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북한산 요양원 네이버블로그
<대학병원에서 담당 간호사샘한테 아주 제대로 개무시 당하고 돌아오다>
1년에 2회정도는 담당 간호사샘의 도움없이는 암종양 내진검사가 쉽지않아
몸이 불편한 나는 그동안 간호사샘의 도움받아 검사를 받아오곤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이렇게 정면에 대놓고 개무시해대는 행태를 오늘 당하고나서
집에 오는 차안에서도 그 불쾌감이 삭혀지지않았다.
오늘따라 진료과 박사님께서 입원실 회진에서 시간이 많이 걸려 안그래도 오래
앉아있으면 척추 다리 한꺼번에 몸이 좋지않아져셔 힘겨운데 어쩌겠는가...
넘 지치고 진료실에 들어가려니 더욱 내 다리 척추가 말을 듣지않고 한걸음 한걸음이
버거웠다.
오늘은 암종양에 관한 내진검사가 있는 날이라 간호사샘에게 좀 도와달라 예전처럼
도움요청을 하자 환자 얼굴 쳐다보지도 않고 자신의 컴퓨터 앞만 바라보며 한다는 말
'''제가 오늘은 도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저도 오늘 몸 컨디션이 좋질않거든요
환자분이 혼자서 하셔야죠''
내 귀를 의심했다, 아주 당당히 환자를 개무시해가며 더우기 담당의사선생님 앞에서
그런 말을 두번이나 강조하면서 환자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She Ignored Me Today.''
나를 진료해주시는 박사님은 워낙 커리어가 있으시고 그만큼 연세도 있으신 분인데
''알았어, 내가 도움드려야지'' 이젠 의사샘이 간호사샘의 눈치를 보며
간호사샘이 환자에게 도움줘야할 부분을 의사샘이 직접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데
너무 내 입장이 순간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고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로
간호사샘의 행태에 모욕감이 느껴져 내 감정을 삭히느라...
내가 오죽하면 도움요청을 했겠는가....
어렵사리 암종양내진 검사를 끝내고 마무리 도움도 오늘은 담당의사샘이 해주셨다
그리고 다음에 병원에 올 진료날짜도 간호사는 단한마디도 묻지도 않고 오로지
자신의 컴퓨터앞에서 그것만 쳐다보고 있고
다음 번 진료예약도 담당의사선생님이 잡아주셨고 암재발방지 주사약 처방받는 것도
오늘은 그것마저도 담당의사선생님이 처방해주시고 챙겨주셨다.
내가 진료를 받는 동안 간호사는 그어떤 말도 도움도 없었고, 의사샘이 전부
간호사가 해야할 부분을 하셔야만 했다.
진료실에서 나와 그 개무시당한 일로 내 얼굴부터 목까지 화끈거렸다.
살다살다 대학병원을 다녀도 이렇게 환자 정면에 대놓고 더우기 담당의사샘앞에서
개무시하는 간호사는 처음 겪어본다.
내가 암수술 두번 받는 과정 다 아는 간호사가 한두해 나를 알고지낸 간호사가
아닌데....
[한마디로 간호사의 행태]
1. 간호사법으로 이제 우리 간호사들은 위치가 달라진다고, 환자들 너그들 원하는대로
해주는 간호사들이 아냐 환자들 너그가 다 알아서 해 우린 도움 못준다
우리 간호사는 의사와 이제 동급이야 예전의 간호사들이 아냐
우리는 환자 뒤치덕거리 해주는 자들이 아니라고. 환자 니가 알아서 해.
2.내가 오늘 컨디션 인좋다고 했지, 오늘은 내가 느슨하게 일을 해야겠다
의사샘아 니가 다 알아서 해라 의사니가 알아서
환자 다음 예약일정 잡고 니가 알아서 주사처방해라 우리 간호사들 비위 잘 맞춰야지
너그 의사샘도 편안해지는거야 알지?
바로 이런 행태!
좀 전에 귀가해서 아는 선배와 통화를 했는데 선배도 내가 오늘 당한일이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선배는 둘중에 하나가 아닐까 예측했다
(1)조만간 의사와 간호사갈라치기법안 간호사가 진료에 있어 의사와 동급이 되는
''간호사법''이 더불어공산당으로 인해 국회를 통과하기 직전이고
이 간호사법 때문에 오늘 환자인 나와 담당의사 동시에 무시해버린 행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아는 선배가 조언해 주셨다
(2) 그야말로 말그대로 이제 환자인 내 사정을 왠만큼 아니깐 무시해도 될 상대라고
아주 만만히 여긴게 아닌가....
선배는 내가 당한 일에 대해 ''왜 그냥 왔어? 그 대학병원에 Complain에 대해
직접 병원 부서를 찾아가서 얘기를 하던지 투고함에 엽서라도 넣고오지 그랬어?
왜 바보처럼 그냥왔어?''
선배의 말을 듣고나서 나도 모르게 한숨부터 나왔다
''내가 왜 그런 생각안했겠어요? 근데 제가 암종양재발방지라는 가장 중요한것땜
그 대학병원 앞으로 규칙적으로 진료받으러 가야하는데 그 간호사에 대해 제가
병원측에 불평해봤자 환자인 저만 손해보겠죠
그 간호사는 그 병원에 계속 있을텐데 얼굴 안보고 지낼 수 없고...
<그저 아픈 환자만 서러울 따름입니다 환자만 삭혀야만 하는 >
정말 오늘 제대로 간호사한테 개무시 톡톡하게 당하고 왔습니다
더불어공산당이 밀어붙이는 '간호사법'의 위력입니다 환자 개무시해도 되는 법안!
그리고 대학병원이 적자 상태니깐 어쩔 수 없이 외국인환자들 많이 수용하는게
병원 곳곳에 외국인들 환자가 한국인보다 많다? 특히 중X환자들과 무슬림환자들이
병원에 가장 많이 치료를 받으러 온 걸 보게 되었다
<좀 있으면 인구면에 있어 역전당해 무슬림들과 중X인들이 이나라 차지하게
생겼더라>
<전문가들이 바라 본 '간호사법'>
간호사들과 의사들 사이 갈라치기 분열 갈등이 폭증하게 될 것이고
간호사들에게 쥐어지는 의료행위로 인해 앞으로 '의료사고'도 예상하며
간호사법으로 고스란히 피해는 '환자''에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