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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카페 게시글
리빙작가 하마미님 스크랩 문틀 페인팅하기/지중해가 생각나는 파란문~
하마미 추천 0 조회 731 14.05.12 08:0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중문을 설치하며

방문도 함께 교체를 했거든요,

 

이 공간이 우리집에서 빛이 가장 안들어오는 공간이라

방문을 닫아도 빛이 아이방으로 들어가기를 바래서

유리가 있는 방문을 시공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멀쩡한 문틀까지 교체를 하기에는 너무 큰 작업이 되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방문만 교체하고

따로 노는 컬러의 문틀이 미워서

 

방문의 컬러에 맞는 페인트를 골라서

문틀도 페인팅을 해주었어요~

 

 

원래 셋트였던 방문마냥..

너무나 완벽하게 페인팅이 잘 되었답니다.

 

 

 

 

 

 

 

 

before~

 

 

방문만 교체해 주었을 때의 사진이예요~

 

이대로 나쁘지 않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제 눈에는 참 거슬려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페인팅을 해주기로 했어요.

 

 

 

 

 

 

 

 

 

가장 어려웠던 것은

방문의 컬러와 같은 컬러의 페인트를 고르는 일이었지요~

 

 

방문은 필름지를 입힌 문이라서

비슷한 컬러의 페인트를 고르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았답니다~

 

 

페인트 자체의 컬러를 보는 느낌과

칠했을 때의 느낌도 또 달라서

정말 신중하게 골랐어요.

 

비슷한 계열의 페인트를 잘 못 사용할 경우

컬러가 애매하게 차이가 나면

그처럼 미운것이 없을 듯하더라구요.

 

 

페인트를 받자마자 뚜껑을 열어 문의 컬러와 대조를 해보았네요~

괜찮을 것 같았죠.

 

 

사용한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 DE 5781

 

그리고 프라이머 엔소를 사용했어요.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할 곳에는

마스킹 테이프 작업을 해주었답니다.

 

 

 

 

 

 

 

방문의 부속품들도 분리를 해주어야

깔끔한 페인트 결과물을 얻을 수가 있거든요.

 

 

 

 

 

 

 

 

가구용 롤러를 이용해서 프라이머를 칠해줍니다.

 

 

 

 

 

 

 

문틀은 사이사이 홈이 홈이 엄청 많아서

 

생각보다 쉬운 작업은 아니었어요~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엔소가 은폐력이 좋아서

1회만 칠해주었답니다.

 

 

 

 

 

 

 

프라이머가 마른 후

페인트 작업을 해줍니다.

 

사용한 페인트 컬러는

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 DE 5781

-제가 일일이 페인트 이름을 외우지는 못한답니다.

페인트 이름 묻지 말아주세요~이렇게 남겨드렸어요.

 

 

 

 

 

 

 

굴곡 부분은 부드러운 붓으로 칠해주고

넓은 면은 롤러로 칠해줍니다.

 

문틀 사이사이 홈이 보이시나요?

 

안쪽까지 모두 페인팅하다보니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깔끔한 페인팅을 위해서

문의 경첩도 분리, 문짝도 떼어내고

페인팅을 해주었어요~

 

 

 

 

 

 

 

 

페인팅 2회!!

 

 

기존의 방문 컬러보다 아주 살짝 짙은감은 있지만

그럴듯하게 비슷한 페인트를 찾아낸 듯해요.

 

보시는 분들이

오히려 문틀의 컬러가 살짝 짙어서 더 안정감이 든다고하시더라구요.

 

사실..얼핏 보면

원래의 문과 같다는 느낌이라서

오시는 손님들도 제가 페인팅했다고 알려드리지 않으면 모르시더라구요.

 

 

 

 

 

 

 

 

깔끔하게 문틀 페인팅 완료!!

 

이제야 흡족한 기분이 들어요^^

 

기특하게도 페인트 컬러 선택을 너무 잘 한것 같아용~~

칭찬해 주세용~~^^

 

 

 

 

 

 

 

 

언니방의 방문을 볼 때마다 작은 딸이

자기 방문은 언제 바꿔 줄거냐고...ㅠㅠ

 

유리문이 너무 이쁘긴 한 것 같아요^^

 

방문을 닫아도 어둡지 않고

아이방에 빛이 많이 들어서 더욱 좋답니다.

 

 

 

 

 

 

 

 

 

 

 

 

 

경첩까지 분리하고 페인팅 했더니

 

너무 깔끔한 거 있죠!!

 

설치기사님이 방문 시공하실때 경첩 혼자서 박는 것 잘 봐두었다가

저도 혼자서 방문도 분리하고 다시 박아주고 그랬네요.

 

 

 

 

 

 

 

 

큰 딸이 방 정리를 안해도 너무 안해요...ㅠㅠ

 

 

넓은 책상 위가

 

잡동사니들로 한가득...아주 난장판이랍니다...

누굴  닮았을까요??

ㅎㅎ

 

 

 

 

 

 

 

 

 

 

 

 

문틀의 컬러가

살짝 톤다운된 블루빛이라서

더 이쁜 것도 같구요..^^

 

 

 

 

 

 

 

 

 

 

역쉬

문틀까지 같은 컬러로 통일해주니

더욱 예쁜 듯하네요.

 

 

화이트 컬러로 할까..살짝 고민도 했었는데,

블루로 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집에 설치되어 있는

매입등이 모두 할로겐등이라서

 

전기세로 그렇고...

LED로 바꾸던가~디자인이 멋진 조명으로 교체하고 싶어지네요.

 

할로겐등은 조명이 나가기도 빨리 나가더라구요..

벌써 여러 개 교체했거든요..

 

 

 이 공간에 늘어지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도 멋지겠다는

생각도 얼핏 드네요.

 

 

 

 

 

 

 

 

 

 

 

 

엄청 어두웠던 현관이었는데

블루빛 화사한 중문과 방문이 설치되니

한결~~밝아져서 좋답니다.

 

 

이번에 문틀까지 셋트로 칠해주니

더욱 예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어요~

 

 

 

아직도 손 보아주어야 공간들이 많지만

이사 후 조금씩조금씩 제 스타일로 변화되어가는 공간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뿌듯하네요.

 

 

 

 

 

 

이상 하마미의 지중해가 생각나는 파란 문틀 페인팅하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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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3 21:07

    첫댓글 참~예쁜 파란색이네요 눈이 시~원해지는~~

  • 14.05.15 21:07

    계속 샘솟는 기력이 부러워요.ㅎㅎ

  • 14.05.21 10:09

    전 카페에 어제 가입했는데요... 다들 전문가들이시네요... 와~~인테리어잡지 표지감이예요^^ 색감이 너무 너무 좋으시네요.. 제 마음에도 쏙 드는 파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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