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날,
남편하고 둘이서
성당가서 미사드리고
동작동에 있는
동작충효길을 걸었습니다.
남편은 이곳을 여러번 다녀온길,,
남편의 꼬드김에 빠져 처음으로 이곳을 갔습니다.
계단길을 걷기에 미니슈퍼 체력으로는 힘든길,,,
열계단 오르고 쉬고
열계단 오르고 쉬고~ 휴~~~
두번다시 오고싶지 않은길,,,,,,,
계단오르면서
쉬면서 바라다 보이는 한강다리의 모습,,
아래를 보아도 계단
위를 처다 보아도 계단 계단,, 왕짜증,,,,,,
정상에 오르니 이렇게 좋은길에
쉼터도 있고
'메모리얼 게이트' 라는 모습의 조형물도 있고,
걷다가 잠시 앉아서
부모님께 전화 드리라는
'효도 전화 의자' 도 있습디다.
삼백년이 넘는 보호수 나무,,
상처가 너무나 많습니다.
꼭 미니슈퍼 몸뚱아리 같은 모습이라,, 가슴아포,
어쩜 나무에도 철심을,,, 흑,,
은행나무길에
간간이 노랑색으로 갈아입은 모습,,이뻐라,,,
지하철 타고 돌아오는길에
우리동네 해넘이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저녁은
이웃에 살고 있는
아들램이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주말에만 만날수 있습니다.
며느리가 좋아하는
새우튀김과
생선초밥은 뒤에 나와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시엄니가 쏜다고 맘껏 시켜먹으라 해쓰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