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자 성지 순례 참가 신청 접수
* 접수 기간 : 8월4일(주일) ~ 8월11일(주일)
* 성지순례 일자 : 10월20일(주일)
* 순례 성지 : 풍수원 성지(강원도 횡성 소재)
* 참가비 : 1만원(신청시 납부)
♡ 풍수원 성당을 소개합니다 ♡
# 천주교 원주교구
#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유산
#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 횡성군
# 근대건축물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에 있는 성당이다.
대한민국에서 서울 약현성당, 완주 되재성당(6.25 전쟁으로 파괴되어 나중에 다시 지음),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 이어 4번째로 지어진 성당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세워진 최초의 성당이자 한국인 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이다.
2. 역사
풍수원성당은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2년 또는 1803년 무렵 경기도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40여 명의 신자들이 8일 동안 피난처를 찾아 헤매다가 정착한 곳으로,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교우촌이다.
풍수원 교우촌에서는 성직자 없이 신앙생활을 영위해 왔다. 이후 1866년(고종 3년, 병인년) 교회 대박해(병인박해)와 1871년(고종 8년) 신미양요 때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헤매던 중, 산간벽지로서 산림이 울창하여 관헌들의 눈을 피하기에 알맞는 곳이라, 신자들을 모아 한 촌락을 이루어 일부는 화전으로, 일부는 토기점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다.
조선교구 제8대 교구장 프랑스인 귀스타브 샤를 마리 뮈텔 대주교가 1888년 6월 20일 이곳에 본당을 설립하고, 초대 주임신부로 프랑스 출신 르메르(Le Merre)이 신부가 부임하여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되었다. 당시 풍수원성당은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홍천군, 원주시, 양평군 등 12개 지역을 관할하였으며 당시 신자 수는 약 2,000명이었고 초가집 20여간을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그 후 고종 33년(1896년) 2대 주임으로 정규하(아우구스티노, 1893∼1943) 신부가 부임하여 성당을 직접 설계하였고, 중국인 기술자 진 베드로와 함께 현재의 성당(벽돌 연와조 120평)을 1905년에 착공하고 1907년에 준공하여, 1909년 낙성식을 가졌다.
<자료> namu.wik (나무위키)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