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P. 나는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야하는 순간이면 항상 주변을 돌아보라고 한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찾아보라는 게 아니라, 나를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아보라는 의미다.
93P. 내가 생각하는 장애란 스스로 심리적 한계를 긋고 자신과의 싸움을 쉽게 포기해버리는 행위 그 자체다.
104P. 누구나 번듯한 일, 대단한 일, 그럴듯한 일을 하기 바라지만 사실은 맡고 있는 일을 충실히 해나갈 때
내 인생의 진정한 주연이 되는 것이리라.
115P. 자연스럽게 걷지 못해도, 말할 때 어려움이 있어도 자신에 대한 긍정과 유머 감각이 있는 한,
나의 매일매일은 천국이자 축복이다.
135P.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 '넌 할 수 없다. 그건 네게 불가능한 일이다' 라고 세뇌시키는 세상의 편견을 향해
멋지게 한방 날려보자. 편견이란 깨지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185P. 우리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건 사실 기적이 아니다.
기적이란 무언가를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에게만 인생이 주는 선물이다.
229P. 함께 살 만한 세상이란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작은 양심과 배려가 모이고 모여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싶다.
259P. 나는 사람들이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살아가다가 만나는 장애물을 힘차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몸담고 있는 '보조공학'의 세계처럼.
세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나 자신을 완성하는 것이 바로 인생의 참된 의미가 아닌가 싶다.
첫댓글 ^^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