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조합원 투표, 서면 94.7% 비인 95.1% 찬성
이달 중순 합병공고 등 절차 농림축산식품부 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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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충남 서천군 서면농협과 비인농협의 조합원 합병투표가 90% 이상의 찬성율을 보이면서 성사됐다.
농협서천군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끝으로 합병 찬반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서면농협이 조합원수 1,335명 중 1,014명(76%)이 투표에 참여해 무효 7표, 찬성 954명으로 94.7%를 기록했다.
또, 비인농협은 조합원수 1,119명 중 858명(76.7%)이 투표에 참여해 무표 1표, 815명이 찬성한 95.1%를 기록했다.
이와 반대로 합병에 반대한 조합원은 서면농협 투표참여자 중 53명인 5.3%, 비인농협 투표참여자 중 42명인 4.9%로가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중순까지 채권자보호절차를 위한 합병공고와 4월 이사회를 소집해 정관변경 및 수지계산 변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6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합병인가 및 정관변경인가를 받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면농협이 비인농협으로 합병됨에 따라 송수종 비인농협조합장이 서면농협까지 책임지게 되며, 임경환 서면농협 조합장은 퇴임절차를 밟게될 예정이다.
* 송수종 조합장님 진심으로 합병 조합장 축하합니다. 서면 조합원님들과 단합해 서 비인 농협이 계속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
친구 완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