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죽은 사람이 600만명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도 저주입니다.
3) 한재란 헤렙(황폐하다, 파멸하다)란 말에서 온 단어로 칼이나 예리한 도구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아주 극심한 가뭄을 의미합니다. 오래 동안 비가 오지 않으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모든 것들이 말라서 타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 아프리카나 몽골이나 중미나 북미 지역이나 그 외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농사를 지을 수가 없고 모든 식물들이 죽어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앙이며 저주입니다. 그 지역의 주민들의 죄악과 불순종으로 인하여 내리는 저주입니다.
4) 풍재란 쉬다폰(말라 죽게 하다)는 뜻의 솨다프 에서 파생된 단어로 마르고 시드는 고조병(枯凋炳)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농작물을 시들게 하는 건조한 바람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므로 공동번역에서는 열풍으로도 번역하고 있습니다(창41:23).
5) 썩는 재앙이란 예라콘(창백)이란 뜻의 예레크에서 온 단어입니다. 찬 이슬로 젖어 있는 잎사귀가 사막의 뜨거운 바람이나 태양열로 인해 썩어 버리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한편 대부분의 영어성경은 곰팡이(mildew)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6) 너를 치시리니 에서 치다에 해당하는 나카는 살해하다는 뜻도 지니고 있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심한 적대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저주의 문인 질병은 사람이나 식물이나 농작물이나 모든 생명체를 죽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식물이 병들면 식물을 먹고 사는 동물과 사람도 덩달아 죽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이 병들게 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직장, 돈, 권세, 명예, 집, 땅 등등을 다 잃게 됩니다.
이사야 53:4-6절까지를 보시면 예수님은 왜 가장 먼저 우리의 질병을 지고 고통을 당하셨을까요? 우리의 죄만 용서하시면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우리의 질병과 고통을 짊어지신 이유를 마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 8:16-17/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고치신 일을 많이 하셨는데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저주를 담당하시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으셨는데 그 저주의 문이 되는 질병의 문제와 고통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결코 저주를 해결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주의 문제에 해당되는 질병과 그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고통을 가장 먼저 해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수 마귀는 인간에게 저주를 가지고 오기 위해서 죄를 짓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 심령이 병들게 하고 또한 마음이 병들면 이어서 육체가 병들게 해서 고통스럽고 가난하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들어 죽음과 멸망으로 이끌어 갑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삼대사역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마 4:23-24/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각종 병을 고치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요 14:12-1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는 말씀처럼 주님을 믿는 자로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님께서 행하신 세 가지의 일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전도자로 산다면 반드시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병을 고치지 못한다면 참된 전도자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제자라고 할 수 없고 성경말씀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상명령을 통해서 3가지를 명령하시고 한 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1) 먼저 가라고 했습니다. 믿지 않는 자에게 가야합니다. 불신자를 찾아가야 합니다. 2) 두 번째는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야 합니다. 3) 세 번째는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켜야 합니다. 성경의 일부분만 아니라 신구약성경 전체를 가르쳐서 지키게 해야 합니다. 그 중에는 예수님의 공생애의 삼대사역이 있습니다. 가르치고 전파하고 고치시는 사역입니다. 그렇게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은사를 부인하고 병을 고치고 기적을 행하는 것을 부정하는 신학자들은 성경전체를 믿지 않는 그야말로 이단적인 사상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리고 질병의 배후에는 원수 마귀가 진을 치고 있습니다. 질병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온 영과 혼과 육체가 흠 없이 보존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온 육체가 건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잠4:20-22/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는 말씀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은 질병과 고통에서 해방되어 부요하게 되어야 될 뿐 아니라 예수님의 삼대사역을 행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행하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야 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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