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츄사를 가기위해서는 토플을 봐야하고 카츄샤가 아니라도 통역병을 지원하기위해서는
토플 100이상이 나와야한다,
오늘 시험본 결과가 어떻게나올지는 모른다..
어제 pretest 에서는120점 만점에 94점 나왔는데... 모두들 만족할수없는 점수였다..
110점을 목표로 하고 보았지만 이젠 모든결과는 하느님 손에 있다..
한국에서 1년밖에살지않은 이유로 군대를 왜 가야하냐며 지금껏 반발해왔던 아들이 이번에 시에틀에서
2주를 함께있으면서떠나기 이틀전에 흥쾌히 승낙을 했기에 내년 3학년 끝나고 가는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일반군대는 보내기싫어하는것은 나만의 욕심이 아닌 한국의 아들을 둔 엄마들의 심정은 같을것이다..
카츄샤나 통역병으로 보내고싶은데..
카츄사는 83점만 넘으면 되지만 3등급이니 ... 96점에서 105점까지는 2등급이며, 106점에서 115까지는 1등급니다..
어제 나온 성적으로는 3등급으로 지원이 되는것이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을것이기에 ...
연습할시간만 일주일 있었다해도 연습을 했을텐데 등록하자마자 시험을 봐야하니 일반 영어가 아니니
3.75이상을 2년동안 유지해왔던 아들이라할지라도 토플은 예의인것인가보다..
하지만 시험은 끝났고.. 결과가 나오면 9월 17 --- 22일사이에 이곳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된다.
그럼 신검을 10월 27일 전에 받으라고 날짜가 나올것이고 그것에 맞추어 학교를 2-3일 빠지고 한국으로 나가서
신검을 받으면 되는것이다..
그러고나서 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 기다리는 것 외에는 ..
하지만 군대문제를 10년 기도했으며, 언제 보내야할지 싸인을 달라고 기도했던것을 들어주신것이다..
계획에없는 시에틀 방문으로 오게되었고.... 대화도 잘풀렸고... 긴급한 상황으로 시험보고 , 접수하지만 분명히
이것은 하느님의 싸인이다..
해서 걱정하지않고 다만 감사만 드릴뿐이다..
어제 미사가 요청 이었다면 오늘은 감사미사를 드릴것이다..
한치의 착오도 없이 움직이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을 믿기에 감사를 드리면서...
아버지 사랑해요.
첫댓글 저희 아이도 카투사로 현재 훈련병입니다. 갑자기 군대를 가겠다하여 당황하면서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토플은 그 양식에 좀 맞추어해야하고 대신 토익은 준비없이 봐도 점수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예정되로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기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