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배우는 성경 12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유행가 노래를 듣다보면 그 가사가 [구구 절절] 내 이야기만 같아서
감동되고 눈물도 나고 하지요
하나님은 어떤 유행가를 부르실까요?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이건 순전히 제 추측입니다만 아마도
하나님은 이 노래를 자주 부르실 것 같습니다.
[창1;26~28,31]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자신의 손으로 만든 피조물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림]의 다섯 가지 축복된 과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와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마귀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그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와 복]을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싸움에 진 장수를 병졸들이 믿고 따르겠습니까.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패배한 인간을 진정으로 승복하고 복종하겠습니까.
여기서 잠깐 제 생각을 말해 보겠습니다.
저는 한 때 이런 생각을 했었고 지금도 많을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리라 생각 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신데 왜 마귀를 없애지 않으실까? 마귀만 없어지면 인간이 범죄 하는 일도 없을 텐데.”
“인간이고 마귀고 천지고 아예 싹 없애 버리고 다시 창조하시면 되지 않을까?”
“아니야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니 마귀도 선하게 고쳐 놓으시고 인간도 악한 생각을 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을 거야”
맞습니다.
하나님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못하실까요?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잠시 인간사로 이야기를 바꾸어 볼까요?
한 어머니가 있는 데
아들이 매를 맞고 왔습니다.
물론 어머니가 가서 야단 칠 수도 있지요.
그런데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이 그 녀석을 이기는 것을 보고 싶은 겁니다.
“내일부터 태권도 배워 돈은 어떻게라도 엄마가 해줄 테니...”
운동으로 못 이깁니다.
“어 그래 그럼 학원에 나가라 그놈은 천한 놈이라 싸움으론 어려울 게야.
그 대신 학문으로야 그깟 놈을 못 당하겠니? 열심히 공부해서 그놈을 이겨봐“
“뭐 학문으로도 안돼? 좋다 그러면 넌 상술이 있으니 돈을 많이 벌어라
그놈 보란 듯이 한번 떵떵거리며 살아보는 거야“
어머니는 언제까지고 자식이 그 녀석을 이길 날을 기다리며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딱 이런 심정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 하실 수 있지만
인간이 스스로 잃어버린 존엄성, 권위는 하나님이 찾아줄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마귀에게 졌기에, 어떻게 하든 하나님 도움 없이, 인간스스로 마귀를 이기어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길 하나님은 바라고 계신 것입니다.
마귀를 없애버리면 인간은 영원히 마귀를 이길 수 없고 자신의 존엄성을 되찾을 방법이 없지 않겠어요?
처음엔 율법을 주어 가르쳤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준 율법입니다.
그런데 사단을 이기기는커녕 사단의 종이 되고 맙니다.
“그래 그러면 내가 직접 시범을 보일 테니 내가 한 대로만 따라 해봐”
하나님은 숙달된 조교[예수님]로 하여금 시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잘 봤냐? 마귀는 이렇게 이기는 거야”
‘시범까지 보여 줬으니 잘 하겠지’ 하나님은 생각하십니다.
인간을 사랑하신 게 죄라면 죄지요.
계시록에 이렇게 써있네요
[계18;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하나님은 이긴 자를 찾으십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저 마귀를 이기는 인간이 나타나기만하면 내 소유를 다 주리라.
[계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계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어느 골목 가로등 아래서 저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가 있다면
그가 하나님이 아닌가?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어느 골목 가로등 아래서 저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가 있다면 그가 하나님이 아닌가?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몇일전 제칭구가 불렀는데 그아이가 혹~~전능하신 하나님~???
사랑해선 안될 사람이 어디 있당가요? 누구나 맘만 맞으면 사랑이 이루어 질수 있지요. 안그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