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 결제일
일시: 2013년 11월 17일(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인천불교회관 4층 법당
바람이 심히 불어
길거리엔 낙엽들이 몰려다닙니다.
바람 잔 곳이면
무더기로 쌓인 낙엽들이 봉긋합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
스님들은 서릿발같은 마음으로
동안거 결제를 맞이하셨나 봅니다.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을 잡아
해탈문을 열게 하여주옵소서.
주지스님의 법문에 이어
불교회관에 희소식을 전합니다.
제9회 안산시 사랑의 수화제에서 인천불교회관
김민종. 김한별. 김아영. 김희언. 이현진. 김보경. 오수민. (7명이 참가)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식에 이어 참가자들의 율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홍순옥 선생님 그리고 수고하신 선생님들께도 기쁨을 함께 합니다.
4층 법당에 있는 윤장대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주지스님.
불사기금을 받습니다.
종무소에 비치한 지로용지를 이용하셔서
불교회관의 발전에 함께 동참하여 주시기를 발원합니다.
낙엽들이 모여삽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의 시간을 붙잡고
아쉬운 듯 내년을 약속하는 것 같습니다.
동안거 결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나를 위한 긴장을 다짐해 봅니다.
추워진 날씨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결제일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아불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아불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아불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