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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PC 조립순서 보통 다음의 순서로 조립PC 부품을 선택한다. 오버클럭 및 기타 트윅은 전혀 상정하지 않았다.
내장 그래픽이나 단일 그래픽카드 사용시엔 정격 600W 이하를 고르면 되겠고, 그래픽카드가 여러 개일 경우엔 이 요약만 보지 말고 파워 서플라이 문서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똑같은 공급용량일지라도 저급·불량한 제품을 장착했다가는 폭발 및 다른 부품과 동반자살을 할 수가 있으므로, 예산을 낮추고 싶어도 파워 서플라이는 절대 예산절감을 하지 말자.
모두 선택했으면 이제 예산의 한도에 맞추어서 어느 부품을 타협할 것인지 세부사양을 절감하면 된다. 이렇게 예산에 맞춰 사양을 조절했든, 아니면 사양에 맞추어 예산을 조절했든 예산범위에 들어왔다면 장바구니 세팅은 끝, 이제 구입방법만 선택하면 된다. 여기까진 아주 개략적으로 적어둔 것이니 이것만 보지 말고 하단으로 내려가 자세한 정보들을 같이 참고하여 사양을 맞추도록 하자. 만약 직접 견적을 맞추기가 귀찮거나 어렵다면, 요즘은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나 다나와 같은 구매정보 사이트에서 '조립PC 표준 견적'을 가격대 및 용도별로 나누어서 자세하게 올려놓고 있다. 그것도 매달 환율이나 부품수급 난이도 등을 반영하여 업데이트하는 정성까지 들여서 올라온다. 이것을 검색해서 그대로 따라서 장바구니에 담은 뒤, 공임 몇만원을 추가해서 결제하면 조립된 상태 그대로 택배가 날아온다. 혹시 검색으로 찾아낸 표준견적에서 문의점이 생기거나 아쉬운 부분이 나온다면 아래의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공부하자. 많은 컴덕 및 조립 유경험자들은 본인들은 지식 및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제일 많이 투자해야 할 곳으로 그래픽카드, 모니터, SSD를 꼽는다. 급이 나눠져 있고 높은 급일수록 피부로 업그레이드 체감이 확확 오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쓰는 (PC방 포함) 크기가 25 ~ 27인치 FHD이다. 이 크기에선 사양만 뒷받침 된다면 모니터는 QHD이상 투자하는것이 좋고, 색감이나 화질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고급 모니터를 쓰는걸 추천한다. 그래픽카드와 사양이 아무리 좋아도 색감, 화질, 반응속도가 구리면 시각적 만족감이 크게 줄어든다. 저렴한 모니터들은 누런 색감, 물빠진 색감, 낮은 ppi와 계단 현상으로 불만족스러울수 있다. 가능하면 QHD나 UHD(4K)쪽으로 갈것. 시각적 만족감이 배가된다. 특히 32인치 이상부터는 QHD이상을 추천한다. (1080p 해상도에서 게임할때 화면이 너무 커진다.) 그래픽 카드는 본체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사실상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글카를 고를때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발열, 소음이 적고 AS와 사후대처가 좋은 브랜드를 택하자. 실사용시 소음과 발열이 상상 이상이다. (가격 싼건 다 이유가 있는법이다.) 듀얼모니터를 쓸 예정이거나 고사양 3D게임 할거면 무조건 그래픽카드는 좋은걸로. 다음으로는 CPU를 꼽을수 있는데, 그래픽카드와 게임 사양에 걸맞는 오버클럭을 하여 성능을 더 높일수 있으니 중급을 사서 오버클럭하여 중상급 성능으로 굴리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니 돈을 아끼고 싶다면 이 방법을 택하자. 이때 사제 쿨러정도는 달아줘야 하니 포함해서 예산을 책정할것. SSD는 왠만하면 달아주는게 좋다. 속도면에서 여러 이점이 있다. 부팅 속도부터 로딩속도까지 하드디스크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하드디스크같은 소음도 적고, 부피도 덜 차지한다. 읽기 쓰기 속도가 더 높다고 체감이 크다기 보다는 ssd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가 매우 크므로 적당한거 하나 달아두는걸 추천. 램은 시금치램부터 고클럭 튜닝램(3000MHz~)까지 선택지가 다양하지만, 솔직히 용량만 만족하면 된다.(용량>클럭>램타이밍>제조사 순으로 중요하다고 여겨진다)시금치를 써도 무방하다는 이야기. 듀얼 채널로 16GB정도면 왠만한 게임은 다돌아간다. 다만 QHD이상 해상도 환경이거나 고사양 게임/프로그램을 돌린다면 32GB를 껴야할수도 있다. 라이젠의 경우 4채널에서 오버클럭이 잘 안먹는 경우가 있으니 이때는 고클럭 튜닝램이 필요. 또 각 메인보드별로 지원하는 클럭, 오버클럭 성공률이 각기 다르니 너무 싼 메인보드에 3600MHz짜리 램 달아도 2666MHz로 돌아가는 불상사가 일어날수 있다. 고클럭 튜닝램은 발열이 꽤 있으며 비싼 메인보드를 필요로 하니 참고하자. 메인보드는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 없어 소홀해지게 되기 쉬운 파트이기도 하다. 그래도 자기가 오버클럭/고사양 환경에서 굴릴게 아니라면야 이름있는 브랜드의 10만원 근처 모델들을 골라도 후회할 일은 적다. 다들 기본은 하니까. 메인보드는 그래서 포트, 지원하는 램클럭, 전원부 발열을 잘 봐야 한다. 전원페이즈 많이 달아놨다고 무조건 온도가 낮은게 아니니 주의. DP포트나 DVI, USB-C, USB 2.0포트, 광케이블 등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따지는 부분이다. 본인이 쓰는 장비의 포트가 달려있는지를 최우선적으로 볼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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