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경상록수필창작교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어둠을 밝히는 꽃
향원(강순희) 추천 0 조회 65 20.07.12 14:2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7.12 16:17

    첫댓글 능소화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능소화는 그 화려한 색깔과 모양,
    그리고 생을 마치고 땅에 떨어진 꽃도 빨간 동백처럼 오랫동안 시선을 끄는 아름답고 음전한 꽃이지요.
    공감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 20.07.12 19:05

    능소화를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었군요. 지난 해 옻골마을 담장 위에 핀 능소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능소화가 정결한 여인의 모습인 이유를 잘 묘사해 주셔서 새롭게 느끼게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0.07.12 19:55

    책갈피에 끼워두었던 빛바랜 꽃 능소화 를 보면서 환희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난 날이 추억이 어둠을 밝히는 꽃이기도 합니다. 능소화가 어떻게 생겼길래 환호 하는지 호기심이 갑니다. 모감주나무에 이어 꽃피우는 능소화에 대한 애정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 20.07.12 20:02

    아름답게 피지않는 꽃은 없는것 같습니다. 활짝핀 꽃을 보고 있노라면 우울하던 마음도 꽃처럼 다시 활짝 피어나지요. 지는 꽃을 보고 있노라면 공연히 우울해 지는게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요? 능소화는 질때도 꽃중에 꽃 장미에 비해 그 본연의 우아함과 단아한 모습을 잃지 않으니, 능소화를 사랑하시는 필자의 모습을 떠 올려보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7.29 17:57

    꽃을 좋아하고 사진을 찍어 보관하다 보니 어느듯 800개가 넘고있습니다. 모감주 나무가 "황금빛 비" 인줄 몰랐습니다. 능소화는 고고하게 피었다가 통꽃으로 떨어져 절개있는 선비의 기상을 닮아서 양반가의 담벼락에 많이 심었습니다.글을 읽으며 어쩜 선생님과 어을리는꽃 같으며 시의 적절한 글이라 공감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 20.09.03 21:54

    시골집 담벼락에 피어있던 능소화가 그리워 집니다. 그 꽃의 아름다움이 빛을 밝힌다는 말씀
    공감이 갑니다. 능소화에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주셔서 다시 옛 고향으로 돌아가 그때의 즐거웠던
    시절이 그리워 더 정감이 갑니다. 꽃을 잘 가꾸지 못하는 나는 그저 보고 즐기기만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