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하고 여유로운 날 되세요.
긴박하고
코너에 몰린 듯한 위기감이
우리를 재난으로 몰고 갑니다.
사기꾼들은 이런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여
있지 않은 공포와 위기를 만들어
상황판단을 바로 하지 못하게 하여
우리의 재산과 영혼을 낚시질합니다.
아무리 사탄이
게임을 걸어와도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늘을 바라보며
정해진 목표를 바라보며
걸어가는 사람
마음에 여유와 너그러움이 있는
사입니다.
인간의 행복의 원리는 간단하다.
불만에 자기가 속지 않으면 된다.
어떤 불만으로 해서 자기를 학대하지 않으면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러셀
우리 한국말은
우리의 정서가 배여 있는
참 멋진 말들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늘 여유가 있었습니다.
양반은 비가 와도
조급하지 않고
폼나게 걸었습니다.
동양화는
언제나 그 많은 여백들이
그림의 풍취를 더해 줍니다.
우리의 언어도
여유롭습니다.
하나가 아닙니다.
“두서너 개” 라고 합니다.
중국에는 수박하나도
무게를 달아서 파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쌀을 팔아도
마음과 정을 담아 고봉으로 팝니다.
사람들은 맛을
다섯가지로(신맛·쓴맛·짠맛·매운맛·단맛)로 결론을 내리지만
우리 정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단맛하나만 해도 이렇게 표현하는 말이 많습니다.
달콤하다 : 감칠맛이 돌 정도로 알맞게 달콤하다.
들큼하다 : 조금 단 맛이 있다.
달짝지근하다 : 조금 단 맛이 있다. 들쩍지근하다.
감미롭다 : 단맛이 있다.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들부드레하다.
달곰쌉쌀하다 : 달면서 쌉쌀한 맛이 있다.
달곰삼삼하다 : 달면서 삼삼한 맛이 있다.
달곰씁쓸하다 : 달면서 씁쓸한 맛이 있다.
달콤새콤하다 : 달면서 약간 신맛이 있다.
달달하다 : 지나치게 단맛이 있다.
다른 나라에는
신정이면 신정, 구정이면 구정인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신정과 구정사이
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를 나누어도 하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지
한해의 계획들도
구정까지 미루어도 되는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여유로움
그것이 멋이되고
맛이 되고
기쁨과 행복이 됩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가
어느새
여유를 잃고
양보를 잃고
쫓기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천천히 가야
사람도 보이고,
정을 나누기도 합니다.
여유를 찾고
방향을 바로잡고
힘과 기쁨
맛과 멋을 회복하는 멋진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자녀들은 살과 피를 가졌기 때문에 예수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성을 지녔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죽음의 권세를 잡은 마귀를 멸망시키시고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에서 종살이하는 모든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입니다.”(히 2:14-15, 현대인)
몰입하면
때로 유익을 얻기도 하지만
다른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심각한 문제들일수록
조금 떨어져서
객관적인 자리에 서서봐야
바로 보여집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시고
더욱 멋진 날들 만들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https://youtu.be/zIN5SdUvOME?si=cTQD7AoTRY0b6qjS
https://www.youtube.com/live/eOVRAFURDI0?si=Se-wcr_9QC6Cu-6E
https://www.youtube.com/live/Y5ObMNHiiwQ?si=DKDXZ5oSgqcVeN-f
https://www.youtube.com/live/TkSCPpH3EFw?si=1UVxHbM_tqxVZI3E
https://www.youtube.com/live/uQl9sXb2bzM?si=b4xPv8PpEaC2Jg3C
https://youtu.be/Fm7-R6bNXZY?si=RaTMvpfmXI7B4Q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