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군의 명조
곽경국추천 0조회 2913.03.14 12:27댓글 2
손군의 명조
戊乙戊乙
寅巳子巳
乙巳 戊子 乙巳 戊寅
九歲 丁亥 丙戌 乙酉 甲申 癸未 壬午
편고(偏枯) 한 명(命)은 토론하기 쉽고 중화(中和)의 명국(命局)은 추명(推命)하기 어렵다하는 것이 대략 명(命)을 아는 자들을의 공통된 생각이다 이제 손군(孫君)의 예와 진강인 의 예(例)가 그렇다 할 것인데 을(乙)일간이 자(子)월에 생하여 수왕(水旺)하고 목(木)건강하다 시지(時支)에 인(寅)을 얻어 목(木)의 제왕(帝旺)이 된다 년간(年干)에 을목(乙木)을 봐 비견으로 호응을 하니 신강(身强)하다 논한다 그러나 양(兩)무토(戊土)가 토극수(土克水)하고 양(兩)사(巳)가 목(木)의 기운을 설기 좌절 시키는 힘이 된다 더욱 이렇게 엮인데서야 그 도와 주는 자 정도 강하다 할 것이라 겨우 재성(財性)이 약한 땅을 견뎌내어 건너가는 꼴이라 역시 지극 험하진 않으나, 다만 그렇게 강하도 않고 약하도 않음이라 칭하는 고로 그 희기(喜忌)를 논하기 어렵고, 거듭 흐르는 세운(歲運) 길흉 추산(推算)도 어려워 그렇게 한가지 법으로 한다 할 것인가 몸을 도와 주는 행운(行運)은 재관(財官)지년(之年)을 만나는 것이 귀한 것이라
재관(財官) 운(運)으로 행함 몸을 도와주는 유년(流年)으로 흐름 기쁘다할 것이다 만약 세운(歲,運)이 다 생부(生扶)하고 좌절(挫折)시키는데 소속이 된다면 편고(偏枯)함으로 달아나는 것이라 중화(中和) 팔자에겐 적당 않은 것이다
이래서 손군(孫君)명조는 병(丙)운으로 부터 갑을(甲乙) 유년(流年)으로 흘러 병정(丙丁)을 감당하고 술(戌)운 인즉 경신(庚辛)유년(流年)이 되어선 임계(壬癸)만 못하다 을(乙)운은 설기(泄氣) 변화함을 사랑하고, 유(酉)운은 또 도와 붙들음을 기뻐하고 , 남은 운도 그런 종류로 다 추산(推算)하는 것
총 논 컨데 이런 종류의 명국은 사소한데 있지 않고 세(歲)와 운(運)이 합하여 상와 작용에균형이 잡히는 것이 바야흐로 귀함이 된다 할 것이다
戊乙戊乙
寅巳子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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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
7, 船倒江心補漏(선도강심보루)馬臨坑坎收 (마임갱감수강)鳥入籠中躍(조입농중약)魚在釜裡洋(어재부리양)
배강 강 가운데 들어가선 샘에 그 것을 틀어 막고, 마가 함정 앞에서 고삐를 들지 못하게끔 챈다 새는 籠中(롱중)에 갇혀들고 고기는 죽는 줄 도 모르고 솥 속에서 꼬리를 치고 의기양양 돌아다니는 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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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택중부괘(風澤中孚卦) 상효 한림(翰林)등우천(登于天)이라고 천을태을(天乙太乙)침운소(浸雲 )라고 하늘에 한림학사 지위에 오른다는 취지이다 그래 하늘 문장을 한다 하는 고나 닭이 '고귀위(高貴位)'하여 울면서 이제 가지건 올랐으니 내려갈 일만 있다 이러는 것을 말한다 하기도 하고 , 한번 운세와선 기치 높이들면 그다음은 내려 갈일이라는 것으로서 운력이 계속 하염없이 받쳐주지 못하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 그래선 고절(苦節)다가오는 것 그 쓰거운 마디 고수(固守)한다하는 것은 고통이라는 것 그래선 얼른 방침변경 훼절(毁節)하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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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린고비가 족제비가 닭을 훔쳐 가는 걸 보고선 운이 다 한줄 알고 더는 자린고비 구두쇠 역할을 접고 그날 밤서부터 그렇게 과객(過客)에게 뻑적 지근 한 상을 차려 내어 놓더라는 것 그래서 어사 박문수가 아주 거나하게 잘 얻어 먹었다는 것이다 그래 사람이 시세(時勢)를 알아선 적응하는 것이 살길 이라 하는 것 그래선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 하는 것이다 이런 자의 운명이라 하는 것은 운 흐름의 희기(喜忌)를 잘 봐선 시시각각으로 임기응변 식으로 방침병견을 잘 함으로서 곡예사가 줄을 타는 것 처럼 성공가도를 달린다는 것이다 장원급제 어사가 왔으니 운이 다한 줄 알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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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戊土)는 사유축(巳酉丑) 우로(雨露)이전(以前)의 구름이고 을(乙)은 문장을 휘감아 돌리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하늘의 여러 가지 구름 형상 조개구름 양떼 구름 새털 구름 햇무리 달무리 이런 것 다 하늘 문장 아닌 것이 없다
상제(上帝)님 어명(御名)을 승지(承旨)교리(敎理)가 되어선 일필휘지(一筆揮之) 하는 것이 각종 일기(日氣)상태 하늘 문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선 한림학사가 되어선 하늘에 등과(登科)하는 벽제( 除)소리 '쉬이 물럿거라' 이한림(李翰林)이 나가신다 이렇게 오능대도(五陵大道)[한고조 이하 무제까지= 태평성세 살기좋았다] 쌍명옥가(雙鳴玉珂)라 하는 것이다
현무 주작이 거듭거듭 움직이는 모습 화려하게 묵(墨) 문장(文章)을 쓴다는 것이다 중부(中孚)는 껍데기만 번지르 말만 무성 정작 실속은 없고 허영에 가득찬다 이렇게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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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기서후향(乙己鼠 鄕)이라고 천을 귀인 월에 생하선 자요사(子搖巳)를 하여 버리는 것 요동쳐선 나오는 것이 사중(巳中)경금(庚金)이라 할 것이다 이래 관(官)을 얻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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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中孚)는 간토궁(艮土宮)에서 오는 것이니 토궁(土宮)의 영향을 받는 것이다 무토(戊土)가 초효 구진(句陳)이 될 것이니라 상효 아주 구설(口舌)주작(朱雀)화려하다는 것이다 아주 길하다 이렇게 보이는 그런 재성(財性)작용(作用)이 된다는 것이다 재성으로 운이 흐를 적은 나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관성이 움직여 형살(刑殺)회두생 맞는 것이라 그러니깐 사중(巳中)경금(庚金)이 움직여준다는 것 인사(寅巳)삼형을 받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선 기치를 높이 올리는 모습이 된다는 것인데 그러고 난다음 수구러 지는 것 어려움이 올라 할적엔 옛을 고수(固守)하려들지 말고 수시로 방침을 변경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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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쟁이가 명당 자리를 만났는데 버스 정류소 마당이라 이래 좌판을 펴놨다가도 버스가 들어옴 얼른 접고 버스가 가면 얼른 펴고 이래 수시로 변동을 하는데 그렇게 손님이 많아선 영업이 잘 되더라는 것이더라 이처럼 좋은 자리 일 것 같음 떠나질 말고 잘 머릴 굴려 이용 할줄 알아야 된다는 것 수시변동 이라는 것이다 가만히 자리 보존하려면 관리인한테 쫓겨나고 다시는 못하게 할 것 아닌가 말이다
戊乙戊乙
寅巳子巳
上九:翰音登于天,貞凶。
象曰:翰音登于天,何可長也
한림이 하늘에 등과 한다는 음악(音樂)연주소리이니 글 못하는 선비 처럼 붓끝을 곧게 갖고 있음 나쁘다 그러니깐 을자(乙字)처럼 휘어 갈겨야 좋지.. 갑자(甲字)현침살 처럼 뻗뻗하게 갖고 있음 답을 못 적는 모습이니 나쁘다는 취지.. 상(象)에 말하데 한림이 등과(登科)하는 연주 소리이니 무엇 그래 오래도록 곧게 지탱한다 할 것이더냐 그러니깐 쓱쓱 쓱 써 내려 가선 내갈기고 고만둬야지 ... 그러니깐 말속에 말 있다고 차효기(此爻氣)는 오래도록 버티지 못한다 이런 말인 것이다 , 천을 태을 침운소 라 하는 것은 뾰족한 산 봉오리를 붓끝 삼아선 구름 안개에 잠기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양을이 지금 천을 태을 봉이라는것이다
마(馬)변 추( )=? 오추마 추
오추마. 철청총이. 검푸른 바탕에 흰 털이 섞인 말. 말 이름. 항우(項羽)의 애마 이름. 풀 싹
乙巳 戊子 乙巳 戊寅
九歲 丁亥 丙戌 乙酉 甲申 癸未 壬午
論偏枯之命局易。推中和之命局騅。此爲略識命理之人。所共知者也。今以鎮江人孫君之命爲例。乙誕子月。水旺木健。時下得寅木帝旺。年上見乙木比肩則應以身强論。然兩戊剋水。兩己泄木。抑挫之力。尤曆於所幫所助者。强之程度。僅堪任財弱之地步。亦非至險。只可稱其不强不弱。故旣難論其喜忌。更難推歲運之休咎。然有一法焉。行幫身運。貴逢財官之年。行財官運。則喜幫身之年。若歲運皆屬生扶或抑挫,即趨於偏枯。而非中和八字所宜矣。是以孫君命造。丙運以甲乙流年。勝於丙丁。戍運則庚辛年不如壬癸。乙運愛泄化。酉運又喜幫扶。餘運可以類推。總之。此種命局。不在少數。合歲運而互相平衡。方爲貴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