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괴테 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대본:쥘 바르비에 및 미셸 카레
※작곡:1866년
※초연:1866년 11월 17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
※등장인물
·미뇽:어려서 집시에게 유괴된 소녀
·필린:여배우
·빌헬름 마이스터:젊은 학생
·로타리오:늙은 유랑 악사
·라에르트:남자 배우
·프레데릭:젊은 귀족
·안토니오:프레드릭의 시종
※ 극중 주요곡
제 1막
"오렌지 꽃이 피는 나라를 아시나요 ? Connais tu le pays oü fleurit l'oranger ?"
"안녕, 미뇽 Addieu Mignoni"
제 2막
"나는 금발의 티타니아 Je suis Titania la bl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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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막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면서 떠들고 있다.
거기에 정처없이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니면서 노래를 부르는
로타리오가 나타나 방랑의 나날을 노래한다.
사람들은 이 노가수의 노래에는 별로 관심도 기울이지
않고 다시 술을 마시며 노래한다.
집시 아가시들이 와서 춤을 추고 여배우 필린도 남자배우 라에르트를
불러 발코니에서 이 발레를 바라본다.
무용수들이 나가자 이번에는 집시 곡예사 자르노가 나타나서
어린 소녀 미뇽에게 계란춤을 추라고 명하나
오늘 밤은 컨티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미뇽은 싫다고 하면서 춤을 추지 않는다.
자르노는 화를 내면서 매질을 하려 한다. 그것을 보고 있던 로타리오가 달려가서
그녀를 막아서고 젊은 학생 빌헬름이 권총을 꺼내들고
그 소녀를 괴롭히면 쏘아 죽이겠다고 위협한다.
자르노가 그렇다면 손해본 돈을 물어달라고 말하자 필린이 돈을 던져준다.
미뇽은 고맙게 느끼고 도와준답례로 빌헬름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필린은 의협심이 있는 젊은이에게 흥미를 보인다. 모두 퇴장한 후
빌헬름이 혼자 있는데 라에르트가 발코니에서 내려와 그의 신원을 묻는다.
그가 자신의 이름은 빌헬름 마이스터,
신분은 학생인데 지금은 학업을 중단하고
여러 나라를 보러 다니고 있다고 말하자 이번에는 필린도 내려온다.
빌헬름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찬양한다.
두 배우가 가버렸을 때 미뇽이 와서 빌헬름 에게 말을건다.
그대의 부모는 ? 하고 묻는 그에게 그녀는 나는 어렸을 때 납치당했어요라고
"그대는 아는가, 남쪽 나라를"로 알려진 유명한 아리아 '
<오렌지 꽃이 피는 나라를 아시나요 ? Connais tu le pays oü fleurit l'oranger ?>노래한다.
거기에 나타난 자르노에게서 빌헬름은 미뇽을 사서 자유롭게 해주기로 하고
두 사람은 미뇽을 남겨둔 채 퇴장한다.
거기에 로타리오가 나타나서 자유의 몸이 된다고 기뻐하는 미뇽과 함께 기뻐한다.
그러나 필린의 웃음 소리가 들려 미뇽은 로타리오와 함께 나가 버린 필린이
젊은 귀족 프레데릭의 팔에 기대어 나타나자 거기에 빌헬름이 자르노와
흥정을 마치고 돌아온다.
필린은 두 사람을 소개하고 빌헬름과 프레데릭은 서로 연적인 것을 의식한다.
거기에 라에르트가 나타나서 로젠베르그 남작한테서
라에르트 일단의 초대장을 가지고 온다.
필린은 빌헬름에게도 시인 역으로 출연하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나간다.
거기에 미뇽이 나타나서 남장을 하고 사동으로 따라다니게 해달라고 말한다.
빌헬름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그렇다면 로타리오 노인과
산속을 헤매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미뇽이
측은한 생각이 들어 따라와도 좋다고 허락한다.
배우들은 장소가 결정되었다고 남작의 저택으로 의상이나 도구를 가지고 간다.
필린은 빌헬름을 유혹하고 그는그녀에게 꽃다발을 바친다.
미뇽은 아까 자기간 준 꽃다발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을 보자
약간은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
미뇽은 자르노와 집시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빌헬름을 따라간다.
제 2막
[1장]
필린은 훌륭한 대기실에 만족한다.
라에르트가 이 방의 열쇠는 남작이 갖고 있다고 수다를 떠는데
빌헬름이 사동 차림의 미뇽과 함께 나타나서 필린에게 달콤한 사랑을 고백한다.
미뇽은 그 말을 듣자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진다.
두 사람이 나가자 미뇽은 거울 앞에서 화장하는 시늉을 하고 대기실로 들어간다.
거기에 프레데릭이 필린을 찾아와서 미뇽을 데리고 있는 빌헬름과 만나
두 사람은 언쟁을 벌이다가 칼을 빼든다.
깜짝 놀라 필린의 가운을 입은 채로 미뇽이 뛰어 나온다.
프레데릭은 그것을 보자 웃음을 터뜨리고 결투를 그만두겠다면서 나간다.
빌헬름은 미뇽에게 역시 너를 사동으로 삼은 것은잘못이었다고
<안녕, 미뇽 Addieu Mignon>의 아리아를 부르고
나이로 보아 너를 데리고 다닐 수 없다면서 돈을 주려고 한다.
미뇽은 돈은 필요없다고 하면서 그의 손에 입을 맞추고
거리로 나가 춤을 추어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 소리는 울먹이고 있다.
거기에 프레데릭이 필린을 데리고 온다.
벨헬름은 미뇽이 필린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어린이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용서하여 달라고 사과한다.
필린이 그 옷이 마음에 든다면 주겠다고 하자
미뇽은 화를 내면서 드레스의 레이스를 찢어 버리고 의상실로 달려간다.
저 아이는 굉장한 질투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필린의 말에 빌헬름은 아연해한다.
자기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필린은 밉다면서 달아나 버린다.
[2장]
뜰에 나와 미뇽은 그 사람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중얼거리고 연못가를 서성거린다.
거기에 로타리오가 나타나서 너는 스페라타냐고 묻자 미뇽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는 또 너는 미뇽이었구나 말하면서 그녀를 위로한다.
그때 집안에서 갈채 소리가 들리고 미뇽은 아아 모두 필린의 이름을 부르고있다.
저 집을 불바다로 만들고 놓고 싶다고 말한다. 로타리오는 불이야 말하며 가 버린다.
사람들이 뜰로 나오고 모두에게 둘러싸여 필린이 노래를 부른다.
아리아 <나는 금발의 티타니아 Je suis Titaniala blonde>.
두 박수 갈채를 보내고 있는데 빌헬름이 돌아온다.
나의 무대를 보아 주지 않았군요 하면서 필린이 섭섭해하자
그는 미뇽이 없어져서 찾고 있었다면서 변명한다.
그때 로타리오가 미뇽 에게 너의 라이벌을 잡기 위해 불을 질렀다면서 나온다.
미뇽을 보자 안도의 숨을 내쉬는 빌헬름의 곁에서
필린은 미뇽에게 너의 열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다면서
빌헬름에게서 받은 꽃다발을 무대에 떨어뜨리고 왔는데 그것을 갖고 오라고 말한다.
뭐 그런일까지 하고 말리려는 빌헬름의 말도 들은 체 만 체하고
미뇽은 갔다오겠다면서 달려간다. 그 직후 라에르트가 '불이다'하면서 달려온다.
빌헬름은 '미뇽이' 하면서 적택의 극장 쪽으로 달려간다.
사람들은 모두 정원에 나와 불길이 치솟는 극장을 발을 동동 구르며 보고만 있다.
그때 빌헬름이 꽃다발을 들고 연기에 휩싸여 실신한 미뇽을
끌어안고 나온다.
제 3막
로타리오가 잡자고 있는 미뇽을 위해 자장가를 부르고 있다.
거기에 이 집의 시종 안토니오와 빌헬름이 나타난다.
안토니오는 이 집 주인은 딸을 납치당해 어머니는 화병으로 죽고
아버지는 너무 상심한 나머지 정신 이상이 된 채 딸을 찾으러
먼 나라로 가고 말아 이 집은 경매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빌헬름은 로타리오에게 미뇽의 용태를 묻고 미뇽을 위해 이 집을 사주겠다고 말한다.
치프리아니라는 이 말을 듣자 로타리오는 움칠하는 충동을 느끼면서
그 자리에서 나간다. 미뇽의 용태를 살피러 가려는
빌헬름에게 안토니오가 한 통의 편지를 가지고 온다.
그것은 라에르트가 보낸 편지인데 필린이 당신을 찾아 이곳에 와 있다는 내용이었다.
거기에 미뇽이 들어와서 그 화재 사건이 있은 이래 몸에 열이 나곤 했는데
이곳에 온 이래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기뻐한다.
빌헬름은 아름다운 처녀로 성장한 미뇽 에게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미뇽은 당신은 필린을 사랑하고 있잖아요하고 의심한다.
빌헬름이 결코 그렇지 않다, 그
대만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할 때 멀리서 필린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미뇽은 저 소리가 당신을 부르고 있다면서 흥분하여 마침내 실신해 버린다.
빌헬름은 그녀를 끌어안고 두려워할 것은 없다.
내가 사랑하고 있는 것은 너 뿐이라고 다정하게 말한다.
거기에 로타리오가 훌륭한 옷을 입고 나타나 나는 기억을 상실하고 있었으나
이 지브이 주인이 바로 나라고 하면서 미뇽에게 작은 상자를 준다.
이것은 딸 스페라타의 것이었다고 하는 말에
미뇽은 '스페라타'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말하고
작은 상자에서 기도서를 꺼내어 읽기 시작한다.
동중에 미뇽은 기도서를 덮고 기도서를 전부 외운다.
무언가 야릇한 기분이 된 미뇽은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다.
이탈리아라고 빌헬름이 대답하자 갖가지 추억이 되살아난다고 말하고
저기에 어머니의 초상화가 있다고 말한다.
로타리오는 네가 바로 스페라타라면서 그녀를 끌어안는다.
이리하여 빌헬름과 미뇽은 맺어지고 세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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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독일 어떤 도시에 청년 Wilhelm Meister가 여행 중이었다.
일정한 목적이 있는 것 같지 않았고, 여행 그 자체가 목적인 듯 하였다.
그가 묵고 있는 여관에 곡마단 일행도 숙박 중이었다.
어느 날 그가 여관을 나갈 때, 문에서 어떤 아이와 마주쳤다.
열 한 두 살쯤 되어 보이는데 그의 땋은 머리가 없었다면 소년으로 보았을 것이다.
얼굴은 붉게 칠하고 있었고.
마이스터는 그 소녀의 팔을 잡고 "네가 누구에게 속해 있지?" 하니까
그녀는 그를 흘깃 보고 팔을 홱 뿌리치고 달아나 버렸다.
그 다음날도 또 문에서 만나서 물어보니 역시 대답 없이 달아나 버렸다.
삼 일째 되던 날 여관 밖에서 요란한 소동이 일어났다.
마이스터가 모여든 사람들 사이로 헤치고 들어가 보니
곡마단 주인이 그가 전에 두 번이나 만났던 바로 그 소녀를 잡고 때리고 있었다.
그 내용인즉 곡마단에서 그 소녀가 춤 출 시간이 되었는데,
방금 잠에서 깨어난 소녀는 춤 출 것을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그 흉악스러운 주인에게 매를 맞기 시작하니
소녀는 울고 구경꾼은 몰려들었다.
이러한 상황을 본 마이스터는 뛰어 들어가서 주인의 멱살을 잡고
아이를 때리지 못하게 하였고 그 통에 소녀는 달아나 버렸다.
주인은 항의하며 말하기를 자기는 얼마 전에 비싼 돈을 주고 이 아이를 샀으니
그 돈을 물어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마이스터는 그 주인과 즉각 타협을 보고 주인이 달라는 대로 돈을 지불하고
소녀를 곡마단으로부터 합법적으로 풀어주었다.
필요한 서류가 다 완성이 되었다.
그제야 그는 그 소녀의 이름이 미뇽임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에는 미뇽이 어디에 숨어 있다가 이 삼일 후에
그 곡마단이 완전히 떠난 다음에 여관에 돌아와서 마이스터에게 인사를 하였다.
아마 그 곡마단 주인이 무서워서 그가 떠날 때까지 숨어서 기다린 모양이었다.
그리고 마이스터가 이미 자기의 몸값을 치른 사실도 벌써 알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새 주인인 마이스터에게 공손히 인사를 하였고
마이스터는 여러 가지 질문을 그녀에게 하였다.
그녀는 독일 남부의 Accent가 섞인 말투로 대답을 하며 그럴 때마다 허리를 굽혔다.
아마 그것이 주인에게 대한 예의인 모양이었다.
마이스터는 그녀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고 자기는 그녀의 주인이 아니고
당분간 그녀가 갈 곳이 생길 때까지 그녀를 돌보아 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곡마단에만 끌려 다녔던 미뇽에게는 갈 곳이 없었다.
그리하여 당분간 그녀는 마이스터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마이스터는 미혼청년이고 부유한 중산층의 아들이었으며
자기 집안의 사업을 계승하는 것보다 현재로서는 여행을 하며
세상에 관하여 여러 가지를 알고 싶어하는 그런 청년이었다.
미뇽은 항상 마이스터 옆에서 심부름을 하려하고 항상 마이스터를 위하여 최선을 다 했다.
그리고 과거 곡마단의 흔적을 모두 없애려고 하였으며
그 중 한 가지는 그녀의 뺨에 있는 붉은 칠을 벗기려고 계속 자기 뺨을 빡빡 문질러 닦았다.
어느 날 마이스터가 그녀에게 뺨이 붉은 것은 그때 칠했던 색 때문이 아니고
자신이 뺨을 너무 닦았기 때문에 충혈이 되어서 붉은 것이라고 이야기 할 때까지.
그런데 어느 날 마이스터에게 우울한 일이 있었고 몸이 피로해 있었다.
그걸 보고 미뇽이 자기가 그의 피로를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마루바닥에 즉석 무대를 설치하고 양탄자 위에 계란 열 댓 개를 나열해 놓고
자기 눈을 수건으로 완전히 싸맨 다음
그 계란 사이로 능숙히 다니면서 날렵하게 춤을 추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아슬아슬하고 신기한 '미뇽의 계란 춤(Egg Dance)!
이 춤에 도취했던 마이스터는 이 춤이 끝날 때에는 그의 우울과 피로가 다 없어졌다.
그가 갈채를 하니 미뇽은 미뇽의 그 유명한 '미용의 노래'를 부른다.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
노래가 끝난 후 마이스터는 미뇽에게 물어 보았다.
"저 남쪽 나라가 어디지?" "몰라요."
"혹시 이태리 아닌가?" 그녀는 대답을 안 했다.
그 후 이 두 사람은 여러 해를 함께 지냈다. 그리고 여러 곳을 여행하였다.
교과서에서 Mignon제목을 보고 읽어보니 보니 그 시의 원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Mignon
Kennst du das Land, wo die Zitronen bluehn,
im dunkeln Laub die Gold-Orangen gluehn, ...
미뇽 그대는 아는가? 저 남쪽 나라를, 레몬 나무 꽃 피고
황금색 오렌지가 어두운 잎 그늘 속에서 빛나는 곳...
Goethe의 작 'Wilhelm Meister의 수업시대'에서 나오는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에 들은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이태리의 어떤 노부부 사이에 이 미뇽이 태어나게 되고
그 직후 어떤 먼 친척이 사는 시골에 미뇽을 양육하라고 보낸다.
그리하여 그녀는 그 시골에서 자라며 산과 들판과 절벽까지도 잘 놀러 다녔다.
이런 것들이 그녀의 노래에 나온다.
그런데 어느 날 혼자서 다니다가 어른들에게 유괴되어 가며
그 날 밤 너무도 무서워서 계속 기도를 하였는데
그녀 꿈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서 약속하기를
"미뇽이 아무에게도 자기 고향을 말하지 않으면
성모는 그녀를 고향으로 데려다 준다."고 했다.
그런 연유로 그녀는 성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아무에게도 자기 고향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마이스터에게 까지도.
그리하여 아무도 그녀의 고향이 어디인지 몰랐다.
이 소녀 미뇽은 마이스터 보호아래에서 살면서 자라면서
그를 사랑의 대상, 보호자 그리고 아버지로 생각하게 된다.
이 노래에 나타났듯이.
마이스터에 대한 이룰 수 없는 사랑과 그리움으로 점차 병이 들어 죽게 된다.
그녀의 사후 결국 그녀의 배경이 알려진다.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이다.
어린 미뇽은 어렸을 적에 뛰놀던 저 남쪽 나라를 그리워하면서
결국 가보지 못하기에 이를 노래로 부르며 죽어간다.
또 마이스터를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불쌍한 미뇽, 슬픈 미뇽. 이리하여 나는 이때부터 미뇽의 Fan이 되었다.
가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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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뇽의 팬이 되셨다구요? 저도 이번에 미뇽의 노래에 대해 좀 알아보면서 맘이 많이 아팠거든요. 미뇽!!!! 그녀가 아마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준듯하네요. 슈베르트는 이 미뇽의 노래를 네번이나 작곡했다고 하고... 볼프도 미뇽을 작곡했고... 감사히 들었습니다. 좋은 날 되셔요.
아참~~! 이거 제가 쓴 글이 아니에요 ㅎㅎㅎ 그냥 가져와서 붙힌 겁니다.~! 그 말을 넣는다는게 자꾸 잊어버리네요~! 고요님 즐건 하루~!