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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의 과거에서 보내는 엽서] [3] 복제양 '돌리'
출처 조선일보 :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5/02/26/DDTEN3SCTRBZRCJQD6OTYVR4DU/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나는 1997년 2월 27일 맨해튼의 한 대형 서점 로비에 전시된 오늘 자 과학 전문지 ‘NATURE’를 보고 있다. 표지 단독 모델은 복제양(羊) ‘돌리(Dolly)’다.
돌리는 1996년 7월 5일 탄생했고, 1997년 2월 22일에 공식 발표되었지만, 대중에게는 오늘 피부에 와닿는 현실이 되었다. ‘NATURE’의 위상 때문이기도 하되, 요즘 같은 스마트폰과 요즘 같은 온라인 시스템들이 없던 시절이라 더 그렇다.
역사상 최초로 (정자와 난자 같은) 생식세포가 아닌, (살과 뼈 같은) ‘체세포’를 이용해 한 생명체와 동일한 DNA를 가진 다른(?) 생명체를 복제해낸 결과가 바로 돌리다. 여기서 질문이 발생한다. DNA가 똑같으면 똑같은 존재인가? 일란성 쌍둥이는 DNA가 똑같다. 하지만 지문(指紋)은 서로 다르다.
돌리의 탄생과 더불어 인간 복제에 대한 우려가 폭발했는데, 막상 29년이 지난 2025년에 둘러보면 의외로 그런 논란은 별로 없다. 물론 어딘가 은밀한 곳에서 누군가 인간을 복제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다만 아랍에미리트 왕자 천하제일 갑부 만수르 밑에서 황우석 박사가 낙타와 개 등을 복제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매머드 복제에도 관여한다는 소식이 있다.
한데, 넷플릭스 다큐에서 복제견을 죽은 반려견의 환생으로 여기고 냉동고에 넣어두었던 죽은 반려견의 사체를 뒤늦게 묻으며 복제견에게 “너의 첫 번째 몸을 장례 치르는 거야”라고 말하는 한 남자를 보는 심정은 좀 묘하다. 집착과 유물론의 끝판왕인 복제된 생명체는 물질적 환상은 넘어선 ‘착각 물질’이다. DNA가 같다고 해서 영혼까지 같거나, 개 주인과 죽은 개가 함께 보냈던 시간까지 복제견에게 공유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죽음의 훼손과 슬픔의 왜곡이 좋은 일일까. 죽은 개의 복제견을 쓰다듬는 것보다, 꿈속에서 보고 깨어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는 게 더 완성(完成)이 아닐까? 나 자신과도 헤어질 준비를 하면서 사는 게 당연해야 지혜로운 인생이다.
이응준 시인·소설가
빛명상
종말도 영생도 없는 자연법칙
“선생님 1999년 9월 0일 세상 종말이 온다는 데 맞나요?”
하고 심각하게 물어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또 어떤 아주머니는 1999년 12월 모일 지축이 바뀌어 후천개벽 시대가 열리어 일부분만 살아남아 영생을 얻는다는데, 지구를 중심으로 7~8개의 행성과 태양과 달이 십자(+)로 배열되면 지구 최후의 날이 된다는 건 또 뭐예요? 혜성이 부딪히면요?
요즈음 서점가에는 노스트라다무스 「대예언서」에서 각종 세기말 종말론에 관한 서적이 넘치고 일부 언론에서도 심심찮게 보도되고 수입영화 「딥 임펙트」, 「아마겟돈」 등에서까지 화제가 되고 보니 어려운 항간의 현실과 각종 유언비어에 세기말 예언에 대한 질문을 어린아이까지도 해온다.
그뿐이겠는가 금년 7~8월부터 일부 종교 세력까지 합세하게 된다면 그 여파와 기승은 가히 미루어 짐작이 된다.
고요히 우주의 느낌을 받아보았다. 질문에 대한 답을 결론부터 우선 주어야겠다.
걱정하지 말거라. 종말도 영생도 없다는 것을 밝혀 둔다.
비록 우주의 느낌이 아니라 할지라도 지금까지 우리 인간의 역사는 2000년이 아닌 천만 년 이상일 것이고 인간이 이 지구에 태어난 이후 현재까지 멸종되지 않고 지구와 더불어 공존하고 있지 않는가. 향후 백만 년이 지난 후에도 인간은 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모든 태어나는 생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이 자연의 순리일 테고 법칙이다.
내가 죽는 날이 세상에서의 종말일 테고, 죽어서 육체에서 떠난 마음(영혼)은 비물질이라서 영생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될 것이다.
다만, 우주의 마음은 이렇게 우리에게 들려주신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교육과 과학기술 만능으로 극도로 교만해진 피폐된 본심(심성)을 바로 찾아주거나 깨우쳐 주기 위한 경고성을 띤 훈계를 하시고자 몇몇 현상만을 나타내어 보이시는데 우리 인간의 그 어떤 두뇌와 과학의 힘으로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주고자 하는 것이 대우주의 마음이며 자애심인 것이다.
요즘 홍콩에서는 가금류(오리나 닭 종류)를 수거해 소각시키고 있다. 그 숫자도 이미 백만 마리가 넘었고 거의 도살시켜야 하는 처지라고 한다. 물론 축산 농가의 피해는 엄청날 것이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급전염성 질병이 가금류에 확산되어 있고 그 가금물을 인간이 먹었을 때 오는 피해를 고려해 더 이상 타 지역으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였는지도 모른다.
처음 발견된 과정을 보면 이름모를 새 한 마리가 날아와서 사료에 배설을 하고 날아갔다고 한다. 그 새는 어디에서부터 그 전염성 괴병을 가져 왔을까? 그리고 왜 그 배설물이 원인이 되어 백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떼죽음을 당하게 되었을까? 우연이었을까? 아니면 우리 인간에게 뭔가를 일깨워 주고자 하는 우주마음의 일종의 사전경고였을까? 그리고 그 새는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쩌면 또 다른 곳을 향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한 영국에서 시작되었던 광우병의 정체는 무엇일까?
깊은 생각에 젖어드는데 지난날 화면처럼 스쳐간 어렴풋한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중 일부분만 소개 할까 한다.
만약 그 전염성 질병이 가금류가 아닌 우리 인간이 먹어야 하는 식품,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가공된 식품류에 스며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닭이나 오리나 거위는 멸종 시켰서라도 그 괴병을 막을 수 있다지만 우리 인간에게 이러한 병이 전염되었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첨단의 미래과학이 인간에게 오는 어떤 재앙도 다 막아낼 수 있고 다 피해가게 할 수 있을까? 암 정복, 에이즈 정복 등이 바로 눈앞에 와 있지만 앞에서와 같이 한순간 스며들 듯 곧 찾아오는 어떤 미래의 신종 괴병에 대하여서는 과학의 힘도 무방비하고 무력하다.
왜냐하면 이러한 일들은 도둑처럼 스며든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병원체가 밝혀지는 단계에서는 이미 엄청난 인명피해가 지나간 다음일지도 모른다.
도둑이 어느 집을 방문할 때 사전에 예고해 주고 들어가지 않는다. 바로 그렇게 시작되는 것이며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고 찾아 들어오는 도둑을 잡기 위해 항상 깨어 있으라는 소리는 아닐 것이다. 다만 미리미리 대비하여 도둑이 온다해도 가져갈 것이 별로 없다면 도둑은 그 집을 비켜 갈 것이다.
즉 인간에게 앞으로 어떤 재앙이 온들 두려움과 불안이 없는 맑은 마음, 밝은 생활, 자애의 삶을 산다면 무엇이 걱정이겠는가.
전라남도 나주의 한 가정집에 모셔둔 성모상에서 피눈물을 흘린다는 보도로 세상이 떠들썩한 바 있다. 그 전후로 우주의 마음에서 나에게 느낌을 통하여 보여준 것 중의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세기의 종말론은 하늘이나 우주의 마음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극도의 교만으로 초자연의 섭리에 역행하거나 저항할 때 사후의 세계나 영혼, 마음을 인정하지 않는 어떤 기술과 과학적 진보에만 급급한 현시대의 물질 만능주의, 무책임한 낙태, 마약과 부패, 쾌락만을 추구하는 행위에 각종 오염과 공해 등으로 날로 피폐해 가고 있는 우리 사회와 인간들의 마음 본심을 잃고 살아가는 불안한 마음이 모여 종말을 자초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분명히 밝혀두지만 대우주의 마음은 인간과 공존하며 인간에게 무한한 사랑과 함께 온갖 좋은 것을 다 주시고자 하지만 과학에만 길들여진 우리 인간들은 초자연의 섭리(우주의 질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슬픈 일이다.
우리 인간들이 진정으로 본래의 마음을 되찾아 하늘을 우러러 겸손하고 도움을 청하기만 한다면 앞으로 올 그 어떤 재앙도 그분의 힘이 움직이기만 한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 세기말의 각종 예언이 종말이상이라 할지라도 바람처럼 사뿐히 우리 곁을 지나갈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스스로 존재하고 영원불멸의 전지전능한 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주에서 보여준 느낌은 다소 다르다. 왜냐하면 기상이변과 함께 천재지변, 그리고 식량난이 찾아들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경미한 지진을 시작으로 한 지역, 크게는 한 국가를 삼켜버리는 엄청안 재해, 폭우로 인한 홍수지역이 있는 동시에 한 쪽에서는 물 한 방울조차 귀한 가뭄과 해일, 여름에는 추운 겨울에나 있음직한 매서운 강풍이, 겨울 속에 여름이 온다. 때로는 이상한 안개가 가져오는 호흡기 계통과 안과 질환, 피부병 등과 함께 때 아닌 꽃이 피고 지는 생태계의 대이변은 연어와 개구리들조차도 황망하게 만들어 때와 장소를 찾지 못하고 전멸하기에 이른다.
이때쯤 농작물에도 대변화가 시작되어 이상한 변이 농작물이 나타나고 물고기는 꼬리가 휘어진다.
그래도 인간들은 하늘을 우러러 도움을 청하고 반성과 겸손하기는 커녕 과학적 발표에만 더욱 의존하게 될 때 일부에서는 무슨 비결이이다 예언 적중이다 하며 더욱 종말론적으로 몰아갈 것이고, 각종 이상한 유언비어까지 득세한다.
최첨단 일기예보나 관측도 이 시점에서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기상이변은 예측 없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나 모 종교단체에서는 그들만의 생존을 위해 우주 공간이나 해저, 지하 깊은 곳에 어떤 동굴이나 은신처를 만들어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재앙에 대비하지만 눈도 코도 귀도 없는 공기와 같은 전지전능한 우주의 마음 앞에서는 무의미할 것이다.
또 이상한 질병, 감기 종류의 괴질이 한 집 건너 집집에서 발병, 시작이 끝이고 끝이 다시 시작으로 이어진다. 약도, 주사도 저항력을 키워줄 뿐 별 처방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다른 병에 걸려있는 사람에게 이 병이 겹쳐들면 합병증세를 일으키면서 정신질환까지 겹쳐 큰 고통을 당한다. 주변 가족들에게까지 직 · 간접으로 영향을 미치고 속수무책일 수도 있다.
어떤 환경에 접하게 되는 순간, 이 병은 시작 될 것이다. 감기와 비슷한 이 병에 걸린 사람과 전화통화를 하여도 전화 파장으로 질병이 옮겨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병이 확산되는 동안 시중에는 가장 흔한 감기약조차 구하기 어렵게 될지도 모른다. 이 작은 머리만 가진 병원체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인간이 숨쉬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들락날락 한다.
이 괴질 또한 인간이 만들어낸 각종 환경오염, 자연훼손, 이기심, 핵실험 등의 결과로 되돌려 받게되는 재앙일 것이며, 특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낙태된 ‘태아의 영’이 합세하여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현대의 최첨단 의학은 암도, 에이즈도 정복할 수 있는 단계에 와있고 그 치료약이 눈앞에 있다지만 감기 같지만 감기가 아닌 이 병에는 대처 할 방법이 없고 미세한 머리만 있고 몸체가 없는 이 병원체를 발견할 시점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슬픔을 겪고 난 뒤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세대는 생각하지 않고 수확에만 급급하여 각종 화학 재료와 농약의 과일살포 등은 본래의 땅의 성질을 쇠하게 하고 땅벌레까지 모두 죽여서 토종의 농작물이 가지는 독특한 성질이 사라지게 될 때에도 우리 인간들은 빛과 공기, 물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있으며, 토양이 주는 땅 기운조차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무시 한다는 것이다. 과학 - 최첨단 과학에만 의존하기 때문일 것이다.
유전자 조작으로 새로운 대형, 기형, 돌연변이, 북제된 품종이 대량 생산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인간의 오장육부까지 뜻대로 제조하여 인간 수명 연장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고 불치병에 거린 장기를 버리고 복제된 새것으로 교체하여 건강한 삶을 살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생명의 원심성이나 그 특성, 정서까지 행복하고 풍요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의 수명 연장이나 건강을 되찾고자 별 방법을 다하고, 해서는 안되는 일까지 죄의식 없이 저지르지만 그 결과는 도덕과 상식 윤리가 무너지고 가족관계, 공동체가 파괴될 것이고 인간의 질서와 존엄을 스스로 파괴하여 자멸의 길을 재촉할 것이다.
살아남는 자는 죽은 자를 부러워하며 이러한 현상을 초래한 사람들을 원망하고 또 원망하니 죽은 자 조차도 그 영혼은 심히 괴롭고 어두움과 고독의 늪에서 울부짖는 현상을 우주의 마음에서는 한 순간 보여주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복제된 신체의 일부 기관에서 역반응이 나타날 때, 그 후유증은 후회한다 해도 이미 늦은 것이고 타고난 운명은 역행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열심히 이러한 일들이 이 나라, 이 땅에서만큼은 일어나지 않고 비켜가기를 두 손 모아 우주의 마음이신 ‘큰 빛VIIT’에 간구할 뿐이다.
날로 인간의 본래의 심성이 황폐해지고 있는 이때에, 나의 조그마한 외침이 모두에게 각인되어 새로운 반성과 새로운 대책으로 보다 건실하고 밝은 사회, 본연의 삶을 위해 의식을 전환하고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복된 사회를 되찾기 위해 각자 스스로 지나온 잘못을 반성하고 읽어버린 ‘진정한 나, 진정한 우리'를 되찾아야한다.
자신이 하는 일이, 또는 해온 일들이, 그리고 세우고 있는 목표가 선과 자연의 법칙에, 우주의 질서에 어긋나고 않고 있는지 새마음 새출발의 계기가 되자. 그리고 한 순간 명예와 부귀, 권력을 좇다가 우주의 마음에 슬픔이나 사랑하는 가족, 이웃, 사회에 아픔을 드리지 않았는가를 한 번쯤 고요히 생각해 볼 때이다.
이 책을 접하고 있는 독자들께서는 때때로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하늘과 별, 그리고 달과 태양뿐만 아니라 팔랑이는 나뭇잎가지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은 언제고 살아 숨쉬며 당신 곁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대우주의 마음은 사후의 세상(마음과 육체가 분리될 때 머무는 고향)까지도 함께 돌보아주시는 자애심이 무한하시기 때문이다.
출처 : 빛의 책 3권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년 03월 08일 초판 1쇄 p. 327-333
2014년 05월 28일 한정판 1쇄 P. 320-326 중
세상의 종말과 수녀님의 천서
흔히 예언의 끝에는 지구 종말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곤 한다. 한때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등에 업은 1999년 세계 종말론, 휴거 등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당시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본인의 저서에서 일찌감치 종말도 영생도 없고 본인이 죽는 날이 세상의 종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제 그 시점이 2012년으로 옮겨졌다. 그 배경에는 고대 마야인들의 달력, 진위가 의심되는 격암유록(실제 남사고가 쓴 것이 아닌 후세인들의 위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등 여러 비서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신서神書, 영서靈書, 비서秘書)위에는 ‘우주의 힘’이 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즘 와서 느껴진다.
필자 역시 오래전 한 수녀님에게 미래의 어두운 모습을 담은 천서天書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책이 쓰인 과정이 참으로 독특했다. 그 수녀님은 무언가가 잔뜩 적인 도톰한 노트 한 권을 내밀며 선뜻 믿기 힘든 이야기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저는 정확히 한 달 후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저는 다만 이 책의 주인을 찾아 빛VIIT선생님께 온 것이니, 부디 이 책을 요긴하게 사용해 주십시오.”
그 수녀님은 절대자에게 오직 침묵과 기도만을 바치는 무척 정갈하고 엄격한 폐쇄 수녀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소등 시간이 지나 사방이 깜깜하고 불빛 한 점 없는데, 어디선가 선명한 음성이 들려온 것이다.
“받아 적으라.”
“무엇을 적으라는 말씀이십니까?”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을 적으라.”
“이 칡흑 같은 어둠 속에 어떻게 적는다는 말씀이십니까?”
“걱정 할 것 없다. 시키는 대로 받아 적기만 하라.”
이후 수녀님은 매일 밤 자신도 모르는 어떤 힘에 이끌려 살그머니 일어나 책상 앞으로 가 앉았다. 그리고 무언가를 받아 적고 그리기 시작했다. 수녀님은 그저 팬이 움직이는 대로, 머릿속에 그려지는 대로 손을 놀릴 뿐이었다. 다음날 아침이 되면 간밤에 있었던 일들이며 기록한 내용들은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은 그 내용을 기록한 언어를 도무지 해독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아주 능숙한 필치로 휘갈기듯 써내려간 길고 긴 그 글에는 세상의 운명과 다가올 혼란, 어려움이 담겨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기억날 뿐이었다.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된 후 수녀님은 곧장 이 사실을 원장 수녀님에게 알렸다. 그리고 곧 그 책은 추기경님을 거쳐 로마 교황청으로 올라갔고, 이후 고대 히브리어를 통달한 구약 해독의 전문가에게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책은 다시금 수녀님의 손으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누구도 그 내용을 해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분명 그 기록이 하늘의 뜻을 담은 천서天書이고, 따라서 본래의 목적에 맞는 주인이 찾아가리라 확신하고 있었던 수녀님은 책이 되돌아오자 크게 낙담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수녀님은 한 신자가 선물한 책을 읽다가 살포시 잠이 들었다. 그런데 꿈결에 다시금 예전의 그 목소리가 들려 눈을 떴다. 머리맡에 놓아둔 책에 빛줄기가 따라 내려오고 있었다.
“혹시 이 책이?”
수녀님은 정신없이 그 책을 읽어 내려갔고, 비로소 자신이 적어놓고도 알아볼 수 없었던 천서天書의 주인이 다름 아닌 이 책의 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이 밝기를 기다려 수녀님은 길을 나섰다. 품안에는 자신이 적어 내린 천서와 간밤에 빛줄기가 내린 책, 이렇게 두 권이 있었다.
“이 책을 쓰신 분이 맞습니까?”
수녀님은 내 앞에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수녀님이 조금 상기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간밤에 이 책에 빛줄기가 내리는 것을 보았고, 그 광경을 보며 이 책을 쓰신 분을 만나면 하늘이 내린 기록을 올바르게 써줄 주인을 만날 수 있음을 직감했다고 했다.
“이 천서의 주인은 빛VIIT선생님이십니다.”
“제가요?”
의아했다. 주인이라면 이 기록의 내용 또한 알아야 할 텐데 그 책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아무 뜻도 의미도 알 수 없었다.
“저는 제가 할 일을 다 하였습니다. 저는 곧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기억이 차츰 희미해질 즈음 수녀님은 자신의 말처럼 꼭 한 달 후 세상을 떠났다. 원인은 급성으로 진행된 암이었다. 병원에 갔을 때는 이미 온몸에 암이 퍼진 상태여서 제대로 손 쓸 겨를도 없었다.
그렇게 수녀님의 천서는 내손에 남게 되었다. 참 이상하기도 하고 난감한 일이었지만 로마 교황청에서도 해독하지 못한 이 책을 나라고 달리 읽어 낼 재간이 있을까? 그저 책장에 고이 보관해둔 채 그렇게 수 십 여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2010년 1월 30일, 빛VIIT과 함께 살포시 졸음에 빠져 있는데 문득 오묘한 우주마음의 느낌이 스며들어왔다.
“수녀님의 책을 찾으라!”
얼른 수녀님의 천서를 꺼내 옆에 펴놓고 빛명상에 들었는데, 이번에는 밖으로 나가보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일었다. 밖으로 나가 하늘을 바라보니 달 주위로 오색의 빛깔이 아련히 배어든 원형 테두리가 나타나 있어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이었다. 그것은 빛VIIT과 함께할 때면 간혹 나타나는, 여러 차례 목격한 바 있는 빛VIIT의 자연현상이기도 했다.
빛VIIT과 함께 깊은 고요에 잠겼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난 날 아무리 애써도 알 수 없었던 천서의 의미가 머릿속에 들어왔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얼른 메모지를 찾아 기록하였다.
종말은 없다. 하지만…
여러 세기의 예연서 들이 지구와 인류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우주마음의 느낌으로는 지구의 종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갑작스레 지구 축이 움직이지도, 하늘과 땅이 뒤틀리듯 천지개벽이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지구가 하루가 다르게 병들어 가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의 삶 또한 걷잡을 수 없이 병들어 가게 된다. 눈앞에 닥친 일에 급급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깊은 불안과 고통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인류 전체의 의식이 깨어나고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마도 그 끝은 수녀님의 천서에 그려진 혼란한 미래와 다름없을 것이다.
그런데 수녀님은 왜 굳이 나에게 그 책을 전하고자 했을까?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다 비록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그 혼란한 미래를 빛VIIT과 함께 대비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짐작해 본다. 천서가 말하고 있는 말 그대로 아직 도래하지 않은 앞날에 펼쳐질 하나의 가능성일 뿐,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았기에 충분히 바꾸어갈 여지가 남아있다. 그러나 빛VIIT과 함께 희망을 잃지 말고 다가올 어려움과 한계를 뛰어넘으라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미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그 미래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임진왜란을 예견했던 남사고의 예지력이 남달리 뛰어났고 이율곡의 십만양병설이 제 아무리 의미 있는 충언이었다 한들 당쟁과 권력 다툼에 눈과 귀가 먼 이들에겐 오히려 그 모든 것들이 귀찮은 일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정확한 예지력이 발현된다 한들 실제적으로 전란을 방비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따라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빛VIIT의사결정의 도구인 한역팔목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한 흥밋거리나 결정론에 빠진 염세주의자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 다가올 미래를 우주근원의 에너지 빛VIIT과 함께 지혜롭게 준비하고 대처하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하며 지혜로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개인은 물론 사회, 국가 전체가 지녀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곧 다가올 미래의 풍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하며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나갈 것인가? 또한 우리는 이 지구에서 주어진 한 번뿐인 삶을 어떻게 살아나갈 것이며, 또한 어떤 세상을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인가?
한역팔목은 이러한 질문 앞에 그 생명 본능이 이끄는 방향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마음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는 내면의 빛VIIT마음이 알려주는 소리, 우주의 숨소리,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를 일깨워 들려준다. 우리는 그것을 따르면 된다. 당신의 내면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 한역 팔목은 그 내면의 보이지 않는 정답을 수면위로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출처 : 행복예보 생활한역 정광호 著 2015/03/12 초판 1쇄 P. 80 ~ 86
빛VIIT과 함께, 빛VIIT으로
‘우주의 빛VIIT 은 자애로운 어머니와 같은 마음이기 때문에 어떤 처벌이나 응징도 원하지 않는다. 다만 모든 생명들이 서로 어우러져 공생공존 하는 조화로운 마음을 원하고 있을 뿐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은 종말론에 따라 미리 정해져 있는 각본도 어떤 절대적인 존재가 내리는 응징이나 보복도 아니다. 단지 사람들의 끝없는 욕심이 교만을 낳고 절대자의 영역까지 넘볼 수 있다는 자만심이 자초한 결과일 뿐이다.
이제 생명의 창조 영역까지 인간의 교만심이 손을 뻗고 있어 그 결과는 과히 끔찍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라듐을 발견한 퀴리부인은 방사능에 노출되어 처참한 문둥병자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온 인류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피나는 노력과 연구를 한 끝에 얻어낸 결과물이 실제로 어떤 한정적인 부분에서는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이지만 그 물질이 또한 지금 온 인류를 집어 삼킬 수 있는 핵전쟁의 위협과 직결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과학자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결국 인류에 엄청난 불행을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고 그 점을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만약 복제인간이 탄생한다면 그 실험을 했거나 완성한 자의 말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할 것이다. 그 결과는 모두 스스로의 허황된 욕망에 의한 결과물인 것이므로 거듭 생각을 다시 해야 한다.
이제 우리의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같이 순수하게 순화되어야 한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풀 한포기, 꽃 한 송이에도 빛VIIT이 불어넣은 생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되찾아야 한다. 우주마음은 늘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의 마음이 원래 왔던 것처럼 자연스럽고 고요해지기를!
우주의 모든 것은 돌고 돈다. 바꾸어 말하면 나 자신 혹은 어떤 한 집단이 당장의 이익을 얻기 위해 남을 아프게 하거나 상처를 준다면 그 역시 어떤 형태로든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만약 자신이 그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자신이 가장 아끼는 대상이나 혹은 후손과 같이 자신의 마음을 물려받은 누군가가 대신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국가로 보면, 전체 국민의 한 일부가 탁한 마음을 만들어 행하게 되면, 같은 피를 나누어가진 나머지 국민들이 그 탁한 마음을 희석시키기 위해 순수한 마음의 에너지를 방출하여야 하며 그러한 정화의 과정에서 엄청난 희생이 따라오게 되어있다. 이것이 우주의 만물을 지배하고 있는 정확한 에너지의 원리로써, 온 우주 만물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에너지 평형을 맞추어 살아가도록 만들어놓은 우주마음의 정교한 프로그램이다.
인류가 시작된 이래로 지금껏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생명들이 지구에서의 삶을 살고 또 떠나갔다. 그 역사 속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깨우치고 개도하기 위해 애쓴 여러 성인들이 있었고, 지금도 지구상에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고자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의 에너지들이 존재하기에 하루가 다르게 사람들의 마음이 독해지고 메말라 가는 세상에도 그나마 지구가 이만큼의 에너지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평형이 차츰 차츰 깨어져감에 따라 지구는 스스로 정화하고자 하는 변화의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지진, 폭풍, 해일, 가뭄과 같은 기상이변과 재해 나아가 괴질과 같은 무서운 질병들의 창궐은 지구 스스로 행하는 자정 작용의 한 과정인 것이다. 따라서 이를 피하기 위한 방법은 오직 하나, 우주의 빛VIIT을 받아 맑고 밝아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으로써 온 세상을 밝히는 것이다.
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난관은 모두가 우리 자신으로부터 파생된 것일 뿐 우주의 마음은 어떤 응징이나 복수도 원하지 않는다. 그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명 하나하나를 지켜보고 있을 뿐이며, 우리들이 자만과 교만함에 빠져 멋모르고 만들어가고 있는 재앙을 앞서 경고해줄 뿐이다. 어머니가 배고픈 아이에게 젖을 물리듯 우주의 빛VIIT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에 숨을 불어 넣어 원래의 맑고 아름다운 지구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어떤 새로운 이상세계도 인간의 현실을 뛰어넘어 막연하게 존재할 수 없으며 또한 인간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녔어도 우주 안에서는 작은 먼지에 불과하다. 이 모든 것을 겸허히 인정하며 가장 자연스러운 순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우리가 이르러야할 빛VIIT의 세상이다.
우주마음이 내려주신 이 빛VIIT의 혜택을 온 세상 방방곡곡에 전하며 하나밖에 없는 이 지구에서 단 한번뿐인 나와 우리들의 삶을 보다 의미 있고 아름답게 그리고 풍요롭게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기를 바라며 새벽녘까지 펜을 놓지 못한다.
출처 : 물음표(?) 2005/07/05 초판 1쇄 P.238-243
첫댓글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신으로 부터 파생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과 난관들이
빛으로 정화 되고 순수의 마음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의 마음은 자연과 같이 순수하게 순화되어야 한다.
우주의 빛VIIT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에 숨을 불어 넣어
원래의 맑고 아름다운 지구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귀한 빛글로 깨우쳐주시는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가득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빛으로... 감사합니다.
우주마음의 정교한. 프로그램, 정확한 평형 에너지 원칙!
귀한 빛말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귀한 빛글로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류의 끝없는 이기심과 욕심 교만 자만으로 인해 지구는 점점 병들어가고 있고
절대자의 영역인 생명창조영역까지 넘보고 서슴없이 행하고 있으니 너무나 걱정스럽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잘못을 반성하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모두가 빛명상을 통해 본래의 심성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빛명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빛VIIT과 함께 빛VIIT으로...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수있어 ㅈ니심으로 감사마음 올립니다 ...(())...
겸허히
가장 자연스러운
순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
귀한빛글 마음에 담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귀한빛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우주마음의 자애로운 품안으로
모여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우석 박사의 낙타 개복재 이야기와 종말도 영생도 없는 자연법칙.
세상의 종말과 수녀님의 천서.
한역팔목에 대한 빛이야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활동을 해야할 목적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마음 올립니다.
무한의 귀하온 현존하시는 변화해주시는 빛명상 빛과 함께 해주심의 감사마음 담아 특은의 무궁한 공경과 감사마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