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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극우사이트 "美원자력 잠수함 폭발" 美국방부 "근거 없는 가짜뉴스" 부인
남중국해 수중에서 원인을 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해 방사선량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건에 관한 구체적인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각종 루머가 국내외에서 확산하고 있다.
미국의 극우 논객이 운영하는 '할터너라디오쇼'는 21일(현지시간)
"남중국해 수중 50m 지점에서 TNT 환산 최대 20킬로톤 규모의 수중 폭발이 기록됐다"면서
"남중국해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군 원자력 잠수함 1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중국 연안과 대만에서 방사능 수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 내용이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각종 음모론 또한 확산하고 있다.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 일본어판도 22일 할터너라디오쇼의 주장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그러나 할터너라디오쇼의 주장에 대해 "
과거에도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퍼뜨리린 전력이 있다"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도
"할터너라디오쇼의 주장을 믿을 만한 근거는 전혀 없다"고 SCMP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다만
남중국해 해상에서
방사능 수치가 평소와는 달리
특이한 동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러시아의 소비자권리 보호 및 인간복지 관리청(Rospotrebnadzor)이 22일(현지시간)
"환경모니터링글로벌네트워크에 따르면,
남중국해에서 방사선 사고와 관련해 방사선량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관리청은 "인근 지역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면서도
"이 사고가 러시아 연방 영토와 인구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과 홍콩 시위, 대만 독립 문제 등으로 첨예하게 대치하는 가운데
미국 군함이 최근 남중국해에서 또다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다.
앞서 주요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미 군함이 이번 주 두 차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섬들 인근을 항해했다고 보도했다.
첫댓글 1!
잘 읽었습니다
김영삼 정권시절에 영국여왕이 안동 하회마을에 온일이 있었죠
온김에 선물 보따리도 가져왔는데
선물들고 왜 어려운 걸음을 해을까요~~
그 해 군산앞바다에 큰 고래가 좌초를 했었죠(당시 어부말)
중국 해안선을 따라 오다가 간만의 차가 큰 군산에서 좌초를~~
@모닥불 기억이 희미해지네요
감사드립니다 ~~
남중국해의 물놀이는
엠바고 .
수면위로 떠오르면
전쟁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