夙興夜寐, 所思忠孝者, 人雖不知, 天必知之,
飽食煖衣, 怡然自衛者, 身雖安, 其如子孫何?
(숙흥야매, 소사충효자, 인수부지, 천필지지. 포식난의, 이연자위자, 신수안, 기여자손하?)
1. 夙興夜寐 所思忠孝者 人雖不知 天必知之
일찍(夙일찍 숙) 일어나고(興일어날 흥) 밤(夜)늦게 잠자리(寐잠잘 매)에 들면서 충효(忠孝)를 염두(思생각할 사)에 두고 있는 자(者)는 다른 사람(人)들이 비록(雖비록 수) 몰라준다(不知)하더라도 하늘(天)은 필(必)히 그 사실(之)을 알고(知),
*所~者 : ~하는 자
*之(어조사 지) : 대명사로서 아침 일찍 일어나 부모님 안부를 살피고 저녁엔 부모님 잠자리까지 챙긴 후 늦게 잠자리에 들면서 늘 충과 효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
2. 飽食煖衣, 怡然自衛者, 身雖安, 其如子孫何?
배불리(飽배부를 포) 먹고(食) 따뜻하게(煖따뜻할 난) 입으면서(衣) 편안하게(怡기쁠 이) 자신(自)만을 보호하는(衛호위할 위) 자(者)는 비록(雖비록 수) 제 몸뚱이(身)는 편할(安편할 안)지 몰라도 도대체(其) 자손(子孫)은 어찌하란 말인가(如~何)?
*其(그 기) : 강조를 나타낸다
*如~何 : ~는 어찌하란 말인가?
첫댓글 현시대는 자신도 돌보기 힘드니 부모 보기를 남같이 보고 자신의 배때지만 부르면 옆에 사람 굶어 죽던지 말던지의 세상...
요즘 젊은이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오직 자신들만을 위하는 현실을 그대로 나타내는 문장이네.
요즘 세대만을 탓하는 것도 무리
세상은 급변하고
도덕은 땅에 떨어지고
가정내 교육부터 바로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