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7월 FOMC 전망 및 빅테크 실적 불안 등이 영향
주가 하락[-0.5%], 달러화 약세[-0.1%], 금리 하락[-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빅테크의 AI 부문 수익성 우려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건설과 소재 관련주 중심의 매수 증가로 0.5%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일본은행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엔화 강세 영향이 반영
유로화 가치는 0.1% 하락, 엔화 가치는 0.8%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2/4분기 GDP 결과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81.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4.4원, 0.0% 하락).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6월 구인건수, 전월비 감소했으나 예상치 상회. 9월 금리인하 기대 지속
○ 6월 구인건수는 818만건으로 전월(823만건) 대비 감소했으나 예상치(803만건) 상회.
이번 결과는 기업의 임금인상 및 신규 채용에 적극적이지 않지만,
노동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사실을 의미
○ 세부적으로 자발적 퇴사 비율은 2.1%로 '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근로자들이 이전에 비해 신규 취업에 자신감이 떨어졌음을 의미.
한편, 해고 비율은 0.9%를 기록하여 이전의 1.1%에서 하락
○ 이번 결과로 노동시장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은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 (Santander Capital Market).
노동시장이 매우 취약한 상태는 아니지만, 냉각이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편(Oxford Economics)
○ 한편 7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는 100.3으로 전월(97.8) 대비 상승.
세부적으로 노동시장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낙관적이지만,
고물가 및 고금리 관련 우려는 상당하며 이러한 상황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
○ 5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비 5.9% 올랐으나 4월(6.4%) 대비로는 상승세 둔화.
최근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상승 흐름은 나쁘지 않은 상황(S&P)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장관,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처럼 중산층 증세 반대할 전망
○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산층 증세를 반대한 것에 뜻을 같이할 것으로 예상.
반면, 부유층 및 기업에 대한 증세는 이어갈 것으로 예상
n MicroSoft 분기 실적, 매출 및 이익은 예상치 상회. AI 부문은 기대보다 저조
○ 4~6월 매출은 647.3억달러로 예상치(643.9억달러) 상회했고,
주당 순이익 역시 2.95 달러를 기록하여 예상치(2.93달러) 대비 높은 수준.
다만 주가는 AI와 관련이 깊은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율이 기대보다 부진하다는 평가에
시간외 거래에서 7%까지 하락 후 낙폭 축소
n 유로존 2/4분기 GDP, 예상치 상회. 독일 제외 주요국의 호조 등에 기인
○ 2/4분기 GDP는 전기비 0.3% 증가하여 예상치(0.2%) 상회했으며,
1/4분기(0.3%) 대비로는 보합.
독일의 경우 역성장(-0.1%)를 기록한 반면,
프랑스(0.3%), 스페인(0.8%) 등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
○ 독일의 경제 성장률이 대체로 저조한 상황임을 고려할 경우,
ECB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경계하면서도 9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판단(Bloomberg Economics)
n 독일 7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상승세 강화. 금리인하에 신중함이 필요함을 의미
○ 7월 소비자물가(HCIP)의 연간 상승률은 2.6%로 전월(2.5%) 대비 높은 수준.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를 고려한다면,
ECB가 매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금리인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진단
n 이스라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 헤즈볼라 지휘관이 목표
○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했으며,
이는 지난 주 축구장 폭격의 배후로 지목된 헤즈볼라 지휘관을 공격하기 위한 목적
n 중국 공산당, 소비 촉진 중심의 경제 정책 강화할 방침. 성장 부진 등을 반영
○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경제 정책의 중심이
기존의 인프라 확대가 아닌 소비 촉진 등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
외부 여건 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커지면서 내수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
아울러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한 수준의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
n 일본 미무라 재무관, 엔화 약세는 단점이 많은 편. 시장 개입은 종합적으로 판단
○ 7/31일 취임하는 미무라 재무관은 엔화 약세가
수입물가 상승을 부추겨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엔화 약세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킨 것으로 평가.
다만 시장 개입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한다고 첨언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FOMC, 7월 ADP 민간고용,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 중국 7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다음 행보, 금리인하가 예상되나 정확한 시기와 규모는 불확실
블룸버그 (WhenWillthe Fed Finally Start Downthe Mountain?)
○ 최근 공개된 물가 지표들과 연준 인사들의 발언 등을 감안할 경우,
연준의 다음행보는 금리인하일 것으로 예상.
아직 금리인하 시기를 구체적으로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전문가들은 9월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
특히 캐나다 등 여타 선진국이 이미 금리인하를 시작했다는 점은 이러한 전망에도 부합
○ 한편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여타 주요국과 비교하여 늦어지고 있다는인식이 확산.
이에 더해 9월까지 2번의 소비자물가 및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우 낮고 신규 고용이 저조하다면,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0.5%p 인하가 현실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
n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금융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초래할 가능성
WSJ (Wednesday’s OtherCentral BankMeeting Might Bethe OnetoWatch)
○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금리인상 가능성을 타진.
BoA는 0.15%p 인상 확률이 41%에 이른다고 추산.
아울러 매월 3.8조달러 규모인 국채 매입의 축소방안이논의될것으로예상.
이는장기국채금리를더욱높일전망
○ 한편, 엔화 급등은 자국의 수출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반면,
수년간 진행되었던케리 트레이드가 상당 규모 청산되는 결과 초래할 전망.
이에 ‘23년말 기준 약 4조달러에 이르는 해외투자 포트폴리오에 변화 가능성에 제기.
이는 전세계 금융시장에 광범위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n ECB,독일과스페인의경제적격차확대로통화정책결정의어려움이가중
블룸버그 (Germany Versus Spain Poses a Problemforthe ECB)
○ 독일 경제는 산업수주 감소 및 기업 신뢰도 악화 등으로 성장세 둔화.
반면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은 관광 부문 호조 등으로 양호한 성장 지속.
이러한 경제적 격차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어, ECB의 통화정책 결정에 어려움이 증폭
○ 특히 ECB가 이미 6월에 첫 금리인하를 단행한 상황에서,
추가 완화에 나설 경우 역내 서비스물가 압력이 다시 높아질 수 있는 위험 존재.
다만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독일의 심각한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물가 상승을 감수하더라도 독일 지원을 우선시할 가능성
n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화폐 공약, 실행 여부는 불투명
Financial Times (Donald Trump’s pitchtothe crypto crowd lacks logic)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시한 공약한 중 하나인 비트코인 활성화는
변동성이 큰 자산에 안정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내재.
현재 가상화폐는 인프라, 규제, 결제, 거래 등에서 매우 초기 단계이며, 위험 측정 도구도 부재
○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 규모는 유통량의 1% 정도에 불과하며,
기존 보유한 규모도 불법 거래에서 압수한 수준.
중국도 디지털 통화 사용이 인상적인 수준이 아님을 고려한다면,
가상화폐의 전략적 활용은 실행이 어려울 전망
n FOMC, 역사적 관점에서 주식과 채권 강세론자에게 유리하게 작용
블룸버그 (History Favors Stock and Bond Bulls AlikeWhenthe FOMCMeets)
n 미국의 고금리,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이익을 제공
WSJ (High Rates HaveBeen GoodforOneCorner oftheMortgage Industry. NowWhat?)
n 연준의통화정책,트럼프집권시정치적압력으로제약에직면할소지
Financial Times (The Fed’s dilemma on Trump)
n 미국 기술주, AI 투자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가능성
블룸버그 (Will Investors Get Good AI News This Week? Don’t Bet on It)
첫댓글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금융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초래할 가능성
금리인상 가능성을 타진.
BoA는 0.15%p 인상 확률이 41%에 이른다고 추산.
아울러 매월 3.8조달러 규모인 국채 매입의 축소방안이논의될것으로예상.
이는장기국채금리를더욱높일전망
엔화 급등은 자국의 수출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반면,
수년간 진행되었던케리 트레이드가 상당 규모 청산되는 결과 초래할 전망.
이에 ‘23년말 기준 약 4조달러에 이르는 해외투자 포트폴리오에 변화 가능성에 제기.
이는 전세계 금융시장에 광범위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한국의 imf 사태도 일본의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해 야기되었죠.
급격한 유동성 증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