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6월 초에 350그램의 작은 몸으로 고속도로에서 구조되었어요 너무 조그맣고 말랐었던 이 아이는 피부병도 있었고 탈수가 너무 심해 제가 임보하며 치료 병행했습니다 현재는 아주 건강한 고양이가 되었어요! 성격은 겁이 많아요 사람이 움직일 때 샤샥 도망가긴 하지만 가만 누워있을 땐 옆에 와서 만져달라고 머리도 들이밀고, 손 베고 잠도 잡니다 비록 개냥이처럼 애교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간헐적으로 와서 안기거나 애교부릴 때, 골골거릴 때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아직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아 제가 6월부터 계속 임보를 하고 있었지만 이제 더이상의 임보가 힘들 것 같아 정말 평생 가족을 찾아주려합니다! 예민한 성격이라 외동묘로 키워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 집 아이들이랑은 어릴 때 이미 합사가 되어서 잘 지내지만, 타고나길 겁이 많은 성격으로 태어났고 좀 커버린 상태라 합사가 잘 진행이 안 될 수 있을까 노파심에 욕심부려봅니다 코미라는 이름은 코에 있는 검정 무늬가 너무 귀여워서 코美 (ㅋㅋ) 라는 뜻으로 지었어요 정말 정도 많이 들었고 예쁜 아이에요 평생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아이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이해해주시고 예뻐해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인스타 아이디 알려드릴테니 디엠 부탁드려요!
입양 시 입양 상담을 진행하며 부적격시 입양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거커플, 남성분, 대학생등 경제적 능력이 없는 성인, 유기나 파양 경험이 있으신 분께는 입양을 보내지 않습니다
첫댓글 넘 기여워ㅠㅠ 무늬 쏘 스페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