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지난주 제 예상과 달리 KOSPI는 6,600선대로 레벨다운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이 선방했고, 글로벌 증시가 상승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KOSPI만 차별적인 약세를 기록한 것입니다.
매우 아쉬운 점은 그동안 6,300 -> 6,400 -> 6,500 -> 6,800선으로 높여왔던 저점을 깨고 내려갔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단기간에 6,800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6,300 ~ 6,50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가 불가피하고, 박스권 상단 돌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 초반 6,800선을 넘어서는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지난주 KOSPI의 차별적인 약세에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외국인 매도 강화가 자리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연휴를 앞둔데 따른 부담, ETF 리밸런싱 매물을 경계한 선제적 대응이 반영되어 있을 수 있어
주 초반 빠른 회복력을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리, 유가 압박에 이은 수급 악화까지 소화하면서 KOSPI 선행 PER은 5.1배까지 다시 낮아졌습니다.
디레이팅 국면이라고 해도 너무너무 저평가된 영역이자, Rock Bottom 수준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반도체 업황/실적 정점 통과는 물론, 악화/레벨다운까지 선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주 CPI와 ASML, TSMC 실적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악재(CPI 예상 상회, 실적 부진)보다 호재(CPI 둔화, 실적 호조)에 더 민감한 주가 반응이 예상됩니다.
미국 FF시장에서 이미 세 번의 추가 금리인상을 선반영하고 있고, 지난 주말 OpenAI 매출에 대한 논란 또한 실적에 대한 기대를 낮추었기 때문입니다.
호재가 사라졌다기 보다는 금리, 유가 압박에 가려져있다고 봅니다.
금리, 유가 압박이 완화될 경우 꾹 눌려있는 호재 모멘텀이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대한 판단과 전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발간한 “[주간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한국만 소외된 한 주. 다시 한국 차례? 금리는 CPI가, AI는 TSMC가 답할 것”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PDF 자료를 다운받아 보시면 됩니다.
지난주 등락의 동인을 분석하고, 경제지표 발표 결과, 삼성전자 실적의 의미, 지난주 KOSPI만 소외되었던 이유 등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코스피 등락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고, KOSPI 현 수준과 향후 분기점, 목표치, 낙폭과대,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 그리고 10월 말까지 주요 이벤트/이슈를 정리하고, 유가 변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기업 실적 예상 흐름은 미국은 155 ~ 161p, 169 ~ 178p, 한국은 191 ~ 195p에 한 눈에 보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페이지가 많아서 보기 힘드신 분들은 3 ~ 92페이지에는 핵심 쟁점, 이슈를 정리했으니 꼭 보셨으면 합니다.
PS. 참고로 10월 19일자 주간전망은 한 주 쉽니다.
연간전망을 19일까지 완성하고, 후반 작업을 해야 해서입니다.
그리고 10월 26일자에는 한 발 빠른 2027년 전망을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잘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주간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한국만 소외된 한 주. 다시 한국 차례? 금리는 CPI가, AI는 TSMC가 답할 것
저점을 높여가던 KOSPI가 지난주 차별적인 약세로 6,600선대로 레벨다운. 매크로 리스크(금리·유가·AI 자금조달) + 수급 공백(자사주 종료·ETF 리밸런싱·옵션 만기) 영향. 특히, 수급 변수로 인해 한국만 소외된 '디커플링'의 한 주.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5.1배까지 낮아짐. 시장은 올해·내년 이익이 아니라 2027년 이후 이익의 지속성(피크아웃)을 할인하고 있는 상황. 과도한 할인국면, 극심한 저평가 수준에 자리하고 있다는 판단
10월에도 매크로(Macro)와 마이크로(Micro) 간의 줄다리기 싸움 지속. 향후 ① 인플레·연준(10/14 CPI → 10/15 PPI·소매 → 10/16 워시 → 10/17 블랙아웃) ② AI 실적(10/14 ASML 장중, 10/15 TSMC 장 마감 30분 전, 10/22 램·TI·테슬라) ③ 국내 수급·정책(10/12 휴장 갭·수출, ~10/20 하이닉스 자사주 종료, 10/19 신용 규제, 10/22 한은). 등의 일정을 소화, 팽팽한 힘의 균형이 깨지는지 여부를 확인. 특히, 10월 14일 ~ 16일 3일간 통화정책 방향성(미국 9월 CPI, 케빈 워시 연설), AI, 반도체 업황/실적 모멘텀 확인(ASML, TSMC 실적 발표) 결과가 KOSPI 6,350 ~ 7,000 박스권의 상하단을 결정할 전망.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더뎌지고, 당분간 박스권 등락은 불가피한 상황. 그래도 추가적인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 9월말 ~ 10월 둘째주를 지나면서 금리인상 스테레스는 완화되었고, AI,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잦아듦. 여기에 이번주 미국 9월 CPI, ASML, TSMC 실적 결과, 가이던스를 확인하면서 상승 압력을 높여갈 전망. 마이크론,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 여전히 견고한 반도체 가격 상승, 수출 호조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
게다가 미국 FF시장에서 이미 세 번의 추가 금리인상을 선반영하고 있고, 지난 주말 OpenAI 매출에 대한 논란 또한 실적에 대한 기대를 낮추면서 악재(CPI 예상 상회, 실적 부진)보다 호재(CPI 둔화, 실적 호조)에 더 민감한 주가 반응이 기대되고 있음. 여기에 CPI 둔화가 확인될 경우 그동안 KOSPI 상단을 제어하고, 압박해왔던 채권금리의 하락 반전이 가시화되면서 KOSPI 상승 탄력에 힘을 더할 전망.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또한 Risk Off 시그널 정점을 통과하면서 Risk On 시그널로 전환되었고, VIX도 저점권에 도달하면서 변동성 완화 국면을 시사.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숨고르기 국면은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방향성에 집중! 유가, 금리의 추가적인 급등세만 없다면 증시 방향성은 우상향. 경제지표, 실적 결과에 따른 등락은 기대와 현실 간의 눈높이 조정과정. 모멘텀이 견고하고 개선 방향성이 명확하다면 등락은 비중확대 기회. 유가, 금리 상승 압력 또한 정점을 통과하는 과정일 가능성 높다고 판단. 만약 유가, 금리 안정과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면 상승 탄력은 강해질 것. KOSPI 선행 PER 6배 이하는 Downside Risk보다 Upside Potential이 높은 국면
최근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매크로 압박과 수급 악화로 레벨다운된 반도체와 AI 밸류체인 주도주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유지. 수출과 삼성전자 실적을 통해 반도체 상승 동력을 확보한 상황이고,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서프라이즈로 AI 밸류체인의 실적 가시성을 높여준 상황. 매크로 압박이 완화될 경우 가려졌던 3분기 실적 모멘텀이 재부각되며 증시 반등 탄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현재 Macro 압력에 의해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진 상황, 1개월 기준 23개 업종이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 조선, 소매(유통), 보험, 유틸리티, 비철/목재, 소프트웨어, 기계, 자동차, 상사/자본재, 운송 등 대부분 업종 밸류에이션 매력 뚜렷. 이 중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조선, 보험, 운송 업종 중심의 순환매 대응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