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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하다
[형용사]
1 정도가 어지간하다.
고집이 무던하다
음식 솜씨가 무던하다
외상술 열일곱 잔이나 주었으면 무던했지, 한 사람 두 사람도 아니고 여기서 더 어쩌라는 거야?≪이문희, 흑맥≫
날씨가 무던하여 좀 늦긴 했지만 하지 무렵에 모를 다 내어 평년작을 거두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2 성질이 너그럽고 수더분하다.
성품이 무던하다
그 사람만큼 무던하고 착한 사람도 없다.
한 집에 두 아내를 거느리고 살았으나 둘이 다 성격이 무던해서 크게 티격이 없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그러므로 "나의 정체성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 현재의 상황 속에서 무던한 노력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에서는 무던하다는 표현보다 부단하다는 표현이 옳습니다. 제가 부단하다는 표현을 쓴다는 것을 잠시 착각을 하여 무던하다는 옳지 못한 표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 윤수경 : 1) 시간이었습니다. "에서는 -> 시간이었습니다."에서는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