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iff와 Bodrovics 대담: 우리는 부채 악순환에 빠졌다
(Schiff w/ Bodrovics: We’re in a Debt Spiral)
2026년 10월 20일, Schiff Gold
https://www.schiffgold.com/commentaries/schiff-w-bodrovics-were-in-a-debt-spiral
피터는 최근 'The Competent Investor'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미국의 재정 및 통화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국가 부채 위기의 메커니즘을 분석 하고, 연준이 어떻게 궁지에 몰렸는지 설명하며,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을 어떻게 조용히 파괴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실상 위장된 차입에 불과했던 감세 정책의 공로를 주장하는 공화당을 비판했다.
피터는 이 모든 것의 결말에 대한 냉혹한 경고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사실상 두 가지 결과밖에 없으며, 시간표만이 유일한 미스터리라고 말한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 국가 부채 위기와 초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이 두 가지 가능성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하지만, 결국 그렇게 될 것이다. 문제는 언제 일어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몇 주 후일까? 몇 달 후일까? 아니면 몇 년 후일까?”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피터는 현재 추세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를 사용하여 간단한 예측을 제시한다. 그는 이자 지급액만으로도 연방 예산이 얼마나 빠르게 소진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
“하지만 만약 2년 후 국가 부채가 50조 달러에 달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3년 후에는 50조 달러가 될 것이다. 3년 후 금리가 8%라면? 그렇게 높은 금리는 아니지만, 연간 이자 비용이 4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세수입의 80%에 해당한다.”
이어서 피터는 연준에 사실상 마땅한 선택지가 남아 있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금리를 인상하면 정부의 부채 상환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되지만, 금리를 인하하면 달러 가치가 폭락하고 결국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이건 벗어날 수 없는 악순환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하면 달러 가치가 폭락하고 물가가 폭등할 것이다. 연준이 어떤 선택을 하든 손해 볼 일은 없다. 결국 연준은 단기적으로 정치적 타격이 가장 적은 길을 택할 것이다. 아마도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는 쪽이겠다.”
피터는 이어서 주택 시장으로 화제를 돌리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피해는 대규모 채무 불이행 사태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는 과거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현재 금리 간의 격차를 은행 대차대조표에 숨겨진 위기로 지적한다.
“하지만 채무 불이행이 전혀 없다고 가정하고, 현재 남아 있는 약 8조 달러 규모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만 살펴보더라도, 평균 만기는 현재 25년이고 평균 쿠폰 금리는 4.6%이다. 물론 이보다 낮거나 높은 경우도 있지만 평균은 4.6%이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5%이다. 이 경우 미실현 시가평가 손실은 2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금융 위기 당시 실제 손실액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피터는 이러한 상황이 정책 입안자들에게 해결하기 어려운 딜레마를 안겨준다고 본다. 부채를 인플레이션으로 해소하면 명목상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은 줄어들 수 있지만 통화 가치 자체에는 큰 손실을 초래한다.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준이 대규모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이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높이면 사람들의 임금이 오르기 때문에 집을 살 여력이 생긴다. 실질적인 임금 인상은 아니지만, 돈이 더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면 모든 물가가 오른다. 하지만 대규모 인플레이션은 달러 가치를 폭락시키고 주택 구매력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쉬운 길은 없다. 어려운 길과 더 어려운 길, 둘 중 하나뿐이다.”
마지막으로 피터는 재정 정책으로 화제를 돌려 최근 세법 개정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공화당을 비판한다. 그는 공화당이 감세라고 부르는 것이 사실상 미래 세대에 전가되는 정부 지출 증가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 거창하고 아름다운 법안은 큰 재앙이었어다. 정말 끔찍했다. 공화당원들이 그 법안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세금을 삭감했다고 주장하는 걸 들을 때마다 정말 화가 난다. 사실 세금을 삭감한 게 아니다. 오히려 세금을 올렸다. 정부 지출은 걷어들이는 세금이 아니라 쓰는 세금으로 측정되니까. 그 거창하고 아름다운 법안은 지출을 늘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