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추석 차례상에 올렸던 음식이 많이 남아 있어요.
추석 보름전에 제사가 있어 일주일이 넘도록 먹은 음식을
또 먹으려고 하니 아이들도 지겨운지 잘 먹지 않으니 음식이 줄지 않네요.
애들아빠도 요즘 너무 채소도 못먹고 채소도 좀 먹고싶다는 말이 나오는걸 보니
이제 요 음식들이 질린다는 말이겠지요.
그래서 남은 음식도 먹어치우고
채소도 먹는 방법으로 선택한 메뉴가 샐러드~ 되겠습니다.
산적 샐러드
양상추 3장, 적치커리 6장, 청치커리 3장,깻잎 5장,쌈채소 5장
을 준비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나
쌈채소로 적당히 준비하시면 되겠지요.
준비한 채소들은 모두 한입크기로 손으로 찢어
찬물에 담궈 생생하게 살아 나도록 두었습니다.
발사믹식초 3큰술, 설탕 1/2큰술, 통깨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을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희는 전보다 산적을 좀 많이 합니다.
쇠고기, 문어, 오징어, 골뱅이
어머님께서 하실때는
상어고기인 돔배기도 하셨는데 손이 많은 관계로 저는 패스~ 한다지요.
차례상에서 내려온 산적은 먹기 좋게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먹을때 조금씩 꺼내 먹고 있답니다.
쇠고기, 오징어, 골뱅이, 문어
산적을 종류대로 150g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소스 1큰술로 미리 버무려 주었습니다.
준비한 채소를 탈수기에 돌려 최대한 물기를 털고 접시에 담아 준 후?
준비한 산적을 올리고 소스를 취향껏 뿌려 드시면 되겠습니다.
아삭한 채소와 함께 먹으니
또 다른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배고픈맘의 우리 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을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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