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조금이라도 보수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있기나 한 걸까.
오늘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주년이 되는 날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가 탄신행사에 참석하여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치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는 인사말에서 “큰딸인 제가 보기에 아버지는 늘 나라를 위한 무거운 짐을 등에 지시고 생각에 잠기신 모습이었다”며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작은 체구로 어찌 그런 인생을 사셨는지, 제가 나이가 들다 보니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애잔함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딸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위대한 아버지 대통령과 좌익과 유사보수에 의해 대통령직에서 쫓겨난 딸 대통령 두 사람에 대해 느끼게 되는 감정은 슬픔이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좌익에 의해 쿠데타로 집권하여 독재를 자행했던 독재자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정통 우익은 망해가는 나라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혁명을 수행하였고 정권을 잡은 후에는 나라의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였고 국민을 가난에서 구해낸 애국·애족의 지도자, 철저한 반공주의자로서 국방력을 강화하여 북한의 침략을 막아낸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박근혜는 대선 후보일 때 박정희 대통령의 혁명을 부인했고, 국민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을 부정했다. 그런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었으나 국민 5%만의 지지를 받으면서 처참하게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두 사람이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한 사람은 위대한 대통령, 한 사람은 무능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靑出於藍을 기대하는 것은 꿈같은 기대에 불과했다. 그런 박근혜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주년 인사말에서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치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고 했다.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분명하지는 않다. 박근혜는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윤석열을 지키자는 그런 의도로 한 말일 수 있다. 그러나 박근혜의 되새겨야 할 것은 국민 95%가 박근혜를 반대하면서 탄핵을 요구하였던 것이다.
박근혜가 구속되어 있던 동안 누가 박정희 대통령 탄신일에 생가를 찾아서 탄신일 행사를 하였는지 박근혜는 알기나 하는 것일까.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당원들이 생가와 현충원 박대통령 내외분의 묘지를 찾아서 추모를 해왔다. 박근혜가 하지 못한 일을 하였다는 것을 박근혜라는 사람은 알면서도 일부러 모른 척하는 것은 아닐까.
박근혜가 문재인 좌익 독재정권으로부터 사면될 때부터 지금까지 문재인 독재정권과 문재인의 하수인 검찰의 법치 파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싸웠던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알고나 있을 것일까. 그들이 우리공화당 조원진과 당원들이다.
문재인 독재정권과 문재인의 하수인 검찰의 법치 파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쟁을 하였던 사람, 투쟁하는 과정에서 죽어간 사람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던가. 고마운 생각은 있었던가. 죽어간 사람들을 위해 추모를 한 적이 있었던가.
그러한 박근혜한테서 보수의 정신과 가치는 찾을 수 없다. 좌익 정권의 하수인이었던 정치검사인 윤석열에게 굴복하고 태극기를 든 국민을 외면하였기 때문이다. 빅근혜에게는 자유가 없다. 박근혜에게는 정의가 없다. 박근혜에게는 진실이 없다. 그래서 박근혜는 절대 보수가 될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러한 박근혜의 실체를 알지 못한 채 박근혜를 말하고 박수를 보내는 것은 짐승이거나 뇌수가 없는 좀비는 아닐까.
Ps:오늘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당원들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107주기 행사를 생가에서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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