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을 맞이하는 최고의 선물 하이브리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2월8일(수)6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줄거리 독일의 어느 작음 마을에 사는 사이좋은 남매 헨젤과 그레텔부모님을 돕기 위해 열심히 집안일을 하던 남매는 배고픔을 잊기 위해 춤을 추며 놀다가, 마침 집으로 돌아온 엄마에게 들켜 혼이 나 숲속으로 딸기를 따러가게 되었어요.깊고 싶은 숲속에서 딸기 바구니를 열심히 채우던 헨젤은 하나 둘 딸기를 집어 먹어다 몽땅 다 먹어버리고 말았대요. 텅 비어버린 딸기 바구니를 다시 채우기 위해 헤매던 남매는 길을 잃고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요. 아침이 되어 다시 길을 찾다 숲속에서 발견한 것은 달콤한 과자로 만들어진 과자집. 무시무시한 마녀가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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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배경은 너무나 예쁘다. 손끝의 예술인 샌드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지는 풍경은 놀랍기만 하다. 장면 장면 속 이야기가 그려질 때마다 같이 그려 지면서 극을 이어간다. 동화 속에서 바로 걸어 나와 이야기하는 듯한 이슬요정으로 변신한 아나운서의 정감있는 내레이션도 이 작품에 감칠 맛을 준다. 오페라는 지루하다,어렵다 등의 편견을 싹 없애버린 작품 아이들을 많이 배려해 집중 할수 있는 시간을 단축해서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좋아 보인다. 어른의 눈으로 보는 시각적 효과,성악가들이 불러주는 노래 소리도 좋았다. 발레리나와 아기천사들도 너무나 귀여웠구 사탕으로 변한 마녀도... 오페라 장르의 색다른 재미를 느꼈고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성악가들의 노래 소리가 좋았답니다.
로비포토존
발레리나와 아기천사들
잠의요정 마녀 헨젤과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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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기팬마 원문보기 글쓴이: 아기팬마
첫댓글 세종문화회관 홈 후기작성:김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