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기간으로 불참했었기에 바신님의 메모를 바탕으로 간단히 작성했습니다.
7권만의 화제의 인물로 방통이 지목되었는데, 그러고 보니 초인적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신통방통"하다고 하는데
이때 방통이 ㅋㅋ 이 방통이려나요,,,? 찾아보니 그건 아니긴 하지만 이젠 방통이 잘 기억날 것 같네요
2024년 책풍경 독서동아리 운영일지 |
일 시 | 2024년 8월 1일 목요일 ( 19 : 00 ~ 21 : 00 ) | 장 소 | 김해도서관 구지봉실 |
참여 인원 | 총4명(남자:3명/여자:명) 수련, 시카, 해피데이, 바신 |
선정 도서 | 이문열 <삼국지7>, <삼국지8> |
내 용 | 1. 유비의 서천 정벌 서천을 정벌하고 촉왕에 오르는 중요한 계기 이야기 전개가 간략하다. 와룡봉추라 불리는 방통의 죽음이 짧게 지나간다. 이문열이 유비측 이야기를 사소하게 다룬다.
2. 제갈량이 서촉을 나가 중원에 도전하는 이유 오랜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중원이 안정되면 촉이 위를 상대할 수 업식 때문에 중달이 맞서주지 않지만 계속 부딪힌다. 서촉 지역은 가난한 지역이고 사람이 많지 않아 지속 성장이 어렵다 오는 안정화 기간이 다른 지역보다 오래되어 내부가 혼란스럽다. 문과 무의 대립, 오랜 공신과 새로운 세력 마찰처럼 수성 시기 국가에서 나타나는 혼란이 보인다.
3. 관우의 죽음 공명이 관우를 방치했다. 자연스럽지 않았다. 중요한 위치였으므로 관우가 지켜야 하는 것은 정당하다. 잘 준비했으나 육손 등장 배경이 되었다. 배신으로 인한 죽음이어서 아쉽다.
4. 조조의 죽음과 인물평 이문열의 조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다음 세대가 천자에 오른다. 야심을 참았던 조조로서는 어이없다. 다방면으로 우수하여 많은 이에게 시샘을 받는다. 무관에게 관대하고 문관에게 혹독하다. 역사는 문관이 기록한다. 그래서 좋지 않은 기록이 많다.
5. <7권만의 화제의 인물> 방통 와룡봉추임에도 공명에 비해 낮게 평가 되고,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한다. 외모보단 능력으로 평가하자!!
6. <8권만의 화제의 인물> 관우 고립된 관우, 자존감 높은 관우, 아쉬운 죽음 |
건의 사항 | 다음 정모는 책풍경 15번째 생일잔치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
다음 일정 | ◎ 일 시 : 2024년 8 월 15일 목요일 정모 ◎ 토론도서 :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때는 서핑을> |
첫댓글 삼국지의 7권과 8권은 충격적인 사건이 많은 회차 입니다.
관우의 죽음이 너무나 안타까웠는데
이문열 평역으로 읽으니 조금 다른 느낌이군요
삼국지에 나오는 영웅들은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는것 같아요
우리들은 오래 살려고 바둥바둥 거리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