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왔던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이
유료화로 전환된다.
시는 지난 해 7월부터 시행한 종합운동장 디자인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환승주차장 역할과 야간박차 및 장기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주차난 해소와 이용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유료화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사벌레포츠타운에는 수영장.종합운동장.인조축구장.하키전용구장.인라인장 등과
청소년문화센터 및 실내체육관,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공원시설 및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일일평균 3,000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월요일은 무료 개방하고 주차요금은 최초
3시간 무료에 이후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5,000원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11년 1월부터 2월 28일까지 시범운영 등을 거쳐 2011년 3월 2일부터
주차장을 유료화로
전환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으며, 그동안 평택종합운동장으로
불리던 명칭이 2010년 6월 공모를 통해 소사벌레포츠타운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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