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ステンレス車両の先駆け、東急5200系・7000系が「機械遺産」に認定 /東京
[みんなの経済新聞ネットワーク 7月23日(月)]
一般社団法人 日本機械学会 Homepage
株式会社総合車両製作所 Homepage
스텐레스 차량의 선구가 된 도큐 5200계와 7000계의 스텐레스 강제 차량군(車両群)이「기계 유산(機械遺産)」으로
인정되었다. '기계 유산'의 인정은, 일본 기계학회[日本機械学会(신주쿠구 소재)]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서, 지금까지 50건을 인정했으며, 금년도가 6번째가 된다.
[도큐 5200계]
[도큐 7000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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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계 학회 「기계 유산(機械遺産)」
기계 유산 제 51호/MECHANICAL ENGINEERING HERITAGE NO. 51
스텐레스 강철 제품 차량군 (도큐 東急5200계와 7000계)
The stainless steel railcars (Tokyu 5200 EMU & 7000 EMU)
도큐 5200계는 기존의 강철 제품 차량을 대신하여, 무도장(無塗装)에 의한 maintenance free화를 목표로 해서,
1958년에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외판에 스텐레스 강(鋼)을 채용한 차량이다. 보존 차량인 데하(デハ) 5201호차는
총 4량이 제조된 것 중에서 제1호 차량이며, 스텐레스 차량 도입의 시험적인 역할을 했다.
도큐 7000계는 도큐 차량제조[東急車輛製造](2012년 현재: 종합 차량 제작소 総合車両製作所)가 미국의 Budd
Company로부터 구체 제조 기술(構体製造技術)을 도입하면서도, 도큐 차량제조의 독자 기술에 의해서 일본 국내
사양에 적합하도록 제조한 경량의, 강도가 높고 경제적인 일본 최초의 'all stainless' 차량이다.
이 차량에는, 스텐레스 강의 강도를 살린 소성가공(塑性加工) 기술 및 '스포트 용접' 기술이 채용되었으며, 게다가
특수 성형 가공기(特殊成型加工機) 및 부품과 공구의 작업 위치를 지시하는 치구(治具)에 의해서, 강도 증가와
가공의 불균형을 억제한 품질관리가 도입되었다.
이 기술에 의해, 외판 만이 아니라 골조 부분에도 스텐레스 강을 사용한, 'all stainless' 차량이 실현되었다.
보존 차량은 1965년에 제작된 데하 7052호차로서, 합계 134량이 제조된 7000계의 원형 최종 가동차(稼働車)이다.
1965년에 도요코선(東横線)에서 사용된 이후로 1999년에 코도모노쿠니선(こどもの国線)에서 현역을 마칠 때까지,
근 34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사용되었다.
이들 차량은 경량화와 차체의 무도장화를 가능케 하여, 현재의 통근 차량을 중심으로 넓게 보급되어 있는 스텐레스
차량의 원형이 된 중요한 유산이다.
또한, 보존 차량 근처에 있는 역사 기념관에는, 이 차량들의 차체 완성도를 비롯한 귀중한 자료들도 보존되고 있다.
게다가 차량에 남아 있는 스텐레스 강제 골조의 부식(腐食) 및 고탄소(高炭素) 스텐레스강 용접부의 립계 부식
(粒界腐食; intercrystalline corrosion) 등은, 사원들에게 기술 교육의 실물 교재로서 활용되고 있다.
첫댓글 박사님 요즘 찜통더위입니다. 병원엔 물론 빵빵한 에어콘 가동중이겠지만 그로인해
냉방병 같은 것이 오히려 걱정되기도 합니다.
기계유산이라는 것도 있군요. 그러고보니 일본 트럭들보면 우리나라에선 발견할 수 없는
전면에 스테인레스를 덕지 덕지 붙인 차량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스테인레스가 구하기 쉬운건지
가격이 저렴한 건지 모르겠지만요. 특별히 붙인 이유도 잘 모르겠어요.
씨거리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불확실한 국내외 환경 때문에 노고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 직장은 요즘 매일 같이 따지는 것이 전년도 대비 몇% 실적이므로 위기감도 큽니다.
사실 일과 시간 중에 냉방병으로 머리가 매일 아파서 연구회 활동에도 영향을 주었었습니다.
저도 일본 기계학회에서 '유산'을 선정하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일본의 트럭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디자인과 차체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님의 렌트카 여행기 2편이 기다려 지지만, 시간이 되실때 부담없이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트럭들을 보면 정말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죠.
일본에 첨 들어왔을때 승용차 못지않게 깨끗하게 하고 다니는 트럭에 상당히 놀랐었습니다.
세차도 아주 구석구석 열심히 닦죠.
그건 그렇고 트럭에 스텐같은걸 덕지덕지 붙이는 이유는 한마디로 취미입니다. "데코토락크(데코레이션 트럭)" 매니아들이 많이 있죠.
가격도 결코 싸지도 않습니다.
자동차 꾸미고 싶은 마음은 승용차건 트럭이건 상관없나봅니다.ㅎㅎ
우와-純情(순정)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에서 하나하나 배우는 바가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쩐지 외관이 파란색에 반들반들하고 광택에 윤기가 나는 트럭들이 Isuzu 트럭의 대표가 아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씨거리님과 마찬가지로 기계유산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댓글에서도 항상 열의와 파워가 넘치는 님을 뵐 때 같이 힘이 나는듯 합니다.
음으로 양으로 저의 연구회 활동을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마 우리나라도 기계학회가 있을 것 같고, 일본은 무려 역사가 100년이 되는듯 합니다.
최근에 시작된 것이지만, 역대 기계유산에 철도관련 테마가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조금 이야기가 다른데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s)에는 자연유산 이외에도 문화유산이 있어서 여기에는 오래된 공장이라던지 심지어 철도가 등재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셈메링철도(Semmeringbahn, Semmering Railway)가 산악철도의 시초로 인정받아서 1998년에 등재되었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제가 여행할 때에 방문한 토미오카제사장[富岡製糸場]이 여기에 등재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기념할만한 기관차와 객차, 심지어 철교까지 등록문화재로 설정하여 보존되고 있습니다.
ワンマン님. 바쁘신 가운데서도 전문적인 내용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철도가 기간 산업이자 인프라인 만큼 문화유산에 경쟁력 있게 등재되는 날들이 올 것 같습니다.
아울러, 기계유산은 전문 학술단체의 선정이므로 그 중요성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신에츠선 요코카와~카루이자와 사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위의 ワンマン님의 코멘트가 있죠)
http://cafe.daum.net/jtrain/imr/365
우와-카시오페이아님. 좋은 참고 자료 ([JR신에츠선] 다카사키~요코카와 구간 역 사진)과 그 글의 댓글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 4개월전의 글이네요. 잘 읽어 보았습니다.
어디에 보존되어 있죠?
허걱-따따맘님. 늦게 보았습니다. 이 차량은 (구) 도큐 차량제조[東急車輛製造] 즉, JR동일본에 양도된 2012년 현재는 기관 명칭이 변경된 종합 차량 제작소(総合車両製作所)에 있습니다.
지금의 일본의 수많은 스테인리스 차량들의 시초가 된 차량이 기계유산으로 선정되다니, 일본은 확실히 철도에 대한 관심이 풍부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도큐 7000계 전동차는 아직도 일부 사철에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철도에 대한 관심이 풍부한 것은 다른 말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독창적으로 끊임없이 추구한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고 봅니다. '기계유산'으로 선정하는데 있어서 첨단 과학 뿐 아니라 과거의 기존 체계들에게서 유의할만한 교훈을 찾아내는 것도 첨단 기술이라고 봅니다. 아울러 일본 국철 차량이 아니라 (과거) 도큐 차량이라서 더욱더 의의가 큰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