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 7부 능선쯤에 위치한 삼막사는 사지(寺誌)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17년(667년)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그후 도선대사가 중건하며 관음사라 개칭하고 고려의 태조가 중수하여 삼막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중요문화재로는 마애삼존불상, 명왕전, 동종, 3층석탑, 거북이 모양의 석조, 사적비등 입니다.
삼성산에는 원효가 삼막사 자리에, 의상은 연주암 자리에서, 윤필은 염불암 자리에서 막을 치고 수도 하여 삼성산이라는 설도 있으며 세조때는 한양을 중심으로 4대방향에 호국 사찰을 두었는데 동쪽에는 불암사 ,서쪽에는 진관사, 남쪽에는 삼막사, 북쪽에는 승가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