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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추억속의 아동영화들
어린시절의 많은 아동 영화들.
나이가 좀 먹고 때 지났다고 안본지도 매우 오래 되었는데...이사하다 어린시절 갖고있던 아동영화 테잎 몇편을 발견해 아무 생각없이 vtr에 넣고 재생버튼을 눌렀습니다.
내용을 알듯 모를듯 이런게 있었나도 하고 어릴때 따라하던 캐릭터의 버릇을 보고 옜날 생각도 하고. 다시보니 당연히 많이 유치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떤것을 접해도 다 신기하고 즐거웠던 그때로 돌아간것 같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의 어린이들은 어떤 아동영화를 보고 자라는지 궁금하군요. 지금은 그때만큼 아동영화가 흔하지 않은것 같던데요.
짐 바니의 '어니스트' 시리즈 (Ernest 12세이상/코미디1987-1996)

짐 바니/Jim Varney(본명 James Albert Varney Jr.)
국적 : 미국
출생 : 1949년 6월 15일
사망 : 2000년 2월 10일

80년대에 태어나신 분이라면 아마 다들 알고 계실것 같은데 90년 중반까지 굉장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던 아동 코믹 시리즈죠. 당시엔 어니스트를 말 그대로 멍청하지만
정직하고 선한인물로만 생각 했는데 요즘 다시보니 그렇지도 않더군요. 능력이 없어도
허세를 부리고 학교가다 편에서는 지능촉진 장치로 지능이 향상되고는 상당히 거만해지죠.
슬램덩크 편에서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신발을 얻은후 역시 거만해지고요. 물론 어떠한
계기로 잘못을 깨닳는다 라는 설정을 갖긴 했지만요. 어니스트란 캐릭터가 선한게 아니라
어니스트의 주변의 인물들(어린이들)이 순수한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어린이가 아닌 다른 등장인물(어니스트에게 이로운)도 멍청한 어니스트를 동정할 뿐이지 선한게 아니더군요.
학교가다편에서 독일출신의 두 박사는 어니스트를 실험대상으로 이용할 뿐이고 어니스트어울리는 방송부 학생과 악단의 두 학생도 어니스트의 지능이 촉진되자 열등감까지 표출하죠.
후에 어니스트가 바보로 돌아오자 다시 동정하며 도와주고요.(물론 사과를 받아낸 후)
크리스마스 대소동에서 산타클로스의 자루에 손을 대지 않은것을 보아 어니스트는 멍청한 만큼 아이처럼 순수하지만 어린이처럼 선한 인물은 아닌것 같습니다.(뭐 어니스트를 따르는 어린이들도 성인인 그를 골목대장 친구 정도로 생각하고 대하는 것 같지만.)
PS : 어니스트 박사되다는 어니스트 시리즈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영화더군요. 예전에봤을때 배경이 매우 어둡고 웃기지도 않아서 정말 이게 어니스트 시리즈가 맞나 싶었는데 그냥 어니스트 시리즈가 비디오 대여로 괜찮게 나가니까 짐 바니가 출연한 'Dr. Otto And The Riddle Of The Gloom Beam'라는 영화를 제목만 바꾼것 같습니다.
PS2 : 짐 바니씨가 2000년 2월에 위암으로 별세한 관계로 새로운 그의 모습을 볼수는
없겠지만 어릴때 따라하던 어니스트의 머저리 같은 웃음 "에-헤헤헤헤"가 그리워질때면 영화를 보면되니 당분간은 그가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미마켓 The Mommy Market / Trading Mom (1994) 연소자 관람가/ 90분/드라마
주연:안나 클럼스키 , 씨씨 스페이식

제가 제일 좋아하던 '환타지가 가미된 드라마'류 영화로 '마이걸' 안나 클럼스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매일 잔소리만 하는 엄마에게 불만을 느끼고 '엄마시장' 에서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엄마를 골라서 자기 엄마로 삼는다는 내용의 영화로, 당시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가라테 엄마와 닌자엄마도 있었지만 이미 주인(?)이 있었음)
역시 아동 환타지 영화의 특징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토끼+허드서커 대리인
의 엘레베이터 보이의 이미지를 가진 이상한 행동을 하는 엑스트라'가 쓱 지나가고요. 결말도 역시 전형적으로 얌전한 엄마, 모험가 엄마, 서커스단 엄마등 세명의 엄마를 거친후 자신들의 진짜 엄마의 중요함을 깨닳아 다시 소원을 빌어 어머니를 되찾고 끝납니다.(하루밤의 꿈이라던지 하는 설정)
이 영화를 통해 머쉬멜로우라는것을 처음 알게된것도 기억 나는군요.
노스 North (1994) 15세 이상 / 87분 / 미국

한국엔 부르스 윌리스의 와일드(아마 브루스 윌리스의 인지도가 높았기때문 같은데 제목이 이러니 가족영화의 이미지가 깨지게 되죠.) 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출시된
영화로 가족영화적 속성이 강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부모를 찾아서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다는 내용인데 마미마켓과는 다르게 배경이 상당히 달고 즐겁죠. 감독은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의 로브 라이너.
감독의 역량탓인지 시각탓인지 몰라도 여하튼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그... 우리나라 CF중에 갓난 아이가 연설을 하고 역시 갓난 아이들이 옳소!하고 박수치는 CF가 있었죠? 패러디는 아닌것 같은데 비슷하게 여기선 갓난아이는 아니지만 꼬마들이 어른들을 누르는 운동을 합니다.(권리를 찾는다죠)
이 영화의 장점이라면...노스가 돌아다니는 각종 나라들의 풍습을 알수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고려장 이라던지) 가정에 어린이가 있다면 한번 같이 봐도 좋을듯 합니다.(거기에 주연은 현재 25세에서 30세정도의 여성들에게 최고로 인기 있었던 아역인 엘리야 우드)
마이걸 My Girl (1991) 12세 이상 / 102분 / 코미디 / 미국
아무리 생각해도 이영화가 어째서 12세 관람가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의 직업이 장의사라서일까요? 물론 영화가 어머니의 부재라던지 친구의 죽음등 일반 아동 영화에 비해 좀더 심도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아동영화라기보다 가족영화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12세 관람가라는 심의는 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요? 어니스트의 경우 한국 어린이들이 보기에 좀 잔혹한 장면들이 있어 12세 판정을 내렸다 하면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지만 이와같은 경우엔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맥컬리 컬킨이 벌에게 쏘여서 사망하는 장면도 전혀 잔인하거나 하지 않았고요. 하나 더 덧붙이자면 사춘기 소녀가 이성(라스트 액션 히어로에 나온 그녀석)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마이걸2의 경우는 연소자 관람가 입니다.
ps. 마이걸2에선 죽은이를 완두콩에 비유하는 표현도 나옵니다.
ps2. 이 영화를 통해 사람이 벌에 쏘이면 죽을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알레르기가 있을경우) 나중에 알고보니 알렉산더 대왕도 벌에 쏘여서 죽었다고 하더군요.
악동클럽 The Little Rascals (1994) 연소자 관람가 / 88분 / 코미디 / 미국

초등학교 4학년때인가 친구의 권유로 접한 영화인데 그시절 완전 빠져 살았죠.
'여자는 취급하지 않아' 라고 터프가이 행세를 하는 꼬마들 이라던지...아 이당시 악동클럽의 신호등을 따라했던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상당한 비현실성이 가미된 (꼬마들이 타는 차에 불꽃이 나오는 부스터가 달렸다던지) 아동영화이긴 하지만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봐도 좋은 영화 입니다.
ps.피클은 병에 담궈서 절인다는 것을 이 영화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리치 리치 Richie Rich (1994) 연소자 관람가 / 95분 /코미디/미국

당시에 흥행은 실패했지만 말이 필요 없을정도로 많은 사람이 봤던 어린이용 가족 코미디 영화죠. 그...부모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의 3D그래픽이 그당시에도 상당히 어설퍼 보였는데 지금에와서 보면 어떨지 의문 입니다. 백지수표나 리치리치처럼 주인공이 돈을 펑펑쓰는 영화도 좋아했는데..아 지금도 좋아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요. 하하하.
애니 Annie (1982) 연소자 관람가 / 126분 / 뮤지컬,가족 / 미국

제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영화라...아주 예전에 봤던것 같은데 그당시는 기억에 없고 제가 기억하는건 초등학교 시절 TV방영할때 본거죠. DVD로도 출시 되었던데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지금에 와서 기억나는건 주인공이 고아 소녀고 제가 어릴때 곰인형만한 애니 인형을 갖고 있었다는 것 뿐이죠. 아! 아침용 시리얼 선전 모델로도 사용 되었었죠?
Annie-The Sun WillCome Out Tomorrow
※명작 소설을 영화화한 아동영화
명작소설은 아동영화의 단골 주제죠. 명작을 영화화란 아동영화중엔 지금 봐도
손색이 없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소공녀 A Little Princess (1995)연소자 관람가 / 97분 / 드라마 / 미국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감독을 맡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로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리젤 매튜스는 아직도 영화판 로리콘놈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 입니다.
요즘 상당히 뜨고있는 엠마 왓슨과 다코타 패닝(참고로 다코타 패닝은 만으로 9세...)와 가끔 비교되곤 하죠. 리젤 매튜스는 이후 에어포스 원에서 대통령의 딸인 앨리스 마샬 역을 맡았습니다. 87년에 나온 소공녀에 비해 동화적인 속성이 강합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The Adventures of Huck Finn (1993)

주정뱅이 아버지에게 당하는 주인공 허클베리 핀(허크)의 모습과 개척시대의 미국이 등장하는 면에서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동이라면 기피 할만한 영화죠.
그래도 지금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작품이니...당시 최고로 인기있던 아역인 엘리야 우드(! 프로도 배긴스)가 등장한다는 거죠. 이당시 사춘기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에게 엘리야 우드의 인기는 거의 폭주할 정도였는데(컬킨의 경우 가족 엽기 코미디나홀로 집에의 영향으로 남성들에 의한 지지도도 대단 했으니) 지금에 와서 엘리야 우드가 평소 하고다니는 패션을 보면 에단호크를 보고 충격을 먹는 정도 이상으로 충격을 먹을듯 합니다. 흠이라면 엘리야 우드의 모습이 워낙 귀티가 나는 관계로 아무리 허크가 짐과의 관계를 친구로 맞춘다고 해도 노예와 까탈스런 주인으로 보이게 되어 있다는 것.
올리버 트위스트 Oliver Twist (1997) 91분 / 드라마 / 미국

청년이된 엘리야 우드가 이 영화에서 잭 도킨스역으로 출연하죠.
잭 도킨스의 야비함이 우정과 정공으로 바뀌었다는 점 외에는 원작이나 이전의 올리버 트위스트와 별로 다른게 없습니다.
비밀의 화원 The secret garden (1993) 연소자 관람가 / 106분 / 드라마 / 미국

어렸을때 한번에 세번씩이나 본 영화죠. 원작소설은 아직까지 읽지 못했기 때문에 원작과는 어떻게 다른지는 몰라도 그당시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던걸로 기억 하니까 못보신 분들은 한번쯤 봐도 좋을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 영화를 통해 배운것은 영국의 음식이 매우 맛이 없다는 것.
※동물이 등장하는 어린이용 영화
동물이 등장하는 어린이용 영화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간략하게 설명 하겠습니다.
베토벤 Beethoven 1992-2003 연소자 관람가 / 가족,코미디 / 미국
굉장히 유명한 동물영화중 하나죠. 이게 5까지 나왔는지는 몰랐습니다.
저는 2까지만 나온줄 알고 있었어요.

머나먼 여정 Homeward Bound : The Incredible Journey /1993-1996
동물들이 말하는게 상당히 코믹해서 좋아하던 영화죠. 이건 2편까지 나온게 확실히 맞군요.

에어 버드 Air Bud (1997) 1998.01.17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98분
버디의 농구 장면은 아무런 특수효과 없이 촬영 되어진 것 이며 버디는 '믿거나 말거나' 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온적 있죠.


프리 윌리 Free Willy (1993) 연소자 관람가 / 112분 / 가족 / 미국
너무나 유명한 동물 가족 영화 프리윌리. 마이클 잭슨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프리윌리의 ost인 Will You Be There는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2까지만 나온줄 알고 있었는데 3편도 97년에 출시가 되었군요. 참고로 프리윌리2는 국내에 99년에야 개봉 되었습니다.

다저스 몽키 Monkey Trouble (1994)
이것도 당시 꽤 유명했던 영화로 아동물로 기억 하는데요.
저 소녀가 아메리칸 뷰티에서 제인역을 맡은 도라 버치 라는 것. 믿겨 지십니까?

※스포츠를 주제로한 어린이용 영화
스포츠를 주제로한 어린이용 영화도 아주 많죠. 스포츠,동물 어린이가 좋아하는 것 들을 혼합시킨 영화도 있고요. 스포츠를 주제로한 영화들을 다뤄 봅니다.
외야의 천사들 Angels In The Outfield (1994) 연소자 관람가 / 드라마 / 미국
엔젤스가 우승하면 돌아온다는 양아치 아버지의 말을 믿고 아이가 소원을 빌어 천사들이 엔젤스를 돕는다는 영화인데 역시 가족의 중요함을 말하는 해피앤딩으로 끝나죠.
당시 담배를 너무 피워서 폐렴으로 죽는 투수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팠던 걸로 기억 합니다.
영화의 전체적 분위기는 찰리쉰의'메이저리그2'와 비슷해요. 기억에 남는것이라면 날개짓.
(그러나 결국 아버지가 돌아오는게 아니라 감독(대니 글로버)이 그들을 아들로 삼죠.)
ps. 몰랐는데 2편도 나왔나 보군요. 2편은 하키인가 봅니다.

빅 그린 The Big Green (1995) 12세 이상 / 코미디 / 미국
미국 영화지만 분명 축구영화(!) 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 농담을 처음 배우게 되었죠. "어디서 배웠어요?" "감옥에서." 아마 감옥에서 사회적응 훈련을 시키니까...뭐든지 가르쳐 준다는것을 비아냥 거리는 뜻으로 나온 농담 같은데 영화 '파워 오브 원'에도 그것이 나옵니다. 물론 PK의 그 말은 농담이 아니었지만요.

마이티 덕 The Mighty Ducks (1992) 연소자 관람가 / 100분 / 스포츠,코미디 / 미국
이것도 굉장히 유명한 영화죠? 일반적인 아동 스포츠 영화와 비교해 봐야 별로 특별할게 없습니다. 아주 전형적이고 전형적인 디즈니 아동 스포츠 영화 인데요. 에이스 있고, 개그 캐릭터 있고, 유색인종(동양인,흑인) 나오고. 적당히 페미니즘적 요소 집어넣고. 신문 나오고.
월트 디즈니사가 갖고있는 하키구단인 애너하임 마이티덕스 꼬마팬들용 홍보영상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영화죠. 기억에 남는것은 너클퍽, 찰리쉰의 형인 에밀리오, 그리고 2편이 굉장히 유치하단것과 "너희는 더이상 꼬마 오리가 아니야" 그리고 1,2,3편을 어렸을땐 재미있게 봤다는 거죠.
가족영화로 부모님과 아이가 같이보기엔 좀 무리가 있고 아동들 집에 혼자 있을때
틀어주시면 좋습니다.

리틀 야구왕 The Sandlot (1993) 연소자 관람가 / 100분 / 드라마 / 미국
야구하는 영화는 아니고 담장 너머에 사는 대형개가 담장을 넘긴 야구공이란 야구공은 전부 차지해 버리고 내놓지를 않기 때문에 당장 야구할 공이 없어서 아버지가 아끼는 베이브 루스의 사인볼을 꺼내 왔다가 그게 담장을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영화죠. 이 영화 실화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중에 "개나이로 166세까지 살았다"라는 말이 나오거든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군요.
ps.이번에도 수입한후 제멋대로바꿔버린 제목이거슬리죠? 리틀야구왕이라니 크하하

※온가족이 모여보면 좋은 가족영화
쥬만지 Jumanji (1995) 연소자 관람가 / 104분 / 어드벤쳐,판타지,가족 / 미국
죽은시인의 사회 굿 모닝 배트남 미세스 다웃파이어 패치 아담스 후크 토이즈 그리고 쥬만지.
요즘은 아니지만 예전엔 로빈 윌리암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인생영화,가족영화 또는 어린이 영화같은 것들 이었죠. 어렸을때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 그 둥둥둥둥둥둥둥 하는 쥬만지 보드게임의 속의 북소리...아 굉장히 환상적이고도 흥미로운 영화 였습니다. 지금 다시봐도 가족영화로는 손색 없고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꼬마 뱀파이어 클로디아 역을 맡으면서 많이 알려진 커스틴 던스트의 아역 막바지 작품 이기도 합니다. 사실 전 그때 그 꼬맹이가 그 꼬맹이인줄은 몰랐죠.
(그러나 그 꼬맹이는 저보다 3살이나 많은 82년생)
기억에 남는것은 쥬만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냥꾼의 얼굴.

후크 Hook (1991) 연소자 관람가 / 142분 / 어드벤쳐,판타지 / 미국
스티븐 스필버그와 헐리우드 스타군단이 의기투합해 만든 최고의 가족영화로 역시 엄청 유명합니다.(이 문장 이젠 질리셨나요?)
아 참고로 이 영화엔 기네스 펠트로도 나왔는데 당시엔 아역이였죠.
물론 주요 아역은 아니었고 웬디(후크에선 할머니가 되어있죠.)의 어린시절(회상,사진) 연기를 했습니다. 시스터 액트의 깐깐한 원장수녀 매기 스미스와 슈퍼 마리오 밥 호킨스 그리고 팅커벨 역으로 줄리아 로버츠 후크 역으로 더스틴 호프만(!) 피터팬 역으로 로빈 윌리엄스. 엄청난 호화명단이죠? (거기에 식스센스, 본 슈프리머시, 백 투 더 퓨처2를 제작한 프랭크 마샬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인물들이 합친만큼 영화또한 매우 재미있습니다. 스필버그의 꽉 들어찬 환상적인 연출에 어른들이 봐도 신비하고 아이들이 봐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흥미롭고 피터팬이 보통 인간계로 가서 40대 변호사 피터 배닝으로 살고 있고 전의 기억을 잃었다는 설정도 매우 흥미롭죠.
어른들의 시각에서 본 피터팬, 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할까...
(혹은 가족들을 위한 동화 라던지) 제가 굉장히 강력 추천하는 가족영화 입니다.
ps.기억에 남는 캐릭터 : 루피오 "피터... 너같은 아버지를 갖고 싶었어."

미세스 다웃 파이어 Mrs. Doubtfire (1993) / 연소자 관람가 /125분 /가족 / 미국
역시 로빈 윌리엄스의 가족영화. 상영시간동안 가족의 유대감을 극도로 상승 시켜주는 가족 영화의 기능을 그대로 이행하는 착한 영화 입니다. 말할것도 없이 유명하기도 하고요. 영화의 해피앤딩을 위해 역시 이런것도 빠트리지 않습니다. 스튜어트(피어스 브로스넌)은 애들을 싫어하는 위선적인 인간이다.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가 된 아이가 집에 있으시다면 함께 꼭 보셔야 할 영화 입니다.
ps. 로빈 윌리엄스가 아니라면 그누가 다웃파이어 여사(다니엘)를 연기하겠습니까?
(물론남성배우중)

시스터 액트 Sister Act (1992) 12세 이상 / 110분 / 코미디 / 미국
우피 골드버그는 칼라 퍼플,사랑과 영혼에 이어 시스터 액트로 완전히 스타덤에 오른후 에디,미스터 커티와 같이 신나는 영화를 선호해 왔죠. 시스터 액트는 신나는 스타일의 우피 골드버그와 딱 맞아 떨어진 그녀의 대 히트작 입니다.
역시 위의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말하면 입만 아프지" 해도 될만큼 유명하고 유명하고
너무나 유명한 영화죠.그렇게 유명한만큼 봐도 봐도 또 재미있기도 합니다. 예전에 한번 보셨다고 해도 온 가족이 모인곳에서 이 영화를 못본 아이들과 함께 보시면 최고의 시간을 보내실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ps. 라자루스 수녀님 역을 맡은 매리 위케스씨는 1995년 10월 22일에 별세 했습니다.
PS2. 1편에서 나오는 빠른 비트의 I Will Follow Him은 2에서 나오는 Oh Happy day 보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듣기 좋죠.(종교를 불문하고 말입니다.)

아름다운 비행 Fly Away Home (1996) 연소자 관람가 /120분/드라마,가족/ 미국
96년에 나온 이후 아직까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족영화. 처음 봤을 당시엔 잘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보니 정말 괜찮더군요. 아 그러고보니 이것과 비슷한 돌고래 나오는 영화가 또 있었죠?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데...혹시 돌고래와 생활하다 떠나보내는 영화 제목 아시는분은 저에게 가르쳐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주연인 안나 파퀸은 얼마전 엑스멘2에서 로그역을 맡았죠. 이 영화의 가장 유명한 장면은 석양을 지고 주인공이 거위들과 함께 나는(작은 비행기를 타고) 장면인데 스틸컷을 구하기가 쉽지 않군요.
ps. 비행을 하는 목적과 과정이 아름다운 만큼 영상이 굉장히 아름다운 영화죠.


정글 투 정글 :프랑스 영화 도시속의 인디언을 리메이크한 영화. 리메이크판이 더 재미있다.
산타 클로스 : 역시 팀 알렌이 나오는 영화로 크리스마스에 보기에 매우 좋은 영화.
솔드 아웃 :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 주연의 크리스마스용 가족영화.비현실적이어도 참을것.
아이들은 즐겁다.
나 홀로 집에 : 입만 아플까봐 안쓰려고 했는데 안쓸수야 없어서. 모르는사람이 있긴할까?

비밀 캠프 : 유의사항. 대개 캠프 시리즈는 아이들만의 전유물.(그렇다고 데드캠프
이야기 하는사람은 뭐지?)
백지수표 : 전형적. 잘나가다 위기후 해피앤딩. 즐거운 영화.
잭키는 MVP : 2001년 출시. 아동영화 볼나이 아닐때 봤는데 소감은 "아이와 어머니라면"
스파이키드 : 요즘 아이들이 보는 아동물은 이런건가? 1편밖에 안봐서 잘 모르겠다.
충격 이라면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아동영화에 출연 하는군"

빅 : 세상에 이만한 가족 영화가 어디있어? 그런데 그 졸타라는 기계는 어디 유원지에
있는거요? 나 로또 복권 1등 당첨되고 싶은데 어디 있는지 좀 가르쳐 주세요.
구니스 : 전에도 언급한적 있는 최고의 가족영화. 반지의 제왕의 샘(숀 에스틴)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키드캅 : 절대 추천하는 영화라서 올리는것 아님. 그냥 신기해서 올리는 것인데 한국영화
를 어릴때부터 거의 접하지 않던 나도 봤을정도로 그당시 어린이들에겐 유명했던
헐리우드 짝퉁영화. 이 영화에 잼인가 하는 사람들도 나오던데.
스페이스잼 : 조던이 나온다기에 봤다만 당시 5학년이었던 나에게도 너무나 재미없던 영화.
OST가 아주 유명한 I believe I Can Fly(물론 그당시엔 몰랐다.) 그러나 오닐 나오는
영화나(스틸) 로드맨 나오는 영화(더블팀)보다는 777배정도 재미있음.
보그스,바클리,패트릭 유잉등 유명한 NBA 농구 선수들도 많이 나오고.

숀애스틴: 왼쪽(구니스 시절) 중간(루디 시절) 오른쪽(반지의 제왕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