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숨의 무게가 궁금합니다

[코코(진주)]

이번 트럼프 사건을두고  정말 궁금해서 하는 말 입니다

일반국민들이 총맞아 죽거나 칼맞아 죽으면

뭐라 표현 합니까?

꼴에 정치한다는 인간들  조금만 다치거나

피 보면 언론부터 난리칩니다

그리고 그걸 테러라는  어마무지한  표현을 합니다

목숨에 경중이 있을까? 했는데

있읍니다

정치인목숨 . 제벌목숨.일빈인목숨

무게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봅니다

정말 슬픈 현실을 느끼는 하루 입니다

[안개꽃]

누구나 생명은 단 한개뿐이니 목숨의 무게는 똑같다고 봅니다.

[커피러버(서울)]

저두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죽었다는데. 관심들이 없어서. 아. 생명의 가치가 다르구나
이런 슬픈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래두. 제 생에 저 더럽고 시궁창 정치판에 끼어들어가지 않은 것은 매우 잘한 일인 거 같습니다.

[코난.카페장(경기)]

현실에선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지요
재난이 터져도 비행기가 추락해도 그가 어느나라 사람인지 직업이 뭔지, 무직인지에 따라서 보상금이 몇배나 차이나죠
안타까운 현실 불편한 진실이죠

[하늘이(서울)]

같은자리에서 총에 맞아 죽은 사람이나 크게 다친 사람은 주목받지 못하고
가볍게 다친 사람의 이야기만 전세계가 떠들고 있지요.

그래서 높은자리 유명한사람 이 되려고 하는가봅니다

[잘생긴김씨(전주)]

한편으로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에는 많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고 있습니다.
거기에 일일히 반응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까운 사람의 죽음에도 무관심할 수 있을까요?
그럴수는 없습니다.
이를 확장해서 생각해본다면 결국 사람 목숨의 무게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관계가 얼마나 어떻게 맺어져 있느냐로 볼 수 있겠죠.

[감로명(분당)]

목숨의 무게는 같지요
하지만 그사람의 영향력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는건
웃픈 현실인거 같아요

[윤상식(경기 성남)]

무엇이 슬픈가요? 갑자기 영화 이퀄리브리움이 생각 나네요. 모두가 평등한(?) 그러나 그런 세계에서도 경중은 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