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약고어구 충언역어이
(良藥苦於口 忠言逆於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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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말이지만 아무리 들어도
좋은 말입니다.
좋은 말 일수록 그 말대로
행동에 옮기기는
더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이 시대는 힘들기도 하지만 기회도 많습니다.
여기 저기 좋은 정보도 많고
주옥같은 글도 많고 많습니다.
요즘 '열린'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많이 봅니다.
'열린 세상' '연린 콘서트' '열린 마당'
'열린 모임'........
누가 먼저 쓴 말인지 모르지만 쉬운 단어로
기가 막힌 카피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열린 마음' 좋은 글, 좋은 말,
좋은 정보를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세대가 아무리 힘들어도
이 시대를 멋있게 헤쳐갈 수 있는
'열린 사람들' 일 것 같습니다.
때로 우리에게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우리를 사정없이 아프게 하고
우리를 사정없이 흔들어 줄,
받아들이기 힘든 충고와 충언에도
우리들의 마음이 열려 있기를 바랍니다.
생각해 봅니다.
먼저, 가장 먼저 그것부터 해보려 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충고부터 열린 마음으로
받을 수 있는 배우자, 나아가서 어여쁜 공주님과
아들의 충언도 열린 마음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 먼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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