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우리 나라가 물 수출국이 된다.
정 현 : 네, 저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어떤 책에서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물 수출국이 될 거라는 말도 있어요.
전 인류를 다 먹여 살릴 물이 우리나라에 있다는데요.
조문덕 : 그렇게 될 겁니다. 우리나라 물은 지역마다, 고장마다 약이 되는 물들이 많지만,
외국에는 석회질 토양이 많아 그 물을 마시고 사는 마을 사람들의 피부에 하얀 석회질이 끼어 있을 정도랍니다.
도 영 : 어머나, 우린 그런거 거의 없는데... 정말 안됐네요.
조문덕 : 전에 프랑스에서 왔던 디자이너가 말하기를 석회질 때문에 프랑스 사람들 피부가 별로 좋지 못하단 얘길 하더군요.
중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작년에 사업차 중국에 다녀온 김 부장님의 말로는 자신이 갔다온 지역의 물이 석회질이 많아 마실 수 없을 정도로 물 사정이 매우 안 좋답니다.
도 영 : 김 부장님이 중국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면서요.
조문덕 : 아주 희한한 일이 있었지요.
그 사람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님이 아주 짠돌이에요. 직원들에게 나가야 할 돈을 한 푼도 안주고 다 자기 주머니로 집어넣어 버릴 정도로 구두쇠랍니다.
거기다 회식자리에는 꼭 술을 마시게 해 회사 직원들을 하나씩, 하나씩 잡기 시작하는데 까딱 잘못하면 당장 모가지를 당하게 된다는군요.
정 현 : 뭐 그런 사장이 다 있어요?
일을 하라는 건지, 회사를 망하게 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그 사람 혼령 씌운 것 아닌가요?
조문덕 : 맞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달달 볶는 겁니다.
중국에 가서도 역시나 김 부장님과 몇몇 사원들을 잡기 시작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술에 절어 엎어지고, 쓰러지고 난리가 났어요.
그런데 술 한 잔 이상 먹으면 머리가 핑돌면서 속이 울렁거려 절대 더 못 마시던 김 부장님이 이상하게 그날따라 사장님이 주는 술을 연거푸 마시고 있는 겁니다.
사장님이 깜짝 놀랐지요.
' 이 사람이 언제부터 이렇게 술이 세졌나.' 죽기 살기로 술을 권하고 마시고, 김 부장님도 질세라 술을 마시더니 결국에는 사장님이 술이 떡이 돼서 곯아 떨어졌답니다.
김 부장님이 하는 말이 자기는 술을 못 먹는 사람인데 그날은 아무리 먹어도 별로 술에 취하지도, 속이 아프지도 않더랍니다.
도 영 : 그게 다 옴 진동수 마시고 멀쩡했던 거지요? 에너지수가 체질을 변화시켜 술의 독을 풀어주고, 몸의 독소를 해독해줘서 아무리 술을 먹어도 멀쩡할 수 있었던 거잖아요.
조문덕 : 그렇죠. 김 부장님도 자신이 그렇게 건강해지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날 이후 사장님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졌어요.
다른 직원들은 여전히 닦달했지만 김 부장님에게는 큰 소리 치지도, 닦달하지도 않고 예를 갖춰 대한답니다.
정 현 : 이야~. 그 사람 몸속에 있던 혼령이 몸을 사리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원장님, 우리나라가 물 수출국이 된다는 뜻이 히란야.머카바 천부경에 의해서 나온 물이 에너지수로 변화시키는 일이 발생하는 거잖아요.
아, 그렇다. 원장님,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내용 중에요, 동양에서 장대를 든 자가 아페닌 산맥을 넘어 온다는 말이 있는데요,
우리 피라밋.히란야 진동수(水)가 그쪽으로 수출되는 것을 예언한 건 아닌가 싶은데요?
그 부분을 찾아서 한번 읽어 볼게요.
조문덕 : 그래요? 어디 한번 찾아봐요.
정 현 : '동양인이 자기 고향을 떠나리라. 아페닌 산맥을 넘어 골에 이르리라.
하늘과 물과 눈을 넘어 누구나 그의 장대로 맞으리라.'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장대를 든 동양인', 동양에서 온 구원의 동양인이 원장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문덕 : 와하하. 어디 내가 그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누군가 있겠지요.
도 영 : 저도 정현 회원과 같은 생각이에요.
조문덕 : 어이쿠, 유 사범까지 왜 그래요.
너무 속단하지 마세요. 나는 아닙니다.
아직 내 스스로 인정할 정도가 안됐습니다.
도 영 : 원장님께서는 계속 아니라고 하시지만 하늘에서는 원장님께서 그 일을 하셔야 한다는 메세지를 자꾸 전달하잖아요.
그동안 이곳을 거쳐 가면서 채널하고 약간의 정보를 줬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거야 시간이 지나가면 차츰 알게 되겠죠. 아무튼 우리 피라밋과 히란야가 인류를 구원할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는 사실만은 확실하게 알고 있어요.
조문덕 : 참, 자격도 안 되는 사람을 그렇게 크게 보고 있으니... 고맙고도, 미안하군요.
허나, 하늘이 나에게 시킬 일이 있다면 피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을 겁니다.
인류가 다시 신의 의식으로 깨어날 수만 있다면 힘닿는 데까지 역할을 해야지요.
그게 솔직한 내 바람입니다.
도영. 정현 : 저희도 원장님의 그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을 도와 일을 하는게 기쁘고 힘이 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조문덕 :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