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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쁘라윗 부총리, 미얀마의 쿠데타는 “내부의 문제”라고 코멘트
▲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태국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미얀마에서 군이 권력을 장악한 쿠데타에 대해 "그들 내부의 문제"라는 코멘트에 그쳤다고 현지 카오쏟 신문이 보도했다.
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찌 여사가 군에 구금되었다는 소식을 계기로 태국 민주화 그룹은 2월 1일 오후 3시 30분경부터 방콕 시내에 있는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집회가 개최한 것에 대해 부총리는 "(쿠데타는) 그들 대부의 문제이다. 코로나로 문제가 더 염려된다(เป็นเรื่องภายในของเขา ลั่น ห่วงโควิดมากกว่า)“며 쿠데타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히는 것을 피했다.
한편, 이 쿠데테 이후 미얀마와 태국의 주요 국경인 치앙라이도 메싸이군과 딱도 메썯군의 국경은 일시적으로 화물 왕래가 중지되고 있다.
하지만 태국 상공 회의소 까린(กลินท์ สารสิน) 회장은 "쿠데타는 수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국경이 (지속적으로) 폐쇄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 산업 연맹(FTI)의 쑤판(สุพันธุ์ มงคลสุธี) 회장도 "아직 낙관적인 전망이며, 군이 외국인 투자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얀마-태국 국경 무역, 쿠데타로 위축될 것인가?
▲ [사진출처/Kaohoon News]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국제(UTCC) 무역 연구 센터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것으로 태국과의 거래에도 영향을 미쳐, 두 나라 간의 국경 무역이 하루 5000만 바트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 센터의 앗(อัทธ์ พิศาลวานิช) 소장은 "미얀마 상황이 평상시로 돌아오기 시작하는 것은 다음 달로 생각되며, 미국, 유럽 국가, 일본 등이 미얀마에 대한 경제 제재에 어떤 움직임을 취할 것인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얀마 진출 기업이 미얀마 군부의 움직임을 2~3개월 모니터링하고 대응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미얀마 군사 쿠데타에 의한 미얀마인의 태국 유입을 경계
▲ [사진출처/Sanook News]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함에 따라 태국 북부를 관할하는 육군 제 3관구 아피쳇(พล.ท.อภิเชษฐ์ ซื่อสัตย์) 사령관은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태국 군이 미얀마 국경을 감시하고 있으며, 불법 입국한 사람은 체포된다"라며 쿠데타로 미얀마인이 대량으로 태국 국내로 유입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 정규 입국 경로를 거치지 않고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과 합법이나 불법 입국한 미얀마인들 사이에서 코로나 감염이 다수 확인된 것으로 태국 당국은 현재 불법 입국을 저지하기 위해 태국-미얀마 국경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과거에는 미얀마 군이 태국 국경 근처 지역을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는 반정부 세력에 대해 공세를 펼친 것으로 그곳에 살고 있던 소수 민족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도망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아피쳇 사령관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쿠데타 영향으로 소수 민족이 태국으로 유입되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가뭄 영향으로 방콕 넓은 범위에서 수돗물에 문제 발생
▲ [사진출처/Posttoday News]
2월 2일 방콕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도지사는 방콕 도내 넓은 범위에서 수돗물에 염분(น้ำเค็ม)이 강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원인은 가뭄에 따라 취수 지역 부근의 해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현재 짜오프라야강과 지류 염분 농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특히 어린 아이나 노인, 신장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 고혈압, 뇌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수돗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를 호소했다.
태국 광관청, "코로나 후 태국 여행은 'SEXY’~하게"
▲ [사진출처/CH7 News 캡쳐]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코로나-19 후 부흥 전략 개념으로 'SEXY'를 내걸었다.
‘SEXY’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S’ safety and hygiene. (‘S’는 안전과 위생을 나타낸다.)
‘E’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E’는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나타낸다.)
‘X’ extra experiences. (‘X’는 추가적인 경험을 나타낸다.)
‘Y’ yield. ('Y'는 수익을 나타낸다. 수익을 창출, 가치가 높은 관광이라는 뜻입니다.)
태국 정부 관광청 윳타싹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SEXY가) 태국 관광을 회복시키고 경제를 이끄는 국가의 메커니즘이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เพื่อให้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ไทย กลับมาเป็นกลไกสำคัญในการขับเคลื่อนเศรษฐกิจของประเทศต่อไป)”고 말했다 습니다. 또한 "태국 정부 관광청과 태국의 관광 관계자가 하나가 되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핵심(SEXY)' 메시지로 태국의 이미지를 재구성해 나갈 것이다(TAT and Thai tourism stakeholders will reshape the image of Thailand with core messages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safe and sustainable travel.)"고도 말했다.
알몸 남성이 유명 유튜버 스튜디오에 침입해 체포
▲ [사진출처/CH7 News 캡쳐]
방콕 방나 경찰서는 2월 2일 오전 알몸으로 침입한 혐의로 38세 태국인 남성을 방콕 방나 집에서 체포했다.
알몸 남성이 침입한 것은 구독자 수 186만명을 자랑하는 유명한 태국인 유튜버 Atompakon 씨의 스튜디오로 1월 25일 오전 3시경 방나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에 침입한 전라의 남성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침입한 이외에는 아무것도 도난 등의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의 조사에 전라의 남성은 혐의를 인정하고, 알몸으로 두 번 침입한 것을 자백했다. 또한 자신이 무직이라고 진술했지만 전라로 침입한 목적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고 있다.
태국 자동차 번호판에 '인명 기재' 가능해져
▲ [사진출처/Thairath News]
총리 관저 뜨라이(.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대변인은 2월 2일 국무회의에서 차량 번호판의 모양과 크기, 색상을 규정하는 ‘부령이 승인되었다(ได้อนุมัติหลักการร่างกฎกระทรวง)’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육상운송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부령’ 승인에는 자동차 번호판에 인명을 기재할 수 있는 ‘특별 차량 번호판(ป้ายทะเบียนรถพิเศษ)’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름은 2개 이상의 자음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모음 또는 성조 표시를 할 수 있으며, 그 뒤에 숫자가 이어질 수 있다. 이 번호판은 특별한 형식으로 간주되며 7석 미만의 자가용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 번호판의 가격은 시작 가격이 100만 바트(약 3711만원)이며, 이러한 수입은 차량 운전 안전 기금으로 사용되게 된다.
한편, 태국에서는 차량 번호로 선호하는 번호가 ‘9’ 또는 ‘8’ 등의 숫자들이었으며, 지금까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 구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일반 공개 경매에서 구입해왔다.
파타야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수천만 바트를 가로 챈 은행원 체포
▲ [사진출처/Sanook News]
파타야 경찰은 2월 2일 파타야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유명한 은행 파타야 지점 부지점장을 지난 전 은행원 남성 차이씯(ชัยสิทธิ์) 씨를 체포했다. 피해액은 수천만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2월 2일, 12명의 외국인과 그들의 아내가 파타야 경찰서를 방문해 전 은행원 남성으로부터 현금을 사기당했다는 신고를 했다.
피해자들 말에 따르면, 전 은행원 남성과 몇 년 동안 알고 지내면서 현금 입금이나 인출, 통장 업데이트 등을 맡겨왔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통장에 기록된 잔액과 실제 잔액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구좌에 있던 돈이 도난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일부 피해자는 전 은행원 남성에게 수일률이 높다고 하는 금융 상품에 투자했지만, 사실과 다르게 몇 백만 바트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타야 경찰서 서장 말에 따르면, 전 은행원 남성은 체포된 뒤 보석을 청구하였으나 기각되었고, 현재는 파타야 법원에 구금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경찰은 이 사람들 외에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5명, 사망자는 제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783명
▲ [사진출처/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95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1,24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7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4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78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59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24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777명, 방콕 4명, 딱 1명, 마하싸라캄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1,249명이며, 그중 14,001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169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2차 유행 진원지 '싸뭍싸콘', 근로자 5만명이 일하는 공장 7곳을 일시 봉쇄
▲ [사진출처/Thaipbs News]
태국 보건부는 2월 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2차 유행 진원지인 방콕 서부 싸뭍싸콘(Samut Sakhon Province) 도내 대규모 7개 공장에 대해 2월 말까지 '봉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업은 계속한다.
공장 측이 직원 숙박과 이동 수단을 확보하고, 직원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여 조업을 계속한다. 이미 공장 4곳이 봉쇄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3곳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 7개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약 50,0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대부분이 미얀마 이주 노동자이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6월 이후 코로나 신규 국내 감염자 수가 두 자릿수를 넘지 않아 감염이 거의 수습된 것으로 보이는 상태가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싸뭍싸콘도에서 미얀마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12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15,511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중 11,969명이 싸뭍싸콘에 집중되었다.
공단 개발 대기업이 대 미얀마 투자를 총선 실시 후로 동결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증권 거래소(SET) 상장 공업단지 개발 기업 아마따(Amata corporation)는 최근 미얀마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발한 것으로 국가에서 추진해 온 계획 ’양곤 아마따 스마트 앤 에코 시티(Yangon AMATA Smart and Eco City, YASEC)‘ 제 1기 투자를 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동결한다고 밝혔다.
회사 대표는 "쿠데타가 발생한 것은 아마따가 양곤에서 추진해온 공단 개발에 있어서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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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군이 외국인 투자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