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순창으로 앵벌이를 다녀왔습니다.
제 10회 순창 장류 축제 기간동안 열리는 제 1회 세계 소스 박람회에 초대를 받아서였죠.
10월 29일 수요일 밤에 유리감옥을 닫고 10시 조금 넘어서 출발해서 새벽 1시 조금 전에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생각보다는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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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호텔이 아니라 새로 지은 연구원동이라서 부랴부랴 숙소부터 확인을 합니다.
티비도 없고 그릇도 없고 이불만 달랑 있더군요.
욕실 유리문도 아직 안 달린 상태...... ㅋ
행사 때문에 부랴부랴 준비를 한게 티가 나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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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숙소를 확인했으니 순창읍내로 나가서 이슬양을 데려옵니다.
첫 편의점이 문을 닫아서 식겁 했습니다~ ㅎ
일단 첫날이라 이슬양이랑 간단히 데이트하고 눈을 붙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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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아침은 한방 갈비탕으로 든든히 해장하면서 결전의 의지를 다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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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순창 장류 축제장에서 세계 소스 박람회장으로 이동을 하는데 안내표지도 부실하고 거리가 꽤나 있어서 사람들이 올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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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위해서 토굴저장고도 만들었답니다.
아직 순창분들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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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각종 벽화로 꾸며놓으셨군요~
저도 폼 잡고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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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바꾸니 괜시리 공포영화 분위기가 엄습하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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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 전 부지런히 세팅을 마치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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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평일이고 첫날이라 방문객이 적은 가운데 하루가 흘렀습니다.
저녁에는 전주 발효식품 관계자분께서 한턱을 낸다고 해서 옥천골 한정식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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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텅 비어있다가 상채로 들고 오시는 시스템이더군요.
넓은 마루가 비어있어서 마루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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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가 채 안되었는데 간판 불이 꺼져있어서 말씀을 드렸더니 이날 400명이 넘는 손님이 오셔서 일부러 불을 끄셨답니다.
힘들어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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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나오는 한정식인데 1인당 12,000원이더군요.
전국에서 찾아오시는 손님들로 북새통이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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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에는 강제 유배 생활 당하는 참가업체들끼리 모여서 술한잔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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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집에서 싸온 음식들이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빅파이 박스 따위는 상으로 써버린다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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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두잔 취해가다보니 조명 낮추고 음악 들으며 새벽 3시까지 흥겨운 시간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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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은 있는데 그릇류가 하나도 없었는데 술을 마시다 보니 제 꼬꼬마 배달차량에 캠핑장비가 늘 실려 있다는게 생각나더군요.
얼른 가서 코펠 가져와서 음식도 데우고 전주에서 한박스 사놨던 멸치 쌀국수 컵라면도 가져와서 끓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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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멀리 가서 밥 먹고 오기도 귀찮고 해서 전날 말씀 드렸더니, 다음날 아침 주최측에서 샌드위치를 사오셨더군요.
일을 해야되니 일단 꾸역꾸역 먹어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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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행사로 스테이크 주는 행사가 있다더군요.
얼른 와인 들고가서 스떼끼에 와인 한잔 해주는 럭셔리함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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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짱아찌가 들어있는 김밥도 한줄 먹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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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매운맛! 도전하라~ 이벤트도 있더군요.
저야 워낙 매운맛을 좋아하는지라 미리 이벤트용 고추장을 먹었는데 그냥 맛있는 매운맛이더군요.
관계자분이 나가보라고 해서 얼떨결에 이벤트에 끼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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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맛을 봤기에 별 반응 없이 넙죽넙죽 맛봤더랬죠.
청양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을 섞은 순창 고추장이라는데 생각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계속 남더군요.
끝가지 남으면 그릇을 상품으로 준다는데 맛보여 주시는 관계자분께 그릇은 필요없으니 나중에 남은 고추장 달라고 하고 중간에 내려왔습니다~ ㅎ
다음 날은 캡사이신을 더 섞었다는데 마지막날 오셔서 남은 이벤트용 고추장 한통을 통채로 주셨습니다.
당분간 제 안주거리가 매콤~ 해집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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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참치 해체쇼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부스 마무리 하고 후다닥 수트를 벗고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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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해체를 하니 재밌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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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참치회 실~컷 먹어줍니다~
일반인들은 1인당 15,000원에 무한리필로 참치를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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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겠다 토굴 나오는 길에 각 벽화들 앞에서 폼 좀 잡아봤습니다~ ㅋ
이쁜 아가씨가 먹여주는 고추장 한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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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뗄감도 넣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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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주는 비빔밥은 더 맛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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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처자들 앞에서는 공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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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서 임금님도 한숟갈 먹여줄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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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순창 읍내로 나가서 제주 흑돼지 집으로 유명한 흑돈 도야지마을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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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단 한가지인 전문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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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먹고 마시고 일어서려는데 이렇게 서비스 고기를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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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와보니 길건너편으로 다방이 있길래 정겨워서 한컷~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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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둘째 날도 제 방에서는 술판이 벌어집니다~ ㅋ
코펠이 있으니 따뜻한 안주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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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내려오신 가수 언니님을 내팽겨치고 친한 업계 여대표님은 먼저 쓰러지십니다~ ㅎ
역사를 전공한 전시참가 직원님 덕분에 한참을 이야기 더 나누고 모두 쓰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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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반가운 손님이 오십니다.
전주 발효식품 엑스포 기간 내내 4일동안 저를 챙겨주신 익산의 자유영혼성태님께서 사모님과 오셨더랬죠.
장류 축제장에서 나눠주는 주먹밥을 얻어 오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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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방에서 쌀국수 컵라면을 가져와서 와인과 함께 우아~하게 점심을 먹습니다.
사모님께 순창 가서 맛난거 사주신다고 꼬셨다는데~~~ ㅋㅋㅋㅋ
먹은거라고는 쌀국수 기억밖에 없다는 사모님이십니다~ ㅎ
자유영혼성태님~
어디 레스토랑 가셔서 칼질 한번 해드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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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영혼성태님과 인증샷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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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날이 추워서 서둘러 복귀하십니다.
잠시 사람이 없어서 가시는 길까지 배웅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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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살짝 허해서 마치기 전에 순창 고추장 소스로 만든 파스타도 맛봅니다~
생각보다 맛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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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도 예외없이 제 방에서는 음주가 이어집니다.
전날 안주로 사왔다가 배불러서 놔둔 뼈해장국에 쌀국수 면만 사리로 삶고, 자유영혼성태님께서 가져다 주신 주먹밥 볶고 소시세랑 김치 볶음에 훌륭한 안주가 탄생합니다.
아~ 물론 제가 한게 아닙니다~
친한 업계친구님이신 여대표님께서 다 해주셨습니다~ ㅎ
전 먹는 담당~!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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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아침으로 주는 샌드위치 안 먹고 치즈돈까스로 해장을 해줍니다.
피자, 치즈돈까스 등 치즈가 듬뿍 들어간 느끼한 음식들이 생각보다 해장으로 좋습니다~ ㅎ
유학 시절 해장으로 많이 먹었더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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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사오신건지는 모르지만 디저트로 케잌도 한조각 먹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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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익산의 사구님께서 사모님과 행사장을 찾아주셨더랬죠.
방문객이 생각보다 적어서 미안했는지 순창군 공무원분들이 많이들 오셔서 와인을 구매해주셨답니다.
한참 바쁜 시간이라 이야기도 오래 못 나누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일요일 3시경 완판~!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ㅎㅎㅎ
군산 사구님~ 사모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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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둘째 날을 보내고는 마음을 비우고 다시 와인 싣고 올라가야지 하면서 술이나 마시고 간다는 생각을 했더랬죠.
익산의 자유영혼성태님, 군산의 사구님 그리고 순창군 공무원님들 그리고 시음을 하시고는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여준 방문객들 덕분에 전주에 이어 순창에서도 완판~!의 기적을 쓰고는 가벼운 마음으로 상경을 했습니다.
올라올 때는 일찍 출발하기도 하고 고속도로가 막힐게 예상이 돼서 할리 타고 복귀하는 국도로 슬렁슬렁~ 여행하는 기분으로 올라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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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석양도 사이드 밀러로 감상을 해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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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속버스 안에서 쿵짝쿵짝~ 음악 소리 요란하게 틀고 흔들고~ 흔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옆에 정차해 있는데 버스가 얼마나 흔들흔들~ 거리던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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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잠시 3-4km 막힌 것 빼고는 서울까지 하나도 안 막히고 안전히 잘 올라왔습니다.
완판의 신화로 차가 가벼워 기름값도 적게 들고, 고속도로 톨비도 절약해서 기쁜 마음으로 올라온 상경길이었습니다~ ㅎ
어제는 알바양이 있는 날이어서 일찍 퇴근을 하려는데 술친구님이 야근이니 저녁이나 먹자고 하더군요.
근처 남부터미널에 근무 하시는 친구님이라 식사하는 동안 전 술이나 한잔하면 되니 오케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른 저녁이라 둘이서 오리 한마리를 다 먹어버렸네요~ ㅎ
술 한잔 얼큰하게 취해서 버스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왠만하면 집에 가는 동안 술이 어느정도 깨니 다시 한두잔 더 하고 자는데 어제는 바로 쓰러졌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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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백만년만에 자전거로 출근을 했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다리는 후덜후덜~
육수는 주륵주륵~
보통 저녁에 술을 먹을 때는 안주를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으려는 나름 "음주 다이어트"를 하는데 어제는 이른 시간이라 다 먹어버렸더랬죠.
비루한 몸뚱아리에 미안해서 오랜만에 운동이랍시고 달려줬습니다~ ㅎ
유리감옥에 도착을 해서 찬물에 샤워를 했더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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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할리친구님들이 찾아주셔서 어깨가 으~쓱~하기도 했고
전시참가자 친구님들과 밤마다 쐬주 한잔에 정을 나누기도 했고
순창 공무원님들과 방문객들의 열화와 같은 시음 반응에 완판의 기적을 만들기도 했던 나날들이었습니다~ ㅎ
할리친구님들~
이제 찬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라이딩 가실 때 월동준비 잘 하시고 따뜻한 라이딩 하시길 바래봅니다~ *^^*
@HOON 훈님~ 이정도 날씨는 달리기 딱 좋은 날씨인데 짐 때문에 꼬꼬마 배달차량으로 다녀왔더랬죠.
백호는 요즘 출퇴근 밖에 안해준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 처지에 기름값 일부러 들면서 투어 나갈 형편도 안되구요~ ㅎ
아~! 그리고 훈님~
11월까지는 가을입니다.
영하 10도는 되야지 '아~ 오늘 좀 시~원~하네~' 이러죠~ ㅋㅋㅋ *^^*
@와인강 네 저도 12월 초까지 타고 1월에도 충전 한답시고 탔었죠~ 그런데. 11 월 정도 까지가 딱 좋은듯합니다. ^^ 좋은 오후되세용~ㅋ
@HOON 네~ 훈님~ 역시 진정한 라이더십니다~ ㅎㅎㅎ
이번 주말은 비소식이 있어서 슬프시겠어요~
가족과 함께하는 오붓한 주말 준비하세요~ *^^*
메타스콰이어길이 아주 멋진 담양고개를 막 넘으면 순창입니다.
이웃동네 같지만 엄연히 전남과 전북의 경계에 있는 군입니다.
메타스콰이어길이 담양도 멋지지만 순창도 강천사길까지 아주 멋집니다.
순창 고추장 마을에 집사람 친구시댁이 있어서 고추장 장인으로 지내시는 분이 계셔서
겹사 와인강님 뵙기를 원했는데 아쉽게 몹뵈었네요.
그냥 사진으로 흠뻑 뵈었습니다.
현장감 200%인 와인강님 포토 스토리 최고 입니다.
블루핀님 오실까 기다렸습니다.
안 오시길래 투어 나가셨나 싶었습니다.
올 가을 최고의 투어날이기에 당연히 달리셔야죠~ ㅎ
두서 없는 후기글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공도에서의 우연한 조우를 기다려봅니다~ *^^*
10월의 마지막 밤을 명동 무아에서 지냈네..
잘 지내고 완판까지 했다니 고맙네..
달밤님~ 시월의 마지막 밤이 운치 가득하셨겠습니다~
앵벌이 다닌다고 함께하지 못해서 송구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