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차
동백섬→ 누리마루→ 감천마을→ 자갈치시장→ 초량밀면→ 수서역
동백섬
섬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동백나무가 섬의 이름이 된 동백섬은 동백섬 주위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누리마루 하우스
누리마루 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마루(정상, 꼭대기)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십이장생도
대한민국 명장인 김규장 선생의 작품으로 오래도록 살고 죽지 않는 10가지 물상을 나타내는 십장생을 응용하여 나전칠기로 장식하였다. 누리마루의 보물이라 일컬어지는 십이장생도는 예부터 잘 알려진 무병장수의 상징인 해, 구름, 산, 바위, 물, 학, 사슴, 거북, 소나무, 불로초에 대나무와 천도복숭아를 합해 십이장생이 되었다.
이곳은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제2차 정상회의가 열렸던 장소로, 이 곳에서 세계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향한 부산선언문이 합의 되었다.
천정은 석굴암 돔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한다.
정상만찬에 차려진 정식.
2005년 APEC KOREA 당시에 참석한 21개국 국가의 정상들 사진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의 능선을 닮은 또하나의 섬"을 주제로 우리 전통정자의 개념을 현대적 건축양식으로 설계 완공된 APEC 2차 정상회담 회의장이다.
평화의 마당
이곳은 2005년 APEC 정상회담 당시 21개국 정상들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두루마기를 입고 공식 기념사진을 찍은 장소라고 한다,
해운대석각
9세기 신라 말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자연경관에 매료돼 본인의 아호를 딴 해운대를 암석에 새겨
해운대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구간을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개빈을 포함한 8인승 38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영도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진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모멘트캡슐
모멘트캡슐은 김의원 작품으로 타입캡슐을 저장하는 박스를 층층이 쌓아서 만든 설치 작품이다.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마추픽추라고 할 수 있는 감천마을이다.
포토존으로 조성한 이곳은 감천문화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하늘색으로 칠한 지붕을 보고 있으면 감천문화마을을 왜 '한국의 산토리니'라 부르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곳은 한국전쟁으로 부산에 피란을 와 있던 태극도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다. '앞집은 뒷집을 가리지 않고, 모든 길은 통해야 한다'는 기본 규칙에 따라 산비탈면에 계단식으로 깁을 지으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아름다운 지붕을 이고 선 집과 집은 미로 같은 골목을 만들며, 그 사이에 보일 듯 말 듯 벽화를 품고 있다. 마을을 조성할 당시 주민들은 앞집이 뒷집에 햇빛을 가리지 않게 한다는 원칙을 세워 이를 따랐다.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공동체 의식이 생생히 담겨있다. 덕분에 감천문화마을은 지금과 같은 독특한 계단식 마을을 이루며,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을 얻었다.
빠른 우체통과 느린 우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