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牙山 巍巖)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외암리 258 - 1)
외암민속마을 관공 안내소 : 041) 540 - 2110
외암민속마을 관리 사무소 : 041) 540 - 2654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아산 외암(牙山 巍巖) 마을
아산 외암마을은,
기차나 전철을 이용 온양온천역에서 내려
20 분 간격으로 다니는 시내버스 100 번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종점 주차장까지 가게 되어 있다.
아산(온양온천)시내에서 약 8km 떨어진 설화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일단 버스 종점에서 내리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 조성된 <저잣거리 - 장 터)가 눈에 들어온다.
저잣거리로 들어가면 옛 장 터가 고스란히 마련되어 있어
시골 냄새 확 풍기는 장 터에 들어슨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정리 정돈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오는 6 월 정식으로 오푼 예정인 장터엔 각양각색의 음식점이
모두 다 갖추워져 있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가 있어 참 좋다.
장 터를 찾아온 손님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수시로 풍악을 울리는
사물놀이 패들이 저잣거리를 한바퀴씩 돌아 다닌다.
이날 우리가 들린 식당(쭈꾸뽕)이다
얼큰한 주꾸미 볶음에 보리밥,
된장찌개에 보리밥 섞어 비비는 비빔밥,
걍, 침을 흘린다.
막걸리 안주도 되고,..../
새 주전자를 헌것 처럼 보이기 위해
쭈구린 주전자가 눈에 서언 하다.
막걸리 한 주전자에 6000원,
장수 막걸리 한 병에 석잔이 나오는 것에 비하면
결코 비싼 편이 아니다.
저잣거리를 찾은 손님들을 위해
수시로 한바퀴 도는 풍악놀이패들,..../
멀쩡한 새 주전자를 헌것 처럼 보이기 위해
쭈 구린 주전자, 식당 오푼 한지가 일 주일 밖에 안됐다.
삭삭하고 친절한 종업원,
알고 보니,
곧 식당 주인 며느리가 될 아가씨,
미리 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아주 참하고 귀엽게 생긴 미녀였다.
사진을 부탁했는데
아주 능숙하게 카메라를 잘 다루는 모습 이였다.
이렇게 새로 조성된
저잣 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본래의 외암마을로 이동을 하게된다.
경로 우대, 무료
어른: 2000원 단체1600원
청소년 군인 : 1000원,
어린이 : 1000 원,
외암마을은,
조선 선조 때부터예안 이씨가 정착하면서
예안이씨의 집성촌이 되었고, 그후 예안이씨
후손들이 번창하여 많은 인재를 배출 하면서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성리학의 대학자인 외암(巍巖) 이간(李柬) 선생이
마을에 살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그의 호인 외암도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하여진다.
외암 민속마을의 구성은,
충청지방 고유 격식을 갖춘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이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이 전해져 내려온다.
가옥 주인 관직명이나 충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감찰댁, 풍덕댁, 교수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건재고택(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인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로 이용하는 등, 특색있게 꾸민 정원이 유명하다.
마을 내에는 총 6000 m의 자연석 돌담장이 보존중이며
돌담으로 연결된 골목길 및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마을 경관을
더욱 고풍 스럽게 하고 있다.
첫댓글 한적하고 고요한 우리고향의 정서를 잘 다녀오심에 저 또한 마음에 고향 나들이를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기님!
별 일 없으시지요,
님과 함께였드라면 더 없이 좋을 번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