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월 일 :19년 08월 10일 토요일
산 행 지 : 전남 곡성 초악산(728m)
행정 구역 :
산행 코스 : 괴소리농협주유소 - 괴소마을 - 저수지 - 남봉 - 중봉 -초악산 -서봉(대장봉) -동봉(형제봉) - 공룡능선 - 청류동계곡 - 도림사 - 주차장 (9.5km 6시간정도)
대슬랩구간
넘어야 할 산그리뫼 ㅠㅠ
초입에서 정상까지 딱 절반왔네요
남봉도착
위험구간
왕관바위
초악산 정상표지석이 ㅎㅎ
멀리서 바라본 부채바위
부채바위를 타고 넘어와 바라본 뷰
조선조때 여러 시인묵객들의 발자취..... 짧은 한문 실력으로 해독이 불가ㅋㅋㅋ
아래 사진은 도림사의 모습입니다.
초악산’일까 ‘최악산’일까?
곡성군 삼기면에 있는 ‘초악산’(?岳山)은 지도와 책자 등에는 ‘최악산’으로 기록돼 있는 반면 인근 주민들은 ‘초악산’으로 부른다.
이 때문에 산악인들조차 어느 지명이 맞는지 혼란스럽다.
국토지리정보원 1/25,000 지도에는 ‘최악산’으로 표기돼 있다.
각종 기관의 책자에도 ‘최악산’으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오랫동안
‘초악산’으로 불러왔다. 삼기면에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50년째 살고 있는
정동균(50.삼기면사무소) 씨는 어렸을 적부터 초악산으로 부르고 자라왔다고 증언한다.
학동, 학다리골 등 새와 관련된 지명이 많고 정상 부근의 바위능선 모양이 마치
다양한 새떼들이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라는 데서 근거를 찾는다.
초악산의 초가 누런 갈색을 띈 텃새인 뱁새초(?)를 사용한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같은 지명(地名)도 기록자에 따라, 출판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 마련.
자연 지명은 국토정보지리원에서, 행정지명은 행정안전부가, 하천·도로는
국토해양부가 담당하다보니 지명 관리에 일관성이 결여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삼기면 주민들은 ‘초악산’ 옛 이름 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합니다.
그래서 저는 초악산으로 산명을 부릅니다.
첫댓글 악자가 들어간 산행지는 악악 소리가 난다해서 거의 다 가보긴 햇지만
곡성의 초악산은 첨인지라 ......
몇해전에 울 천지에서 갔었던 동악산 바로 옆에
위치한 산행지였다
암릉으로 이어진 괴암기석이 많은 산행지
간만에 오르락 내릭락 묘미를 느끼며 비지땀을 흘린후
도착지인 도림사 못미처 청류동계곡에서 회원모두
옷입은채로 그대로 입수 ~~~~~~~~
아 !!!!
행복이 바로 이런것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