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님, 직접 해당 목회자들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 주보를 직접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Only Jesus]

<6월 28일, 주님께서 친히 “동성애반대집회”를 이끌어주시길, 중보기도부탁드립니다.>

작년 서울시시민인권헌장에 친동성애조항으로 인하여, 나라사랑자녀사랑운동연대(WCC반대운동연대)와 에스더기도운동이, 늦가을 비를 맞으면서 막았습니다.

그러나 그때에 한기총 ` 한교연 ` 한장총 등의 기독교계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올해 동성애가 이슈가 되자, 갑자기 기자회견을 하더니 동성애반대측에 6월 9일 동성애반대집회에 참여하겠다고 연락을 하였습니다.

한기총 ` 한교연 ` 한장총 등은 처음에는 대한문집회측(나라사랑자녀사랑운동연대)에 시간배정을 부탁하였으나, 시간대가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이 아니라고, 이후에는 청계천집회측(홀리라이프/ 에스더기도운동)에 부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대한문주최측이나 청계천주최측에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돌연 6월 8일, “동성애반대집회취소” 기자회견과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였습니다. (집회 주최측도 장소를 신고한 곳도 그들이 아니기에, 명분도 전혀 없는 일이었습니다.)

부득이 알려야 했으면, "한기총 ` 한교연 ` 한장총 등은 동성애반대집회 참여를 하지 못하나, 6월 9일 동성애반대집회는 있습니다."라고 명기했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나라사랑자녀사랑운동연대와 홀리라이프는 직격탄을 받았습니다.

집회가 취소된 줄 알고, 인터넷 블로그와 SNS에서는 온종일 “동성애반대집회취소”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6월 8일과 9일에, 동성애반대집회를 알리는 글을 올리는 것으로 보고, 어떤 이들은 친절하게 “동성애반대집회 취소 뉴스”를 보내주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은총으로 6월 9일 대한문과 청계천에서 동성애반대집회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6월 28일을 앞둔 현재, 이번에는 교계단체가 아닌 교단단체의 형태인 “한국동성애대책위원회(본부장 소강석 목사)”로서 동성애반대집회를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거의 전 교회에 6월 28일 서울시청부근 대한문에서 동성애반대집회를 하는 것을 알리겠다고 하여, 나라사랑자녀사랑운동연대에서 장소(덕수궁 대한문)를 양보해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밤에 알아본 결과, 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내일 25일 미국으로 출국으로 하여 30일까지 체류하다가 돌아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뉴욕 “할렐루야 대회”에 강사로 초빙되었다고 하는데, 그러한 일을 근래에 쉽게 결정하지는 않았을텐데, 소강석 목사는 동성애반대 본부장의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소강석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새에덴교회의 이번주 설교시간이나 주보에도, 6월 28일 동성애반대일정이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성애반대본부장 소강석 목사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체류 예정 : http://cafe.daum.net/wccpusan/PEqw/407 )

(소강석목사와 WCC : http://cafe.daum.net/wccpusan/LZ0B/1569 )

문제는 “한국동성애대책위원회”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교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윤재 목사) `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의 교회 주보에도, 6월 28일 동성애반대집회에 대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형제자매님, 직접 해당 목회자들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 주보를 직접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혹시 놓친 부분이 있는지, 재확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님께 6월 28일 동성애반대집회를 놓고, 우리가 무엇부터 어떻게 하길 원하시는지,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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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1일 새에덴교회 주보에는, 28일 동성애반대집회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22일 동성애대책포럼주관한다는 내용은 있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영적 전쟁터에 리더가 없다니...처음부터 출국예정이면 리더를 처음부터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상식적인 것이 아닌가요.

최근 설교 제목이 "동성애도 인권입니까." 라고 되어 있지만, 초반부만 지나가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언급하고 있습니다.(6월 22일) 또한 무엇보다도 28일 동성애반대집회에 관한 내용이 없습니다.

설교 http://www.saeeden.kr/edentvs/?mode=list&menu=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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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뉴욕 할렐루야대회 강사는 소강석 목사

뉴욕=임형진 기자 hjlim@chtoday.co.kr  

입력 : 2015.03.19 08:44   

▲소강석 목사.

2015년 대뉴욕 할렐루야복음화대회 주강사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선정됐다. ‘맨땅, 맨손, 맨몸’의 ‘3맨 목회’로 유명한 소강석 목사는 지난 2006년에도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뉴욕을 방문했다.

이번 강사 선정은 뉴욕교협 이재덕 회장이 연초 한국을 방문한 기간 동안 결정된 것이다. 교협측은 18일부터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뉴욕과 미국을 위한 기도회’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소강석 목사는 ‘맨발의 목회자’라는 소명을 붙들고 새에덴교회를 개척,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목회로 크게 발전시켰다. 새에덴교회는 개척 13년 만에 성도 수 5천 명을 돌파하면서 많은 교회개척자들에게 희망과 도전을 줬으며, 목회 20여 년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소강석 목사는 광신대, 개혁신학대학, 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거쳐 북미 Knox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소 목사는 한국문인협회 시인이기도 하며, 개신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도 역임했다. 저서로는 ‘맨발의 소명자’, ‘불붙는 영성을 회복하라’, ‘비젼의 가문을 세우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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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에이즈 전파 주된 경로” 한국교회동성애대책委 긴급 대담

입력 2015-06-23 18:28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동성애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대담을 갖고 동성애의 문제점과 확산방지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발제에 나선 김지연 성과학연구협회 대외분과장은 “우리나라 교과서는 그동안 동성애가 에이즈 전파의 주된 경로이며 동성애자와의 성관계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꾸준히 계몽해 왔다”면서 “그러나 1999년 동성애자인권연대의 요구 이후 이 중요한 사실관계가 교과서에서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이즈학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내국인 에이즈 감염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15~19세 20.6%, 20~24세 14.9%로 조사됐다”며 10대와 20대의 에이즈 감염 증가추세에 대해 우려했다.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 원장은 ‘에이즈의 이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기독교가 동성애를 혐오한다는 비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기독교인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동성애자들이 버린 동성애 에이즈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기독교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는 동성애의 폐해를 너무나 많이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병원도 동성애 에이즈환자들에 대해 입원 거부나 차별 없이 진료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동성애 에이즈환자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돌보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희(법무법인 산지) 미국 변호사는 “동성애자의 인권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들의 모든 행동이 용인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인권은 말 그대로 ‘인간의 권리’이지 ‘동성애자의 권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권이란 이름으로 동성애자의 권리를 주장할 때 인권이라는 용어는 타락하게 되고 결국 그들이 요구하는 인권은 ‘특권’으로 변질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동성애가 합법화되는 곳마다 교회는 심각하게 훼손되고 몰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제 한국은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은 성결한 선진 국가를 이루어 전 세계를 선도하는 윤리선진국이 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대책위는 동성애 단체의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오는 28일을 ‘동성애 반대 주일’로 지키기로 했다. 이날 예배에선 공동설교문으로 동성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동성애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3~7시에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동성애 조장 중단 촉구 한국교회교단연합 국민대회’를 갖는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은 긴급 대담 환영사를 통해 “동성애는 우리 사회의 전통가치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며 성경적 가르침과 교훈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며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이루기 원하는 시민 등이 모두 함께 동성애 조장 반대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교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윤재 목사),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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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시편] WCC 총회, 서로 윈윈하는 길

입력 2012-09-03 18:01

 
2013년 부산에서 열릴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에 대한 논란이 많다. WCC는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일 호재가 될 뻔했다. 공영방송 뉴스나 고발 프로그램에서 사이비 이단들이 마치 기성 교회나 목회자인 것처럼 보도할 정도로 한국교회의 위상과 이미지가 땅바닥까지 실추된 상황에서 말이다. 이러한 때 WCC 총회는 보수와 진보가 한마음으로 개최하는 기독교 올림픽이 될 뻔했다. 그러나 지금 WCC 총회를 앞두고 여전히 보수와 진보 간에 분열하고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 더구나 필자는 WCC 총회를 반대하는 보수교단 소속 목회자이기에 더 가슴이 아프다. 애당초 WCC 총회는 유치 단계부터가 문제였다. 적어도 WCC 총회를 유치하는 분들이 한국교회에 미칠 영향과 파장을 검토했어야 했다.  

WCC 총회를 통하여 세계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한다고 한들, 한국 교계가 다시 분열의 소용돌이 속에 빠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물론 WCC 총회를 신학적인 문제로 바라볼 것인가, 선교적인 문제로 바라볼 것인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나는 젊은 목사로서 한국교회 위상과 이미지 회복 차원에서 WCC 총회를 선교적 관점의 행사로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겠는가. 그러나 WCC 총회가 신학적인 행사로 간다면 보수 교단 목회자로서 총회 이후의 파장을 간과할 수는 없다. WCC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대회를 보면 종교다원주의적 요소가 부분적으로 발견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걸 자꾸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과 같다.  

이제 WCC 총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교회의 피해와 상처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두 가지 길밖에 없다. 첫째, WCC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려 하지 말고 그냥 찬성하는 사람들끼리 개최하면 된다. 한국교회는 과거 WCC 총회 문제로 인하여 분열하였던 아픔과 상처가 있다. 그런데 그때 보수교단이 입은 상처와 아픔을 아우르지도 못하면서 또다시 WCC 총회를 무조건 같이하자고 하는 것은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일 뿐이다. 그러니까 아쉽지만 뜻이 있는 사람만 하면 된다.  

그러나 둘째로, 정말 WCC 총회가 반쪽짜리 대회가 아닌 한국교회 전체의 잔치가 되기 위해서는 준비위 측에서 WCC로 하여금 한 가지 분명한 선언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중보자요, 구원자라는 사실과 성경만이 성령으로 감동된 객관적인 권위를 갖는다는 분명한 신앙 고백과 신학 선언을 말이다. 그리고 과거 WCC 문제로 인하여 한국교회가 분열한 것에 대한 책임의식과 유감 표명이 전제되어야 한다. 어차피 이 일에는 정치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준비위 측에서 진정성 있는 변화와 노력을 할 때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 되는 WCC 총회를 치를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기독교 행사를 잘 치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교회 전체의 집안 단속부터 잘해야 한다. 집안이 하나 되고 평안해야 바깥일도 형통하지 않겠는가. WCC 총회의 방향성을 선교적인 관점으로 제고하면서 좀 더 현실적인 정치적 능력과 전략적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용인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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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총회 성공 여부, 예배와 메시지에 좌우될 것”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입력 : 2013.10.18 20:25   

한국기독교학회, ‘WCC’ 주제로 학술대회… 박성원 박사 특강

▲한국기독교학회 제42차 정기학술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한국기독교학회 제42차 정기학술대회가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 주제인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를 주제로 18~19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8일 개회예배에 이은 박성원 박사(WCC 총회 한국준비위 기획위원장)의 특강, 공동주제 학회 발표와 다음날인 19일 자유주제 학회 발표, 폐회예배 및 정기총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선 직전 회장인 채수일 박사의 인도로 정종훈 박사(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가 기도했고,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WCC 총회 한국준비위 상임위원장)가 ‘은혜의 전달자’(고전 15:10)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삼환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위기 가운데 있다. 과거에는 그 사명을 잘 감당하며 교회 안팎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그것과 다르게 비판을 받고 있고, 그래서 미래까지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이 위기가 어디에서 온 것인가를 두고 많은 분석들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교회가 은혜를 떠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지식이 주는 합리적인 기쁨보다, 윤리와 도덕이 주는 순간적인 만족보다, 모든 것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과 은혜가 바로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일 것”이라며 “바울 역시 은혜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그렇기에 교회도 신학교도 은혜의 전달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WCC 총회 준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부족하지만 지난 4년 동안 WCC 총회를 준비해 왔다. 그러면서 많은 비판을 받아 온 몸에 파편이 박혀 있다”며 “하나하나 대응하려 했지만, 그것이 자칫 주님과 교회에 아픔으로 돌아갈까 하는 염려 때문에 그저 참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WCC의 정신 역시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것이다. 1차 산업 위에 2, 3차 산업이 있고 원자재를 바탕으로 여러 물품들을 만들듯, 기독교 원자재인 은혜의 복음이 모든 것의 기본”이라며 “우리 역시 은혜를 경험한 자들로서 화목케 하는 사명을 감당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강을 하고 있는 박성원 박사. ⓒ김진영 기자

이어 박성원 박사는 WCC 총회를 주제로 이번 총회 의미와 성공 여부 등에 대해 특강했다. 그는 “WCC를 두고 일어난 한국교회 내에서의 교리적·정치적 논쟁이 매우 안타깝지만, 이번 WCC 제10차 부산총회는 세계교회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 박사는 “총회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편안한 장소에서 매끄럽게 회의가 진행되었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그것은 WCC 총회 중 있을 예배와 총회에서 선포될 메시지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WCC 총회 예배는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는, 매우 감격스러운 현장이다. 또 역시 총회가 내어놓는 메시지는 그 때마다 세계 역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 메시지 부분에 있어 “이번 부산총회 주제는 생명, 정의, 평화다. 과연 여기에 대해 우리가 어떤 복음적 응답과 도전을 합의해 이 시대 교회와 사회에 내어놓을 것인가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 역시 이번 총회를 계기로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가 오늘날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인가를 신학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는 또한 세계교회의 신학적 과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박 박사의 특강 후 참석자들은 채수일 박사(한신대 총장)의 인도로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위해 기도했고, 유석성 박사(서울신대 총장)와 김명용 박사(장신대 총장) 등이 한국교회와 사회, 세계 평화와 통일 등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이후 일정은 주로 한국기독교학회 산하 12개 학회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학회에 소속된 신학자들은 생명과 정의,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폐회예배에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한다. 한국기독교학회는 올해 WCC에 이어 내년에는 세계복음연맹(WEA)을 주제로 가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독교학회가 소망교회(담임 김지철 목사) 후원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는 ‘소망학술상’에는 박흥순(호남신대)·백충현(장신대 겸임교수)·윤철호(장신대)·한동구(평택대) 교수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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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소강석 한국교회동성애 대책위 본부장

    기사등록 일시 [2015-06-08 11:19:11]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소강석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본부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에서 열린 '6.9 서울광장 퀴어축제 직권 취소' 긴급 기자회견에서 동성애를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단체는 메르스로 인하여 '6.9 서울광장 퀴어축제 반대 대회'는 취소하지만, 동성애조장 반대운동은 계속한다고 전했다. 2015.06.08.

taehoonlim@newsis.com

[아딸딸]

아고... 이런.... 이게 도데체 뭔일들이래요? 다들 미친거 아닐까요?? 그나저나 28일 집회장소와 시간좀 정확히 알수 있을까요? 덕수궁 대한문으로 가면 되나요? 정확한 시간은 안나오네요.

[Only Jesus]

6월 9일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동성애반대집회를 놓고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지금 현재는 서울시청정문 2시 반부터 하기로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좀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주님뜻대로 이끌어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아딸딸]

당연히 해야지요. 근데 정말로 요상스럽다고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함께 주님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