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안기태] 매크로분석
■ 경기 하강의 수준
■ 고용시장과 침체
① Sahm Rule(최근 3개월 이동평균 실업률-12개월래 최저 실업률 > 0.5%p=침체) Indicator가 침체 시그널로 지목
② Claudia Sahm 본인은 과거 자신의 Rule이 적용되지 않았던 사례가 있으며 지금은 실업자 가운데 해고/계약종료 비중이 낮고 노동시장 진입 비중이 높기 때문에(=외국인 유입 증가로 실업자가 늘어난 측면이 있음) 현재 Sahm Rule Indicator는 과거 기준보다는 낮춰서 봐야 한다고 언급. 그렇지만 7월에 인하했어야 한다고 주장
■ 시장이 무언가를 알고 있을 가능성
① 기준금리 인상으로 모기지금리가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새로 집을 사기를 꺼리는 상태
② 미국 전체 주택재고는 과거 대비 적지만, 일부 지역 주택재고 급증. 최근 텍사스 오스틴 주택재고는 전년대비 30% 증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예금인출처럼 오스틴에서 영업하는 지역은행이나 부동산 업체 부실 문제가 있을 가능성
③ 가계 재무건전성이 훼손(=가계부채 부담)된 상태에서는 모기지금리가 떨어져도 집을 살 능력이 안되므로 기준금리 인하해도 침체 진입. 지금의 문제는 재무건전성(가계부채, 금리지불 수준)은 양호한 상태에서 새로 집을 살 유인이 없는 것
■ Soft Data 하강
① 7월 글로벌 제조업 경기지수(=설문조사)는 역사적 표준편차 범위 하단까지 하락. 미국 Hard Data(소비/생산)는 양호한 반면, Soft Data(=설문조사)는 하락. 경기 확장이 지속되더라도 Soft Data는 하락할 수 있음(=경기 둔화)
② 하락을 만들어낸 문제가 완화된 후에 Soft Data 회복. 무역분쟁과 단기자금 불안을 미중 1차 합의와 Fed 개입으로 풀어낸 2019년, 인플레이션을 물가 둔화로 풀어낸 2023년이 대표 사례. 현재 Soft Data 하락의 배경은 고금리 여파 불안과 대선 불확실성. 기준금리 인하는 9/19, 대선은 11/7로 예정
③ 95년 12월과 96년 1월, 2개월 연속 Fed는 기준금리 25bp씩 50bp를 인하. 지금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ISM 제조업지수는 96년 2월에 반등. 이 경험을 단순 대입할 경우, 1995년 유형의 인하가 되려면 9월과 11월 연속 인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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