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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일기
 
 
카페 게시글
      South Australia "익스큐즈미~~"
이야기 추천 0 조회 163 09.01.02 01:1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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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02 07:38

    첫댓글 ㅋ 이야기님 애들레이드에 계시네요^^ 대단하셔요^^ 익스큐즈미, 땡큐, 쏘리는 꼭 익혀가야겠네요...^^ 긍정적이고 진취적이셔서 쉽게 빨리 이민생활을 적응하시리가 생각되네요. 이야기님 파이팅!!!!^^

  • 작성자 09.01.03 20:59

    온지 몇일만에 외국인, 아니 현지인과 겨우 몇마디 얘기해 봤네요...길 물어보는것과 버스타는거.."웨어아고잉트램스탑?"..말을 하고 보니 "웨어아"가아니고 "웨어이즈"였는데 벌써 입 밖에 나온걸 어쩝니까...그랬더니, 그 젊은 친구가 "트램스탑"이라 하며 친절하게도 길 안내를 하던군요..자길 쫓아오라 해서 한참을 걸어 갔고 트램을 탔죠...세상에,,, 타고 보니 온길로 다시 가더군요. 열심히 걸어왔건만 되돌아가는게 뭡니까. 생각을 하니 급하게 올라타며서 진행방향은 생각지도 않고 그냥 한국에서 진행하는 방향인 트램을 탔던겁니다. 에구....그래서 같은 자리에서 다시 걸어왔답니다..ㅎㅎㅎ

  • 작성자 09.01.03 21:19

    그런데,,,걸어가보니 처음 그 친구한테 길 물어본곳이 아니던가요...이곳의 트램 정류장은 시티내에서는 몇군데를 빼고는 모두 길 가운데서 그냥 좁은 공간에 아주 조그만 표시만 있고 그냥 내리고 올라 탈수 있을정도로 되어 있더라구요... 첨에 그냥 그곳에서 탔으면 됐는데...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냥 한번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네요....ㅎㅎㅎ

  • 09.01.02 07:45

    음식물 갖고 세관에서 그냥 통과시켜줬다니 운이 좋으십니다. 모르고 그랬다고 그래도.. 사실대로 tick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했다고 벌금 물리거든요. 요새 border security 방송이 쉬고 있는데.. 그때문일까요? ㅋㅋ 나중에 TV(channel 7)에서 Border Security 방송 다시 시작하면 꼭 보세요. 이야기님하고 똑같은 사연으로 입국하다가 벌금내라고 그러는 사람들 보시면서.. 아마 오늘일 다시 생각나실겁니다.^^

  • 작성자 09.01.03 21:20

    음식물...다들 그러시네요. 운이 좋았다고...또 멜번에서 검역을 해서 보다 나았지 않았나 하시더라구요... 암튼, 모든일이 케이스바이케이스네요...ㅎㅎㅎ

  • 09.01.02 14:25

    힘들게 아들레이드에 도착하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정착 잘 하세요...

  • 작성자 09.01.03 21:22

    네, 감사합니다...힘들게 도착은 했는데....갈때도 그러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고민이 되네요..ㅠㅠ

  • 09.01.02 22:18

    답사겸 아이학교문제로 다녀왔습니다. 정말로 느낀것이라면 돈쓰는영어와 돈버는영어의차이정말크게차이납니다. 생활하는데는 큰문제가 없다라는생각.....하지만 가지고간머니는 최대한보호하려면 뭐니뭐니해도 영어공부만이살길이라는생각이들더군요. 우선 다른생각하시기보다는 영어공부에 주력하세요. 그사회에서 나의권리주장을 확실히할수있어야만이 모든것이 보일듯하더군요. 영어 수업을받고있는 다른엄마들말이 레벨수업을하는데 제로부터 단계별수업을하는데 제로단계로시작하니 도통 실력이늘지안는다고하네요..저역시 제로부터 시작해야할듯해서 지금부터라도 단어장이라도 들고다니며 외울려구요. 씩씩한 모습좋네요. 화이팅!

  • 작성자 09.01.03 21:29

    영어...그냥 외국말일뿐인데...생각하고 이제부터 단어가 아니고 말좀 배워보려구요...시간이 약일수도 있지만,,,딸린 처자식 먹여 살릴려면 가능한 빨리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곳에서 몇일 있으며 현지인들 말하는거 귀기울여서 듣고 있자니 쫌 서서히 또박또박 이야기하는애들 얘기 듣고 있자면 대충 뭔 말인지는 알겠더라구요..그래서 결심을 했죠. 그냥 말하자! 한국에서도 더듬거리며 하고자하는말 하고 있는데 여기서 아는단어 조합해서 주어와 동사만 말하고 나머지는 생각나는대로 말하자..그러면 아쉬우면 알아들을것이고 아님 오케이하면 되지 않겠나..그러다보면, 말연습하다보면 늘지 않겠나 생각이 드네요.ㅋㅋ

  • 09.01.03 07:33

    정말 리얼하게 글을 잘 써 주셨네요. 제 경우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저도 나갈땐 영어때문에 두려움이 살짝.. 몰려오거든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9.01.03 21:35

    무식이 때론 용기를 부른다는 진리를 깨닫았습니다..ㅋㅋㅋ 뭐, 지금은 어린 갓난아이 수준의 말을 하지만, 차츰차츰 말하다보면 좀더 나아지겠지요. 물론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닥치니까 되긴되는데,,,대한민국 사람들 수준을 한꺼번에 깍아내린듯 싶어 안타깝긴 하네요.... ㅠㅠ

  • 09.01.04 10:19

    현장감이 느껴지네요. 저도 얼마 후에는 겪을만한 일이라 공감이 갑니다.

  • 09.01.08 01:20

    이야기님 긴~이야기(^^) 잘들었습니다~ㅋ 그런데 호주에서 사업도 완전 성공하실 예감이 팍 드는건 왜일까요~~!!!

  • 09.01.08 10:25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듯 합니다 님의 글을 읽으며 너무 재밌어서 엄청 웃었네요^^ 용기도 대단하시고, 눈치도 대단하세요~성공하세요~~

  • 09.01.08 11:14

    이야기님 벌써 나가셨네요 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ㅎㅎㅎ 꼭 몇달전의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맘 놓고 웃을수도 없네요 전 한국말하고 영어하고 막 섞어서 이야기하고 돌아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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