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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지지가 상승하고 있고 이렇게 순순한 우리의 국민들의 지지가 계속된다면 2012 는 그 분과 함께"
멋진 박근혜 !!! [15] | |
장재범(elecsboy) [2010-01-19 01: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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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요. 요새 세종시 문제때문에 하두 시끄러워서 간만에 조토마에 들러 글 올려봅니다. 역시 정겨운 이름의 분들께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네요들.
아~. 한번씩 여기 들를 때마다 느껴지는 건데요. 어찌 그리들 글들을 잘 쓰시는지. 공대 졸업하고 전자업종에 종사하면서 인문에 취약한 저로써는 존경스럽기까지 한~~ 하하
지겨운 정치현안 얘기는 말고요. 그리고 정치를 잘 알지도 못해서리.
다만 최근에 박전대표께서 자주 신문이나 뉴스에 자주 나오시는 데, 참,, 허허. 정말 말씀하시는 게 하나하나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정말이지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저는 오늘 전직 대통령 한 분과 박 전대표님 한번 예찬 할려고 합니다. 여기 오시는 대부분의 속칭 박빠분들께서 노전대통령을 그리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제가 생각해도 두 분이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제 스스로 생각해도 제 성향이 참 이상하다고 느껴지네요.
아마도, 그 사람의 정치성향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좌/우?) 그 사람의 됨됨이를 좋아하는 것이겠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좀 시립니다. 어렵게 상고 졸업하여 사법고시 패스. 그리고 그의 투사적인 정치활동. 특히 청문회때 소리 지리고 덤빌 때 참으로 시원하고 멋있는 사람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그 후에 대통령이 되었으면서도 그 투사적인 성향을 못 버리고 편가르는 대통령, 막말하는 대통령등등 너무나도 실망스런 모습에 애써 외면하게 되었죠. 마치 헤어진 애인이 지나갈 때 애써 외면하는 것처럼....... 그리고 그 후의 서거소식 흠흠..
자, 그럼 이제 우리 박근혜 전대표 얘길 해볼까요. 저는 솔직히 지난 경선전까지는 박전대표를 잘 몰랐습니다. 그냥 박정희 대통령 딸이다라는 것만.. 아버지 후광을 입고 정치를 하는 구나. 여자의 몸으로 이런 시궁창같은 한국정치에서 워찌 버틸려고. 정도..... \ 그러다가, 경선때 TV에 자주 나오길래 유심히 보게 되었죠. 그 때 느낌이 "어, 저사람 말 또박또박 잘 하네. 절대 안 지네. 말이 번지지르 하지는 않지만 웬지 신뢰가 가네.. " 정도 였습니다. 그 후에 박전대표가 나오는 신문내용은 빠지지 않고 보게 되면서 서서히 박전대표의 진면목을 알게 되었죠. ㅎㅎ. 참으로 여장부죠. 너무나 다릅니다. 다른 정치인하고는.
이 정치하는 넘(죄송)들은 국민이 전부 바보/천치라고 생각하는 지, 뻔한 거짓말 , 배신 , 권모술수, 하여튼 얍삽한 짓만 하는 줄 알았는 데, 박 전대표의 말과 행동은 참으로 격이 다르더군요. 야~ 정치 하는 사람중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ㅎㅎ.. 그 때 부터 완전 박빠가 되버렸죠.
그리고 최근 세종시 관련한 일련의 박 전대표의 말씀. ㅎㅎㅎ. 진짜 . 감동을 주는 정치인 .. 또 다시 감동의 연속입니다. 솔직히 세종시 관련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박 전대표가 아 니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 만큼 믿고 있죠. 박 전대표만의 신뢰 원칙의 정치/약속의 정치/애국의 정치/국민을 위한 정치 등등.
요새는 한 가지 걱정이 듭니다. 노전대통령이 대통령 되면서부턴 실망만 안겨주었는 데, 우리 박 전대 표께서도 혹시 차기 대통령 되시고 난 뒤 혹시나 하는 마음~~~.. 너무 앞서가죠??? ㅎㅎ 믿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현존의 유일 정치인... 당신 말대로 향기나는 정치를 앞으로도 쭈~욱
참으로 사랑스러운 박대표님~~ ㅎㅎ.. 그 소신과 원칙.. 부디 대통령되시고 나서도 잊지말아주시길..
p.s.: 하하하. 참 세월이... 이 글 올린 뒤 제가 쓴 글 검색해보니,,, 하하하.. 1년에 하나씩 올렸네요.. 4번째 글 올릴 때쯤이면 2011년도가 되겠네요.ㅎㅎ .. 누군가의 말로가 다가오는 시절~
못난 글 끝까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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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참 재미있게 쓰셨내요...노무현 전대통령 팬이 박전대표 팬이 되셨군요...축하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년에 한번 올리신 글 잘읽고 갑니다...^^;;
공학도가 아니라
문학도 이세네요! ㅎㅎㅎ
누군가의 말로가 다가오는 시절...ㅎㅎ
글 참 이쁘게 잼 있게 쓰셨네요 님의 글 에서 사람의 좋은 향기가 나네요..행복하시길..
가식없는 표현이라 그런지 가슴에 팍 와 닷습니다
글,못쓰시는게 아니구 아주 프로십니다.그려.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만을 돕는다구 했던가요???님의 맑은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읍니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박대표님~~ ㅎㅎ.. 그 소신과 원칙.. 부디 대통령되시고 나서도 잊지말아주시길...->글쓴이님!!저도 하트 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