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년전에 신촌 세브란스에서 갑상선 유두암0.4미리로 반절제 받았는데요. 그당시 임파선 전이도 없었고 일년후 검사에서도 깨끗했습니다. 그런데 수술후 일년후 진료에서 초음파. 피검사 와 더불어 펫씨티 도 찍고 오라고 하셧는데 반절제 인데다 우선생님을 비롯해서 여러메스컴을 통해서도 갑상선암에 펫시티가 별로 유용하지 않을거란 생각에 찍지 않고 갔더니 선생님이 화를내시더군요. 싼가격에 온몸의 암을 잡아주겠다는데 왜 안찍냐고. 그러시면서 다음 올땐 꼭 찍고오라고 하셨습니다. 환자로서 저의 주치의 에대한 신뢰감이 팍 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다시 펫시티를 찍고 오라는 진료일이 다가오고있는데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또 안찍고 가면 화를 내실게 분명하고 눈딱감고 펫시티를 찍자니 방사능등 꺼려지고 또 병원 을 옮기자니 아무래도 수술하신 선생님께 계속 보는게 나을것 같고 정말 고민됩니다.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선생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11월13일 펫시티예약인데 보험을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12월부터 보험 적용안된다네요
첫댓글 저도일년전에수술했는데담주에검사하면서찍게되었답니다 한번도안찍어봐서그냥찍어보려구요ㅜㅜ
어느 샘이신가요?
저도 내년4월이 3년 시점이라 완치 판정전에 받자셔서
고민하다
병원에 전화하니 굳이 안찍어도 된다셔서 ct,pet 취소하고 피검사 초음파만 예약했어요.
저는 정종주 샘이셔요.
다행이시네요~저는 남기현 선생님 이세요. 특별히 불친절하거나 그랬던건 아닌데 수술후에도 수술 어떻게 했다는것도 대충대충. 무슨질문할때도 웃으시면서 대충대충. 첨부터 그러셔서 좀 맘에 안들었어요 중대병원으로 바꿀까 고민중이예요ㅠ
의사를 바꾸어야 겠군요.
무식하고 상업적인 의사에게 계속 가면
스트레스쌓여요.
역시 그래야 겠죠?저도 그럴려고 마음 굳히고 있어요 ㅠ
저두 반절제라 고민입니다.11월28일펫시티예약해났는데 안찍자니 의사쌤 눈치보이고 찍자니 찝찝하고ㅜㅜ안찍는게 정답이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답답합니다ㅜㅜ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한테 주신 우선생님 답변 참고해 보세요~저는 혼나든 말든 안찍으려고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가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병원 옮기려고요. 님은. 혹시 어느병원 이신가요?
@희망이 저두 신촌세브란스 남기현교수님이에요. 수술도 잘됐고 다좋은데 펫시티서 걸리네요ㅜㅜ전 집이 부산이라 두번올라가야해요.펫시티찍으러 올라가고 일주일뒤 초음파랑 정기진료받으러요.전 11월28일 펫시티예약인데 혹시 그전에 교수님 진료보시면 펫시티 안찍었다고 어떤반응보이시는지 알려주실수있으세요?ㅜㅜ
@따라쟁이 저는 이미 한번 안찍고 갔었어요. 무지하게 화내셨어요. 아마 또 화를 내실게 뻔합니다. ㅠ
@희망이 정말 화내실까요?전 2월에 수술했는데 펫시티 찍는것도 넘빠른거같꼬. 정말 또 고민이 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